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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블로그]천천히 걷는 여행자~20문 20답(2018년 3월 수정)

적묘 2018. 3. 29. 11:37

  


[2014년 원글

2015년 수정/2016년 수정/2018년 3월 수정]


멀고 먼 예전에 ㅎㅎㅎ

산들이님께서 넘겨주신 숙제랍니다.

그땐 제가 베야비스타에 가서 직접 얼굴 뵙고

이야기도 하고 그럴지도 모르고

정말 언제 만나려나 그랬는데

2015년 여행에서 뵙고 왔답니다.

시간은 두번 돌아오지 않고

새로운 시간은 또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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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인스타도 시작하고 유툽도 살짝 들여다 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 ^^



 적묘 인스타  친구  유툽구독

 

 

 

 

 

 

1. 나의 블로그 닉네임 : 적묘 Redcat

 

제 블로그 주소는 http://lincat.tistory.com


이름에서 lin, 좋아하는 동물인 cat
그리고 블로그 제목은 ☆The Space Of Redcat☆

 

좋아하는 색 red와 동물 cat

 

순전히 기호성~ 좋아하는 것들

 


 




 


2. 생년월일, 태어난 곳

 

물고기 자리, 2월 20일입니다.(선물은 생일 전후 6개월 접수)

 

나이는 먹어가고 있고, 나이값도 하는 듯합니다.
친구들에게 항상 듣고 있는 말은, 나이 먹는 만큼 좀 현실적이 되라는 것?
너무 이상주의적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사람이라면 이상을 추구해야 한다고..쿨럭....(변명?)
바닷가 도시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태어나서 자라난 시간만큼,

여러 지역에서 직장을 다니고, 

여러 나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2015년 여행을 끝내고

2016년 한국에서 백조+치료 중입니다.


 

 


 

 

 

3. 사는 곳, 노는 곳, 일하는 곳

 

부산에서 살다, 서울에서 공부하고 일하다가 NGO 단체들의 한국어 봉사단원 파견으로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몇 개월씩 거주했습니다. 사이사이 한국에선 계약직 교사로 근무했구요.

2006년, 2007년 몽골에서의 봉사활동을 끝내고
 한국에 돌아왔을 땐, 쭈욱 부산에서 살아야지 하고 마음 먹었었는데...어느 순간..;;;

2010년부터 2011년 봄까진 베트남 하노이에서 NGO단체에서 한국어 수업을 했었고, 
2011년 10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페루 리마에서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거주.


노는 곳은 주로 집~ 도서관, 공원, 박물관, 미술관, 카페 좋아해요~

일하는 곳은....평생.... 학교에 발목 잡혀서..;;;
몇십년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학교 다녀왔습니다~ 가 인사입니다 ^^;;
과목은 역사,철학,언어영역,한국어 등등... 100% 문과형 인간입니다.

 

 

 

 

 

4. 현재 하고 있는 일

 

 

꽤 오래 직장이 아니라 봉사활동을 마무리 하고 여행 중입니다.
다행히, 빚없이 살고 있습니다.

 

제 앞날이 걱정되긴 하지요.

이제 곧 코이카 봉사단원 활동임기가 끝나면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려고 합니다.

 

어느 분께서 저에게 그런 말씀한 적 있습니다.

<네가 나처럼은 못 다니지>

 

네 그분처럼 별달린 호텔에서 자면서 리조트를 즐기는 여행은 아닐겁니다.

뭐 그분도 저처럼은 못 사는 분이니까요.

 

 그렇게 다니는거 보면 대단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긴 한데..;

 

기본적으로 직장을 다니거나 봉사활동을 하면서

여행은 휴가나 연휴 때 잠깐 짬내서 다녀온 것이 다랍니다.

한번도 여행을 목적으로 나가 본 적이 없어요.

