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 2161

[적묘의 고양이]정원,화분,캣그라스,보리,할묘니, 까칠한 깜찍양, 17살 고양이,초식동물,풀떼기

오랜 시간 고양이와 함께 살다보면 야들야들한 풀을 좋아하는 고양이에게 싱싱한 풀을 주고 싶어지죠. 이번엔 보리!!!! 청보리를 심었답니다. 소심하게 화분에~ 날이 더워서 쑥쑥 자라요 축적된 경험으로.. 잘라서 줍니다. 안그러면 뿌리 채로 뽑아 버리는 수가..;;; 그리고 슬슬...꼬셔봅니다. 깜찍아 올라가서 보리 먹을까? 야들야들 요기 요기~~~~ 초식동물로 변신!!! 크아아아아앙!!!!! 요 정도 되면 이제 슬슬.. 옥상으로 꼬셔서 잠깐 나올 수 있답니다. 물론 너무나 이불을 사랑하는 우리 할묘니는 바로 들어가고 싶어 하죠 정말 오랜만에 나온 옥상!!! 할묘니 당황 풀들이 많으네~~~~ 뭐가 내꺼냐옹? 오오 이거 뭐냐옹? 마트 초밥에 있는 레몬씨를 발아해서 키운 레몬.... 레모네이드 마시려면 몇 년 ..

[적묘의 수업]동아리,체험활동,다포,차수건,나염,쪽염색,치자염색,다도와 전통

동아리하는 날은 일상적인 교과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넣는 것이 정말 좋아요. 시간도 잘가지만 역시 흥미!!! 재미있고, 무엇보다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무언가를 가질 수 있다는 것 성취감이죠!!! 전통문화 강사님의 안내에 따라서 일단 흰색 면포에 배치를 고민하고 치자염색과 쪽 염색 중에서 하나 고르고 네임펜으로 슥삭슥삭 옆의 학생은 치자물로 은은한 노랑도 예쁘더라구요. 역시 예쁜 글씨가 중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파랑을 더 좋아해서 쪽물에 담그기 전에 피가 안통할 정도의 느낌으로 꾹꾹꾹 묶어주면 묶은 부분은 염색이 되지 않는 것을 활용하는 거죠. 글씨가 있는 부분은 안담그기~~~ 다들 시간을 두고 넉넉하게 주물주물 염색 잘되라아~~~ 강사님의 조언!!! 너무 막 주무르면 지퍼백이 터질수 있으니 ..

[적묘의 고양이]봄날,고양이 요가,알파카인형,3월 매화,산수유 현황,2022년 팬지,알파카인형 관리 방법,봄맞이,할묘니

요즘 유난히 분노의 야오오오오오옹을 자주 지르는 할묘니 깜찍양이랍니다. 묘르신 오랜만에 4층으로 힘든 걸음하시네요. 매화 가득하고 산수유 만개하니 나가서 놀자 해도 도통 안 올라오더니 아직은 이불 속이 안전하다던 우리 할묘니~~~ 급 회춘모드로..;;; 봄맞이 먼지 떨고 빗질해서 관리 좀 하려고 내다놓은 알파카 인형에 극 흥분하심!!!! 얘는 뭐야 얘는? 이 야생의 내음은 뭐지? 벌써 6년이나 지난..... 페루에서 한국으로 입양해온 인형들이라 내음이 어느 정도 빠졌을 텐데도 킁킁킁 평소에 위쪽에 장식하니까 깜찍 할묘니가 완전 신났어요. 앞 뒤 이리 저리 두마리 중에서 누가 더 좋으니 머리쿵~~~ 부비부비 다양한 반응!!! 쒼났네 쒼났으!!!!! 그러나 역시...16년차 할묘니!!! 가뿐하게.... 높아..

[적묘의 고양이]봄날의 고양이,주말아침,산수유,매화,집콕,카푸치노 한잔,직박구리, 노묘, 할묘니

홍매화가 피고 황사가 살포시 가신 파란 하늘 이 귀한 파란 하늘에 이 귀한 주말 아침이라니!!! 일찍 일어나고야 맙니다!!!! 네...저만요... 엽떼여 야옹이님? 사실, 주말에도 늦잠 불가는... 살아있는 자명종들 덕분!!! 아주 기냥 기냥 시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옥상은 직박구리에게 침략 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크라이나 상황이 남의 일이 아닙니다.ㅠ.ㅠ 새벽마다 이렇게..ㅠㅠ 얘네는 목욕탕 개장하고 마스크도 안쓰고 응아도 빡 누고 댕겨요..ㅠㅠ 여기저기... 자아 할묘니!! 우리 깜찍 할묘니 일어나서 새 잡으러 갑시다!!! 우리 땅은 우리가 지켜야죠 그럴까냥? 일어나 보까냥? 오오 일어납니다!!! 그리고 출근모드에서는 불가능한 카푸치노 한잔의 여유를 즐기려는... 이 시점에!!!!!! 친구님이 보내..

