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계단 오르락내리락, 봄날은 간다

적묘 2017. 5. 18. 08:00





계단을 몇번만 


오르락 내리락


그렇게 봄은 흘러갑니다.



뉴스에..;;; 오늘부터 여름이 시작이래요.

평균 기온이 팍 올라간답니다!!!!







봄이 흘러



꽃이 피고 지고







황사와 미세먼지가 

왔다 갔다



슬리퍼없이 맨발로 걸어도

바닥이 차게 느껴지지 않는









온도가 다른 빛


온도가 다른 바람

온도가 다른 시간이 쌓여








여름으로 가는 문을

열고 있습니다.








겨울 옷을 빨아 넣고

겨울 이불을 꺼내 널고










겨우내 거실에 있던


화분들이 하나 둘 옥상으로 올라오고







고양이들도 


하나 둘 옥상에 올라왔다가






또 쪼르르르르


통통 ~ 걸어내려가는 발걸음이

예전처럼 빠르지 않아


셔터누르기 좋은...노묘들...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호페아나브룬펠시아


자스민향처럼 좋아요~

자스민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보라색이 흰색으로 변하는 꽃

가지과 식물입니다.



꽃말은...빨리 키스해 주세요~








사랑초는 여름 내내 활짝 필 거고~




글로리아 공작선인장도 


화려한 꽃을 연달아 피워냅니다.


6송이 정도 순차적으로 피었어요.







봄 끝즘 피어나는 글로리아 공작선인장까지 피었으니~~





이렇게 되면..진짜 봄날은 다 갔습니다!!!


진정 여름 시작!!!










방석이 시원한 깔개로 바뀌고~


고양이들이 느슨하게 냥모나이트를 말고 있는 걸 보면


 진짜 봄날이 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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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봄날은 가고, 여름꽃은 다가옵니다~노묘들은 딩굴딩굴


2. 올해도 노묘 3종 세트가 뜨거운 여름 잘 보낼 수 있길!!! 


 
3. pl6 번들렌즈가 또 조리개 사망..;; 사진 찍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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