기본적으로 저는 봉사단원은 봉사활동을 하러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여행을 본격적으로 생각하고

여권을 새로 만들고 여행을 계획하는 건

제 생애에 처음있는 일이예요

 

아직 여권도 일반 여권으로 바꾸지 않은 상태이고

그래서 어떤 일정도 계획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2014년 계획은, 돈 떨어질 때까지.

한국 가는 비행기표도 안 끊고 시작할 겁니다.

 

돈 떨어지면... 걸어서 집에 가는거죠 ㅎㅎㅎ

남미에서 유럽 대륙만 넘어가면 어케 육로로 되지 않을까요..;;;

 

 

2015년 1월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페루, 

2015년 2월, 볼리비아, 멕시코..드디어 중미로! 

2015년 3월 쿠바 -> 스페인으로...유럽으로 넘어갑니다.


2015년 모로코, 이탈리아, 터키를 마지막으로 7월 귀국


2016년 현재 한국에서 한가롭게 있습니다.

유일한 수익은 블로그 오시는 분들이 클릭해주시는 광고수익? 


 

 


 


5.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경력은?

 

 

대학 다닐 때  홈페이지를 시작했다가,

 인티즌으로 시작한 블로그가 네이버를 거쳐서
sk카로그 파워블로거로 활동하다가  티스토리에 안착.

가족들이 모두 여행도,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해요.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디지털 카메라를 시작했고
또, 한참 학교에서 디지털 사진부 담당 교사도 했고, 그래서 주로 사진들로 블로그를 꾸몄죠.

 

 

아 그리고 몽골 다녀와서 잠깐 사진을 업으로 일했었군요.

그러면서

 

 부산 온라인 관광리포터로 활동했었고,
부산국제모터쇼, 서울국제도서전 파워블로거로 다녀왔고
평화 3000의 라오스, 호치민 봉사활동을 사진담당으로 다녀왔었지요.
2010년엔 국제백신기구 국제사진전 은상,

2011년 대한민국 미소파도타기(한국관광사진전)에서 2등 수상했었어요.

 

 

2011/07/11 - [적묘의 사진이야기,소니 NEX-5] 안동하회마을, 대한민국 미소파도타기

 

2010/08/16 - [은상수상]2010 IVI 국제 사진전 시상식 : 서울경복궁역 메트로 미술관에서

 

 


 


6. 내 블로그의 특징

 

확실히 예전엔 글들이 더 많았는데 요즘은 사진 중심으로 가고 있습니다.
페루에 와서는 개인적인 이야기들보다는 주로 페루 생활이나 여행 정보들이 많습니다.
인터넷 속도도 안 좋고  질문들이 많아서 가능한 질문들 위주로 글을 쓰게 되는 것 같아서.;;;
무엇보다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나와 있는 동안은 개인적인 주절거림이 많이 줄었습니다.
사무실에서 안 좋아하고, 연락와서 글 내리라는 것도 있고 ..그랬었죠.


이제 끝났으니 코이카 해외봉사의 진실과 한계

해외사무실과 봉사단원 뭐 그런거 써보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다 보니..;;;


 

 

블로그 댓글들도 확연한 차이가 있는데

예전 블로그에서 친한 사람들은 이제 개인적으로 대화를 하고

블로그를 본 후에 메신저로 대화하는 식?

 

그래서 블로그에 남겨주신 댓글이 무서울 때가 많아요.

전혀 모르는 분들이

 

무작정 사진 퍼간다

포스팅 퍼간다.

사진 내놔라, 필요한 정보 메일로 보내라.

익명으로 남기는 여행 정보나 생활 정보 

혹은 사람 구해달라..등등



 

여러 나라에 대한 글이 있다보니

날짜는 확인도 하지 않고

지금 어디어디 가려고 하는데 가이드 해달라

집 알아봐 달라

애 학교 알아봐 달라.

자기 유학정보 좀 달라..;;;

누가 그쪽에 여행가 있는데 니가 가서 좀 도와줘라.

