바람이 좀 세도
햇살이 좋은 날
16살 할묘니
턱시도 노묘, 깜찍양의 정원나들이
겨울을 잘 이겨낸 캣닙들
쑥쑥 자라고 있어요.
삭막하던 겨울 정원이
어느새 봄꽃에 초록 가득한
옥상으로 변신 중;
정원 시찰 중인 깜찍양
햇살에 기분 좋아서 딩굴딩굴
다시 한번
딩굴
등짝동물이라고 놀렸더니만
이렇게 벌떡 일어납니당
그리고는 +_+
캣닙 화분으로 돌진
쓰읍..하아...쓰읍 하아...
향을 만끽하는 중
그러니더만
벌떡 일어나서
셀프 시식 중!!!
캣닙은 셀프로 먹는거죠!!!
뭔가 뒷다리가 똭!!!
그 앞의 허브는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 해 보려고 키우는 에플민트입니다.
허브는 큰 화분이나 땅이 있으면
그 면적만큼 퍼지고, 면적이 적으면 시들어 버릴 수도 있어요.
일단 자리만 잡으면 팍팍 자랍니다.
그래서 계속 솎아내는 식으로 키우면 됩니다.
솎아내놓은 자리에서 캣닙향이 나니까
그냥 셀프로 캣닙 취식 중인거지요~
기분 좋아지신 할묘니
햇살에 딩굴딩굴~
좋으네요
이 햇살에 고양이가 딩굴딩굴이라니
나온 김에 간식도 하나 꺼내고
캣닙도 좋고
간식도 좋고
햇살도 좋고
꽃이 가득 핀 계절에
참 잘어울리는
봄날의 고양이
이제 볼일 다 봤으니
빨리 문 열라고 하네요
야아옹 야아옹~~
문을 열어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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