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부산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많은 사람인데~드디어 +_+ 저녁 시간의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2019년은 특별히 문화생활을 열심히 해보는 걸로!!! 외국에 나가서도 어떻게든 공연이나 전시를 찾아봤었는데부산에 오니까 또 그렇게 잘 안되더라구요. 어떤 좋은 터닝포인트가 없을까 하고 들여다 보다부산문화회관 서포터즈 모집을 알게 되었답니다. 밤의 문화회관은 정말 오랜만입니다.제가 한동안 부산에서는 주말과 문화가 부족한 삶을 살았었죠. 고등학교 졸업하고는 서울로 갔었고외국에서 한동안 일상이 여행이었는데부산에 다시 자리 잡으면서 학점은행제로 한국어교사자격증을 취득하고근무와 병행하면서 대학원 석사과정을 다닌다고 저녁과 주말이 없는 팍팍한 3년을 보내고 이렇게 밤을 걸으니 참 좋네요. 벌써 서포터즈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