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묘를 위한 강제 놀이 아이템
뭐가 있을까요?
나이든 몸의 축늘어짐을 날리고
고양이의 한가로운 시간을 방해할 수 있는
이렇게 멍때리고 있지 말라고
멍멍하는게 아니라
고양이는 날렵하게 잽을 날려야지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벌레 아닙니다.
개다래나무!!!
열매 말린 거.
세상 사용 간단
던져줍니다.
물고 씹고 뜯고
축구하다가
입에 넣고 씹다가
평소에 안 움직이던 깜찍양이
신나게 이쪽 저쪽~
드리볼도 합니다.
흥분해서
이리저리 딩굴딩굴
바닥에 드러누워서 잠깐 쉬다가
다시 시작한답니다.
아아..;;
바닥에 저 물기가 다 고양이 침이라는거..
놀아주고 난 뒤에 바닥 청소 해야해요.
다 쉬었나..;;
다시 놀건가?
그렇게 하루에 잠깐 놀아주고
또 잘 넣어두었다가
또 던져주고
조는거 같으면
옆에 슬쩍
또 침발라 가면서
딩굴딩굴하답니다.
이 개다래나무 열매의 단점은..;;
내가 줬는데도
나중에 보면 이게 벌레인 줄 알고 깜짝 깜짝 놀란다는거..;;;
그래서 잘 챙겨둬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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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로그 예전 글들을 보면 3종세트일 때 추억이 몽글몽글
3. 개다래나무 꺼내도 혼자 독차지 하는건 좋을꺼야. 그지? 하고 도닥도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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