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캣닙 박스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수제 캣닙을 집에서 말리기 시작하면서부터~
그전엔 그냥 말린 걸 주곤 했는데
싱그러운 캣닙을 말리면서
바스락거리는 말린 잎들이
가득 흩어지는 것도 방지하면서
어느 순간 초롱군이 직접 들어가서
셀프로 캣닙 샤워를 하더라구요~
한 가득 끊어서
말리면 진짜 한줌도 안나오는 캣닙
올해의 첫 캣닙은
싱그러운 5월!!!
차례대로 올라오는 고양이들
노묘 3종 세트가
꽤나 힘들게 계단을 하나씩 걸어 올라오게 만드는
마성의 캣닙박스!!!
나이랑 상관없이 고양이 발은
참 쪼그맣고 예쁘네요
빛의 속도는 아니지만
신나게 올라오는 초롱군
벽에 있는 스티커 고양이들도
올라오고 싶을 듯!!!
바싹 말려서
바삭바삭하게 가루로 만들려고 했더니
초롱군이 이미 +_+
고개를 푹!!!
이거 좋은데 +_+
급 들이대는 중
박스 작을텐데..;;
가루 만들어서 다른 큰 박스에 넣어줄까 했는데
아니랍니다.
못 기다리겠답니다.
스멜~~~~
집사야 박스가 좀 작다~
낑긴다 그치?
그런대로 좋구냥냥냥~~~~
부비부비부비
타조가 머리를 숨기는 걸 코스프레한거냐..ㅡㅡ;;
초롱군은 한참을 저러고 있답니다~
딩굴딩굴은 나와서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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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깜찍이랑 몽실양은 저쪽 바닥에 한줌 캣닙을 뿌려주었답니다!!
2. 캣닙을 그냥 바닥에 뿌려주면 청소기를 돌려야해요. 날리니까요~ 박스 추천!
3. 박스 크기를 늘려야할 듯. 초롱군 한참 저렇게 낑~겨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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