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닢이 더위 때문에 제대로 커지지 못하고
꽃이 가득 피고 있는 요즘
기다려 볼까 하다가
이 더위에
더 자라는 것도 서로 힘들겠다 싶어서
줄기 끝마다 바로바로 꽃을 피우는
캣닙들을 바로 추수 했답니다.
이렇게...
잎이 작은데도 이미 꽃을 가득 피우고
씨가 익어가는 걸 보니
그대로 줄기채 잘라서
차곡 차곡
바람 통하게
애들이 안쓰는 화장실을 깨끗하게 닦아서 말려서
채반처럼 사용~~~
자꾸 올리고 또 올리고 그러니까
깜찍양이 관심 또 관심!!!
부비부비
화분 몇개 키웠는데
그래도 한가득이네요 ^^
올해의 첫 추수를 제대로 마치고
들어가서 깜찍양에게
간식 타임을~~~
아유~~~~
더운데 묘피 입고 옆에서 왔다갔다 한다고 고생했지
14살 깜찍양도 이젠 예전처럼
자주 올라오지 않는 옥상이기도 하고
또 너무 덥죠
간식 냄새에 홀짝 뛰어 올라오는 막내~
몽실양이랑 +_+ 마주보자마자 하악질 해주고~
좋은 시간 다 보냈다~~~
또 담에 먹자고 ^^
맛나게 잘 먹인 다음에
다시 나와서 캣닙 정리!!!
그리고 며칠 안 지나서 바로 이렇게
바삭바삭바삭!!!!
잠깐만 더 말리고 씨앗이랑 잎이랑 줄기 나눠서
보관할 수 있을거 같아요 ^^
이렇게 하면서 계속 추수한 씨들을 매년 다시 뿌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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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폭염에 이렇게 자라준 것도 고마운 올해의 첫 캣닙 수확입니다!!
2. 깜찍양은 캣닙을 좋아한답니다. 물론 간식도 좋아하지요 ^^
3. 뜨거운 햇살에 금방 바삭바삭 잘 마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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