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 2631

[적묘의 고양이]17살 할묘니,딩굴딩굴,기분전환,테이크아웃잔 재활용,테이크아웃 캣닙,캣닙벤티,캣닙, 개박하,농심,코시국,취미생활

여러 종류의 허브를 시도해서 올해가 제일 편하게 잘 크는 이유는 코시국이라서 안나가니까 그리고 옥탑방에 에어컨이 없이 선풍기 하나로 버티다 보니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자꾸 들여다 봐서 아닐까 싶어요. 잎이 타면 예전엔 방치가 많았다면 이젠 좀 확인해서 물 주고 다시 살려내게 되네요. 그 중에서 제일 쉬운 건 역시 저에겐 캣닙!!! 매년 점점 양을 줄이고 있어요 우리 할묘니밖에 없기도 하고... 정말 잘 퍼지다 보니까 여기저기 퍼진 캣닙을 뽑는 것도 일이네요. 그래도 한번씩 기분 전환하기에 좋은 우리 할묘니에게 ~~~ 벌써 17살이 된 우리 깜찍할묘니 다른 땐 그렇게 활발하지 않은데 가끔 캣닙을 더더욱 격하게 원할 떄가 있어요. 제가 캣닙 향을 폴폴 내며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가져다 주려고 할때 특히!!!..

[적묘의 정원]대나무제거,대나무뿌리제거,대나무와의 전쟁, 뿌리를 뽑아라, 대나무,화단에 심지마세요,3개월의 삽질

홈가드닝이라 쓰고 이게 뭐냐 하고 버럭하게 되는.. 내가 뿌린 씨가 아니고 내가 심은 나무가 아닌데 벌레는 생기고.... 여기저기 쑥쑥 올라오는 식물들에 신물이 나는 것이 바로 집 화단입니다!!!! 이화가 곱게 피던... 배꽃이 어찌나 이쁜지... 미세먼지도 없이 날도 좋구나!!! 역시 대륙에서 코시국의 공장운영 제한 조치에 따른 반도의 하늘 빛 변화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가진단 말이죠.... 자아... 사건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어느 봄날.. 아버지의 변덕 대나무 이제 안되겠다 너무 많이 번진다 자르자 이게 3분의 1정도 잘라낸... 하아... 초록과 오죽이 잘 섞여있는... 이쁘면 뭐하냐고.. 아주 너무 심하게 번지고 사실... 대나무 뿌리가 속에서 번지면서 공간이 확보되면서 벌레가 번식하기 좋아요...

[적묘의 고양이]정원,화분,캣그라스,보리,할묘니, 까칠한 깜찍양, 17살 고양이,초식동물,풀떼기

오랜 시간 고양이와 함께 살다보면 야들야들한 풀을 좋아하는 고양이에게 싱싱한 풀을 주고 싶어지죠. 이번엔 보리!!!! 청보리를 심었답니다. 소심하게 화분에~ 날이 더워서 쑥쑥 자라요 축적된 경험으로.. 잘라서 줍니다. 안그러면 뿌리 채로 뽑아 버리는 수가..;;; 그리고 슬슬...꼬셔봅니다. 깜찍아 올라가서 보리 먹을까? 야들야들 요기 요기~~~~ 초식동물로 변신!!! 크아아아아앙!!!!! 요 정도 되면 이제 슬슬.. 옥상으로 꼬셔서 잠깐 나올 수 있답니다. 물론 너무나 이불을 사랑하는 우리 할묘니는 바로 들어가고 싶어 하죠 정말 오랜만에 나온 옥상!!! 할묘니 당황 풀들이 많으네~~~~ 뭐가 내꺼냐옹? 오오 이거 뭐냐옹? 마트 초밥에 있는 레몬씨를 발아해서 키운 레몬.... 레모네이드 마시려면 몇 년 ..

[적묘의 완두콩]키워서 잡아먹기,완두콩, 지주대, 완두콩 관찰일기,풋콩,찜쪄버려

주식 투자는 망해도 완두콩은 망하지 않습니다. 코인은 안했지만 완두콩은 했습니다!!!! 코인을 할 걸...;;; 아..아닙니다... 3개월에서 5개월 정도면 쑥쑥 자라서 계속 완두콩이 열려서 관찰일기 써도 재미난 완두콩 화분에서 조금 키운 완두콩을 화단으로 옮겨준 것이 있고 계속해서 화분에서 키우는 것이 있어요. 5알로 시작해서 이렇게 불렸습니다. 좋은 투자 적은 투자와 많은 수익!!!! 위쪽은 계속해서 자라면서 또 새로운 꽃이 피고 콩깍지가 자라기 때문에 키가 작을 때는 괜찮은데 완두콩의 줄기가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해주는게 좋아요. 예쁜 꽃이 피고 꽃사이로 달린 작은 콩깍지 그리고 필요한 것은 물, 햇살, 그리고 시간 꾸준히 한참을 피어나는 예쁜 흰색 완두콩 꽃이랍니다. 고양이를 키우면 ..

[적묘의 수업]동아리,체험활동,다포,차수건,나염,쪽염색,치자염색,다도와 전통

동아리하는 날은 일상적인 교과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넣는 것이 정말 좋아요. 시간도 잘가지만 역시 흥미!!! 재미있고, 무엇보다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무언가를 가질 수 있다는 것 성취감이죠!!! 전통문화 강사님의 안내에 따라서 일단 흰색 면포에 배치를 고민하고 치자염색과 쪽 염색 중에서 하나 고르고 네임펜으로 슥삭슥삭 옆의 학생은 치자물로 은은한 노랑도 예쁘더라구요. 역시 예쁜 글씨가 중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파랑을 더 좋아해서 쪽물에 담그기 전에 피가 안통할 정도의 느낌으로 꾹꾹꾹 묶어주면 묶은 부분은 염색이 되지 않는 것을 활용하는 거죠. 글씨가 있는 부분은 안담그기~~~ 다들 시간을 두고 넉넉하게 주물주물 염색 잘되라아~~~ 강사님의 조언!!! 너무 막 주무르면 지퍼백이 터질수 있으니 ..

[적묘의 간단레시피]피자 도우 반죽,에어프라이어 피자,홈피자,홈쿠킹,집에서 간단하게 피자만들기

또르띠야를 다 먹었.... 그래서 밀가루를 반죽해봅니다. 도우반죽 어렵지 않아요~~~~ +_+ 맛있게 하는게 어렵지 대충 만드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간단 레시피... 단위는 그램 혹은 대충..... 밀가루 500, 드라이이스트 1.5 소금 11, 물 300, 올리브오일 25 섞어서 상온 발효 한시간? 1.5에서 2배 부풀면 끝!!! 에프 사이즈에 따라서.... 종이호일 깔고 첫번째 피자는 살짝..... 망했.... 도우를 너무 두껍게 넣었어요. 시판 파스타소스 아무거나 척척척 그리고 통마늘, 새우, 올리브 올리고 싶은거 다... 에프 180도에 20분, 200에 5분에서 10분 더 간단하게 완성입니다!!! 다음은 불고기+할라피뇨+올리브 이번엔 아예 종이호일 위에 반죽을 올리고 밀대로 밀어주었어요. 상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