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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시선]20번째,페루 아레키파 성 카탈리나 수녀원,무데하르 양식,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 20번째 이야기, 페루 아레키파의 성 카탈리나 수녀원을 가보려고 합니다. 페루의 제 2도시, 아레키파 페루 남부에 위치한 백색의 도시 아레키파(Arequipa)는 해발 2300m의 고산 지대에 있습니다.사이먼 앤 가펑클이 부른 엘 콘돌 파사 El Condor Pasa그 큰 콘돌이 날아다니는 곳을 보기 위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레키파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와 잉카 제국 시대의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도시 전체와 특히 산타 카탈리나 수녀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답니다. 사실, 수녀원 자체가 또 하나의 도시 안의 요새완전한 도시랍니다. 오늘 같이 돌아볼 산따 까딸리나 수녀원은 무데하르 양식으로, 유럽과 아랍 건축이 한데 어우러진 12세기~17세기의 스페인의 ..

[적묘의 까하마르카]바뇨 델 잉카에서 새벽온천 수영장 즐기기,Baños del Inca,Cajamarca

[2014년 11월 글/사진 수정] 페루에서 3년을 살고여행을 하면서 가장 다시 가고 싶은 곳은까하마르카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타완띤수요와 아타왈파 왕의 이야기가 있고아름다운 시에라의 풍경들과뜨끈뜨끈한 온천이 있고!!! 바뇨 델 잉카Baños del Inca,Cajamarca 바뇨는 화장실, 욕실, 목욕탕이란 의미가 있어요. 여기선 목욕탕!!!! 잉카의 목욕탕!!! 특히 수영장은시간을 맞춰서 들어가야 하고 화, 수, 목, 토, 일 그렇게만 운영합니다.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샴푸와 비누를 이용한 샤워는필수!!! 가격은 단돈 3솔!!! 온천 물에서 하는 수영 가격이 참 착해요 수영장 영업을 하지 않는 시간에 청소를 한답니다. 까하마르카는 3천미터 상당의 고산 시에라 지역입니다. 바람이 차지만 햇살도 뜨거워요...

[적묘의 블로그]천천히 걷는 여행자~20문 20답(2018년 3월 수정)

[2014년 원글2015년 수정/2016년 수정/2018년 3월 수정] 멀고 먼 예전에 ㅎㅎㅎ산들이님께서 넘겨주신 숙제랍니다.그땐 제가 베야비스타에 가서 직접 얼굴 뵙고이야기도 하고 그럴지도 모르고정말 언제 만나려나 그랬는데2015년 여행에서 뵙고 왔답니다.시간은 두번 돌아오지 않고새로운 시간은 또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네요 -------------------------- 2018년, 인스타도 시작하고 유툽도 살짝 들여다 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 ^^ ♡ 적묘 인스타 친구♡ 유툽구독♡ 1. 나의 블로그 닉네임 : 적묘 Redcat 제 블로그 주소는 http://lincat.tistory.com 이름에서 lin, 좋아하는 동물인 cat 그리고 블로그 제목은 ☆The Space Of Redcat☆ 좋아..

공지 2018.03.29

[적묘의 블로그]티스토리 초대장 + 초대장 배포조건

저는 꽤 많은 초대장을 가지고 있고, 이미 꽤 많이 드렸는데 제대로 활동하시는 분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블로그 초대장 배포를 하지 않았었어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대감과 설레임에~다시 한번 초대장 이벤트를 해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은 제 블로그의 최근 일주일 글들에 공개 댓글 5개 이상 달고, ♥공감 누르시고!!! 댓글은 단순 복사, 반복 ....잘봤습니다 등의 의미없는 내용 거절합니다~ 블로거가 되시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본인의 글에 이런 댓글이 달렸으면 좋겠다 생각하시는 것 있으시죠? 네 그런 의미있는 소통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그 다음에 이 포스팅 댓글에 비밀글로 요청해주세요. 혹시 다른 사람들에게 동시에 요청해서 받았다면 요청글에 다시 이미 받았다고 해주세요. 간혹 돌아..

공지 2018.03.29

[적묘의 바릴로체]빙하호에 내린 무지개,바릴로체국제공항(BRC)

[2014년 12월 글 수정] 산카를로스 데 바릴로체,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의 아르헨티나쪽여기에서 더 내려가면 빙하를 만날 수 있다. 빙하호에서 보내는 아름다운 시간으로이과수의 뜨겁던 시간을 식혀본다. 바릴로체 도착하기 전 주에는눈보라가 불었다더니 있는 동안 내내 바람 좀 짙었던 이틀 빼곤 화창하더니 바릴로체 일주일을 마무리하고떠나는 날 아침엔 비가 대차게 내리더라니 커다란 무지개가 시야를 가득 메운다 만년설이 가득한 안데스 빙하호에 가득한 물결 아직 아무도 눈뜨지 않은호스텔에서 혼자 바쁘게 카메라 챙겨 렌즈 끼워여기저기 시각적으로 무겁기 그지 없는 저 구름이한 가득 아침식사를 하는 중에도빗방울이 쉼없이 맺힌다 공항가기 전까지 양해를 구하고테이블을 하나 차지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이른 아침의 파타고니아의 ..