(코이카 봉사단원들은 자기 파견 지역을 이탈할 수 없습니다. )

 

 

이런 난감한 댓글들이 제 블로그의 특징이기도 한가봅니다.

물론..;; 저는 모르고 못 알아본다는 답글도 제 블로그의 특징이기도 하겠군요

 

 

 

 

 

 

 

 

7. 나는 누구인가요.


궁금한 것이 많고, 경험해 보고 싶어하고,
고양이를 무지 좋아하고, 거짓말을 싫어하고,
대단히 이상적이어서 현실 감각은 그닥 없는 듯하지만
어디가도 굶어 죽지 않을 듯한 사람..;;;;;

이라고 하더군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원래도 높던 자존감이 더 강해진다는 것.

상처도 쉽게 입지만 흉터가 남더라도

일단 발걸음을 옮겨보는 사람.

 

 

 

 



 

 

 

8. 장점, 단점

 

장점은 꾸준하다는 것, 성실한 것과는 좀 다르게..;; 좋아하는 것에 대해선 꾸준합니다. 


단점은 사람을 너무 잘 믿는다는 것. 그래서 혼자 밤에 누워서 이불차기 자주 합니다.

기억력이 좋다는 것도 하나 추가!!!

그래서 혼자 속상할 때가 가끔 있어요.

 

 

 

 


 

 

 

9.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 - 도서관, 미술관, 만화책, 센스있는 말장난, 메모, 다이어리, 커피, 따뜻한 차, 시원한 물,
친구, 고양이, 동물들, 예쁜 상자들, 카메라, 가벼운 가방, 뜨거운 샤워, 포석 사이의 작은 꽃, 인사
만남, 초콜렛, 지도, 로맨틱 코미디, 와인에이드, 바람, 여행 기념품......

 

 

싫어하는 것 - 거짓말, 쓰레기, 개수대에 쌓여있는 말라붙은 그릇, 냉장고에 썩어가는 채소들, 
싸가지 없는 것들, 명품가방, 굴러다니는 먼지, 회신없는 쪽지, 폭음, 지하실, 바퀴벌레, 미련

어이없는 댓글? 뒷통수, 친구 아닌 친구.

 

 


 

 

 

 

10. 취미와 특기


독서 음악듣기, 수다 떨기, 생각하기,사진....

 





 

 

 

 


11. 나의 보물


여기저기 다녀보니 굳이...보물이랄게 있을까 싶어요.
어느 순간 다 없어져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역시 가족과 우리집 고양이들? 친구들....

 

시간이 필요한 것이고 마음이 오가야 하는 것이고 

 잃으면 다시는 얻지 못한다는 교환불변의 것들이니까요.

 

 

 

 

 

12. 나의 이상형

 

대화가 통하는 사람, 여행을 같이 떠날 수 있는 사람,
아직 없어서 혼자 다니나 봅니다.


 





 

 

 

13. 내 매력은

 

낯가림 없는 것?
매력이 뭐냐..;;; 그러게..그게 내 질문일세~~~

 

모르는 것에 대해서 질문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것.

 

그게 제일 큰 삶의 원동력이겠지요.

저에게 많은 사람들이 <그걸 어떻게 알아?> 라고 물어볼 때

궁금하면 물어보니까..라고 대답하거든요.

 

나이가 들어서 좋은 건 경험이 쌓이고 지식이 차서

어떤 대화를 연결해 가는 것에 즐거움이 생기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는 것인데

요즘은.... 그런 대화가 참 힘들어요.

 

뭔가 자꾸 질문에만 답하는 기분이라..;;

 

 

 

 

 

 

 

14. 나에게 10억이 생긴다면

 

 

가볍고 성능좋은 노트북이랑 카메라, 스마트폰 산 다음에...
최소한의 돈으로 일상을 영위하면서 내 노동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기부하고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곳으로 다녀보는 것도 좋을 듯.

