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15살 묘르신,고양이 풀뜯는 소리, 풀을 탐하는 맹수,할묘니,깜찍양의 정원 나들이,여름정원

적묘 2019. 7. 16. 10:30



날이 더워지면


시원한 새벽녁에 종종 올라오는 

깜찍양



문을 열고 정원으로 나가길 원하는 것






15살이나 먹었으면

이제 알아서 문 열고 나갈 때가 되지 않았냐고

진지하게 질문해 봅니다만






시끄럽고 일단 문부터 열랍니다.


열라면 열어야죠








발걸음도 사뿐사뿐


캣워크로 우아하게






마 묘생은 직진!!!


가자 쭈욱!!!







노리는 건 강아지풀


위에 옆에 다른 풀은 안 떙기고

상관도 없는 것이고








한 입가지고는 성에 안차는


이 아쉬운 표정에






열심히 여기저기 뒤적뒤적

찾아서 눈 앞에 똭!!!







고양이 꼬시는덴


캣그라스가 짱!!


그 중에서도 강아지풀 종류의


야들야들한 어린 풀이 최고!!!








싱그러운 풀 내음에


깜찍이 안의 맹수가 깨어납니다









크아아아아아아아~~~~









다 잡아 먹어버릴테다!!!!















문제는 평소엔 이뻐하지도 않는 사람을

괴롭히기 위한 큰 그림으로 이 할묘니가 자꾸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에 문 밖에서 우렁차게 야옹 야옹









창 밖엔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애플민트




캣닙=개박하


이미 씨를 추수할 때가 된 부지런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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