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고래 캣닙은
단기 대여해 왔습니다 +_+
가난한 집사는 이런 럭셜한 것 못사줍니다.
사진 찍고 돌려주겠노라고
친구님께 빌려왔어요.
푸른 하늘이 오랜만에 예쁘고
활짝 핀 예쁜 엔젤 트럼펫도 유난히 예쁜 날
미세 먼지는 그대로 있다고 하니..
잠깐만 사진 찍고 들어가자고 했더니
몽실양은 이내 흥미를...잃고..ㅡㅡ;;
햇살에 그냥 화단 산책모드.
캣닙쿠션 빌려준 친구님이
애들 침 발라서 주면 안되는데 하고 걱정한 것이
역시나... 기우였어요..;;;;;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나 시들하다니!!!!!
캣닙 화분 위의 캣닙 쿠션
고래가 참 예쁘네요 ^^
그 옆에 쪼끄만 은방울꽃도
딱 예쁘게 피어서
한컷 담아봅니다.
봄날 날이 좋아서
오랜만에 기분 좋다며
보통은 고양이들이 캣닙 쿠션을 탐닉할텐데???
뭔가.... 캣닙 고래가 초롱군의 터럭을 탐닉하는 기분?
초롱군은 참으로....
만랩고양이 인증
원래 캣닙 좋아하는 앤데
저정도는 택도 없답니다.
상자로 가져다 줘야 적당한 양?
살포시 내려놓았습니다.
초롱군 발치에 있던 깜찍양이 슬쩍..
미끼를 물었습니다 +_+
요요~ 소심이~~~
캣닙 좋아하는 아이답게!!!
가볍게 킁킁~~~
신상 캣닙고래쿠션이다앗!!!!
그리고!!!!!
대 반전..ㅜㅜ
어쩌라고 응?
깜찍양의 시크한 반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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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예쁜 사진 많이 찍어야지 하고 설레며 빌려온 고래는 고대로 반납했습니다;;;
2. 캣닙 박스가 상시 있어서인지...쿠션에 대해서 침범벅이 없었어요~
3. 노묘 3종 세트는 이제 새로운 먹거리 아니면 특별히 막 반응하진 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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