 

 

 

 

 

 

15.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볼리비아 우유니, http://lincat.tistory.com/category/적묘의%20발걸음/볼리비아

 미국 뉴욕,  http://lincat.tistory.com/category/적묘의%20발걸음/미국


오로지 혼자 떠난 여행이었는데, 극과 극을 보면서 극과 극을 즐겼던 날들.

 

 


 갈라파고스와 다시 2015년에 간 우유니도 인상적이었죠.

처음으로 진짜 여행같은 여행이란 기분.

휴가로 급하게 달려가는 게 아니라 

진짜 걸어가고 있구나!!!!


 

 

 

 


16. 현재 가장 하고 싶은 것

 

한국 내 방에서 다 못 읽고 쟁여 놓은 책을 옆에 쌓아 놓고

두면 가득, 이중 3중으로 쌓여있는 내 책들!!!!

 


내 고양이 초롱군을 배 위에 올려 놓고
그릉거리는 따뜻한 소리를 들으면서 낮잠자기.

 

 

 


17. 어머니와 배우자가 물에 빠진다면

 

 

어머니는 수영을 잘하시고, 배우자는 없으니까...
엄마가 혼자 나오시면 된다는 간단하며 깔끔한 결론.

 

 

 

 

18. 죽기 전에 바라는 내 모습

 

세계의 반 정도는 살아봤으면 하는 마음?
언젠가 그 사진들과 이야기로 책이나 전시회를 한번 열어 보고 싶어요.

 


 

 

19. 1년 뒤 내 블로그는


 실제로, 2014년 10월 이후로 이 블로그는 조금 뜸해졌습니다.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페루에 있는 시간이 끝났고


저는 3년 동안 못한 여행을 시작했고

일반 여권으로 바꿔서 열심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트렁크 하나와 작은 배낭 하나 카메라 가방을 들고..





제가 글을 새로 올리지 않더라도
제 블로그는 여러가지 검색어 노출이 많은 편이라서
베트남이나 페루 글들로 많이들 들어오실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여행이 길어지면 새 글은 아무래도 좀 힘들거니까요.

1년 전에 제가 1년 더 페루에 있을지 몰랐던 것만큼

1년 뒤에 또 제가 어디에 있게 되려는지 짐작도 가지 않네요.

열심히 새로운 여권에 출입국 도장을 찍는 것만큼,

 블로그의 이야기들도 풍부해졌으면 합니다.

 

 

낯선 곳의 시간들을 가득 담고... 찾아뵐 수 있길!!!

현재 저는 한국에 있네요.


2016년은 가볍게 보내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새로운 공부를 시작했고

2018년에는 계속 그 공부를 하고 있고....




[적묘의 발걸음]2015년 다시 한번 생일을 길 위에서, 같이 걸어요



 

 

 

 

20. 나와 블로그 이웃이 된다면

 

 

티스토리의 아쉬운 점은 블로그 이웃들 교류방식이 편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카카오 채널 구독 정도 밖에 없구요... 


사실 지속적으로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에게는 상황에 따라서는
개인 메일이나 연락처를 받아서 연락을 드리는 편인데,

아무래도 제가 지금 있는 곳이 한국이 아니라서 더 그럴 수 밖에요 ^^;;
그래도 슬쩍 링크 걸어 놓고, 즐겨찾기 해 놓고 살포시 눈팅도 하러가고 그런답니다~~~~

 

제 글을 읽으러 와주시고 사진들을 봐 주시는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 살짝 수정 했습니다!! 2015년 2월, 멕시코 시티에서 ^^


 ♡ 다시 한번 수정했습니다. 2016년 4월 한국에서 ^^ 

블로그엔 타이완 폴더가 하나 늘었답니다~

한국 폴더에 꾸준히 포스팅이 쌓이고 있구요


 ♡ 다시 한번 수정했습니다. 20183월 한국에서

블로그엔 일본 폴더가 하나 늘었답니다.

작년부터 벡스코 블로거 기자로 벡스코 폴더도 새로 만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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