[적묘의 뉴욕]허쉬초콜렛, 세계에서 가장 큰 타임스 스퀘어 초코! Times Square

타임스 스퀘어의 명물 중 하나랍니다. 허쉬 초콜렛 가게와 m&m초콜렛 정말..;; 공항 면세점보다 쌉니다. 특히 묶음 할인하는 패키지들이 몇개 있어요. 그건 확실히 어느 가게들보다 싼 듯. 모든 가격은 세금 붙기 전이니까 편하게 10% 세금 붙는다 생각하시고 10%보다 조금 낮지만 계산하기 편하게 말이죠~ 뉴욕은 물가도 비싸지만 세금도 다른 도시보다 비싸요..;; 어디서든 살 거라면 나간 김에 허쉬에서 사는 것도 괜찮아요. 브로드웨이길을 따라서 타임스 스퀘어의 전광판 두개 중에서 삼성과 현대가 있는 쪽 뒤에 있답니다. 초콜렛 공장 영화가 생각나더라구요 ^^ 바로 맞은 편에는 m&m 엠엔엠도 있어요. 나름 유명한 엠엔엠 간판 ㅎㅎ 허쉬가게는 들어가자 마자 초콜렛 향이 확!!!! 저만 느낀 것이 아니라서 들..

[적묘의 볼리비아]플라밍고(flamingo),홍학을 만나는 우유니,laguna

홍학은 2013년 1월 여행입니다. ------------------------ 3속 5종이 있습니다. 새들은 페루에서도 많이 볼 수 있지만 고산지대 사막 호수에서 만나는 홍학만큼 특별한 새가 있을까요. 키 약 1.2m, 몸길이 0.8~1.3m, 몸무게 2.5~3kg 대형 조류입니다. 날개도 크지만 꽁지는 짧고 얼굴에는 깃털이 없고 부리는 독특하게 중간 부분에서 밑으로 굽었고 물고기를 잡아 먹기보다 부리로 이것저것 빨아들여서 먹을 수 없는 것들을 다시 뱉어냅니다. 지도의 아래쪽 여러 개의 laguna가 보입니다. 호수란 의미로 이해하시면 되요 나무가 없는 것을 보면... 더더욱 사막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1, 2월에 가시는게 가장 좋아요. 볼리비아 여행은 보통 칠레쪽으로 많이 이동한답니다. 특히 여기는..

[적묘의 경남]함양 상림,단풍보다 고운 붉은 꽃무릇이 빛나는도다

2011년 사진과 글입니다~ 이른 가을 붉은 단풍이 하늘이 아니라 땅 아래 쭈욱... 깔려있는 아름다운 꽃무릇 이 꽃이 이렇게 가득 피어있는 건 또 처음 보네요~~ 어제도 살짝 올렸지만 함양에서 물레방아골축제가 열린답니다. 거기가 바로 여기!!! 함양 상림공원이랍니다~ 함양상림은 함양읍의 서쪽에 있는 위천(渭川)강가에 있는 숲으로서, 통일신라 진성여왕(재위 887∼897) 때 최치원 선생이 함양읍의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예전에는 대관림(大館林)이라고 불렀으나 이 숲의 가운데 부분이 홍수로 무너짐에 따라 상림(上林)과 하림(下林)으로 나뉘게 되었다. 현재 하림은 훼손되어 흔적만 남아있고 상림만이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무성한 나무가 가득 그늘을 드리워주고 그늘 아래는 단풍보다 ..

[적묘의 카메라]올림푸스 렌즈수리, 부산센터폐점, 서울강남센터 택배접수

원래 캐논 dslr을 사용하닥 그다가 좋지 않은 치안의 나라들에 있다보니pl2를 구입했고, pl6로 넘어갔어요. 그런데 항상 같은 문제가 이놈의 렌즈네요!!! 페루에서도 귀국하는 분에게 부탁해서 수리를 했고또 또... 귀국하자 마자 또 수리... 2015년 7월 귀국할 때 부품 확인한 사진이예요. 그런데 이번에는 한국에 있는데도...;; 센터에서 전화가 왔지만.. 계속적인 같은 질문 ㅡㅡ;; 떨어뜨렸냐고 아니라고. 단 한번도 물리적 충격조차도 안 줬다고 매번 수리할 때마다 같은 내용내부의 부품 내구성 문제였거든요. 이게 네번째인가..;; 다섯번째인가.... 이번에도 같은 상황입니다. 작년에 수리 하려다가 말았는데..;;; 이번에도 같은 상황 조리개 조절로 사진을 찍지 못하고완전히 사진이 하얗게 피고빛이 ..

[적묘의 워싱턴디시]6.25한국전쟁,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64주년

미국과 소련, 중국....온갖 나라들이 다 뛰어들었던 이념과 실리와 관련된.... 양극체제의 냉전에서 사실 상의 대리전 양상이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발발하여 3년 1개월간 계속된 전쟁이었습니다. 지금도 종전이 아니라 휴전이고... 2017년은 전쟁 발발 67주년 2013년 4월 뉴욕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하루 워싱턴 디시를 다녀왔습니다. 싱그러운 초록풀들과 깨끗한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 페루의 빈부격차와 사막모래를 온몸으로 느끼면 살았던 피로감들이 해소되는 듯했는데 사실, 바로 이 때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가 있어서 또 다른 피로감을 극심히 느꼈었답니다;;;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강대국의 국민으로 살면서 느낄 그 불안들에 대해서 처음으로 그렇게 가깝게 느껴보기도 했구요. 확실히 국가와 국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