[적묘의 고양이]충렬사,매화,고양이가 있는 풍경,노랑둥이,부산 유형문화재 제7호

2022.02.21 - [적묘의 부산]매화향, 복천동고분군 야외전시장,산책로,가야시대,체험학습,걷기좋은 부산,24절기,우수 [적묘의 부산]매화향, 복천동고분군 야외전시장,산책로,가야시대,체험학습,걷기좋은 부산,24절기 눈이 비가 되어 내리고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된다는 우수 2022년 2월 19일이 우수였어요. 갑자기 추워져서 덜덜 떨고 있었는데 이날은 또 살포시 포근해서 바람이 따뜻한 느낌? 산책갔습니다!!!! 역 lincat.tistory.com 2021.10.30 - [적묘의 부산]가을이 성큼,충렬사, 노랑둥이, 땡감나무,고양이가 있는 풍경 [적묘의 부산]가을이 성큼,충렬사, 노랑둥이, 땡감나무,고양이가 있는 풍경 lincat.tistory.com 2017.01.11 - [적묘의 부산]동래고에서 만난..

[적묘의 고양이]집고양이,할묘니,무념무상,직박구리,목욕탕개장,얼음이 얼고,고양이는 잔다,16살노묘의 하루

입춘도 지나고 우수도 지나고 곧 경칩인데 매화도 피기 시작했는데 날씨가 왔다갔다 역시 옛말 그대로인가요..동장군 두둥!! 얼음이 얼고 새들이 물찾아오는 요즘 해가 따뜻해지면 물놀이하기 좋게 얼음이 녹는 옥상 정원으로 몰리는 새들... 주로 직박구리.... 아무리 따뜻한 부산이라도 밤기온은 최저로 영하 4이하로 내려가다 보니 얼음이 얼긴 얼어요. 발시릴텐데 심난하게 얼음을 밟고 서 있는 직박구리들.... 해가 들어서 얼음이 녹으면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는 애들도 있고 물 마신 김에 목욕하는 새들도 있지요. 햇살이 따뜻한 곳에선 다육이들이 꽃을 피우고 날 따뜻해졌다고 텐션 올라간 직박구리들이 어마 무리를 불러재끼는 시간... 귀가 찢어질거 같..... 겨울 내내 유일하게 쑥쑥 자랐던 추위에 강한 완두..

[적묘의 고양이]테라로사,고양이를 만나다,수영 F1963,문성식 개인전,커피한잔,달빛가든,도서관,산책고양이

겨울 바람이 아직은 가득한 부산 수영 F1963 테라로사에서 만난 고양이들이랍니다. 현대 전시장에서 내려다 보는데 갑자기 뛰어가는 삼색이를 보고 저도 후딱 내려가봅니다. 동네 아이들이 익숙하게 아는 고양이라고 하네요 자주 놀러오는 고양이래요. 목걸이도 하고 있고 사람들의 손길에도 익숙하게... 10여명의 아이들에게 둘러싸여서도 편안한 느낌? 귀찮긴 하지만 손길 정도는 받아주마.. 사진...찍어라... 어제도 보고 오늘도 보는데 또 사진찍냐는 아이들의 대화에 와 신기하다..하고 아이들이 지나가고 나니 삼색이는 폴짝 편안하게 오가는 중 긴 벤치에 앉은 낯선이에게도 아무렇지 않게 너 정말 신기하구나 하고 인사를 나누고 커피를 마실까 빵을 먹어볼까 어느 다른 햇살 좋은 날... 카페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려는데 먼..

[적묘의 고양이]노묘의 입맛,간식의 행방,할묘니,선물,길냥이,야밤산책

자는 할묘니 깨우기 자려는 고양이 옆에 간식 놓기!! 친구님이 주신 간식~~~ 우리 정말 오래오래 알았죠. 고양이들 손바닥에 올려놓을 때부터 알았는데 이젠 어느새 노묘집사들.... 카메라 바꿔서...+_+ 똭 자리 잡고 일단 한입 먹어보렴~~~~~ 두가지 챙겨주셨어요. 하나는 닭간 동결 건조간식 닭은 갓 요리한거 말고는 딱히 좋아하지 않는지라 역시 기호성에서...;;; 관심만!!! 그래서 나눠 담아서 또 다른 고양이 키우는 친구에게 전달해 주려다가 친구님과 길을 걷다가!!!!! 두둥!!!!! 이렇게 마주친 운명의 데스티니!!!!!! 그래서 가방의 간식을 바로 봉지 부스럭 부스럭 한 두개 주다보니 고양이들이 우르르르르르르... 여기에 길냥이 돌보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네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버스 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