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정원

[적묘의 정원]씨발아,완두콩,콩파종,완두콩관찰일기,모종 옮겨심기,식물관찰일기,식목일, 키워서 잡아먹기, 홈가드닝

적묘 2024. 4. 5. 13:21

 

 

 

작년에 키워서 밥에 넣어 먹고

몇 남겨 놓았던 완두콩을 물에 불렸답니다.

 

겨우내 빠짝 마른 콩은 정말 쪼글쪼글하게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가

라고 쓰고 살짝 까먹고 있다가 아 맞지 하고 씨앗 상자를 꺼내서 바닥에 깔린 콩을 꺼냈죠.

 

 

3월 중순 꽃샘 추위(곱셈추위 아님 주의 +_+) 

 

아직은 실내에서 물 찰방찰방하게 담궈두면 됩니다.

 

 

 

 

3일 정도 지나니 쏘옥~~~

 

쪼끔 더 올라오길 기다렸다가

 

 

아직 싹이 올라오지 않은 완두콩까지 모두 가지고 나가서

 

 

 

 

 

 

얕은 화분에 일단 그냥 듬성 듬성 심었어요.

 

 

 

 

 

일단 밤에도 10도 이상이 되면 생존확율이 높아지니까

 

그전까진 추우면 실내로 들일 수 있는 화분에 1차로 심었어요.

 

일종의 모종판처럼 쓸거라서 간격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요렇게 자랄 때까지 2,3주 걸렸어요.

중간에 갑자기 패딩 꺼내야 할 정도로 춥기도 하고

비오고 나면 또 추웠다가 다시 따뜻해졌다가

 

 

날씨는 어떻게 할 수 없죠.

 

 

 

 

 

테이크아웃잔 재활용도 하고~~~

 

또 다른 화분에도 옮겨 심고~~~~

 

 

이제 화단에 옮겨도 될만하겠다 싶을 때까지 좀더 키우고

 

그 동안 식목일 즈음이 되면 찬 바람이 사라지고

찬 기운이 가신 바람이 불어온답니다.

 

 

 

 

 

 

 

그러면 화분의 자잘한 완두콩 모종을 그대로 화단으로~~~~~

 

지지대는 좀더 자란 다음에 해줘도 되는데

 

저는 좀 일찍 잡아줘요.

 

완두콩의 줄기가 따라 올라갈 수 있게 말이죠.

 

 

 

 

 

5,6,7 월이면 정말 쑥쑥 자랄 거예요.

 

기대 중이랍니다 ^^

 

이렇게 산소를 생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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