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민트는...
잡아먹기 위한 것이지요 +_+
야금야금
맛있게 그려보는 큰 그림
며칠 출장에 돌아와서
정신없이 자고 일어나
뉴스를 보니
산불이..ㅠㅠ
더 큰 피해 없이, 다치는 분들 없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길
부디 부디
저희 동네 산들은
감사하게도 감사하게도
멀쩡합니다.
꽃으로 만개한 봄날 산이랍니다.
집엔 배꽃도 활짝
삼색 제비꽃도 활짝
팬지라고도 하지요.
식목일 행사로 받아온 애플민트랍니다.
여러 종류의 화분이 있었는데
예전부터 키우려고 했던 거라서...
냉큼 행사에 참여해서
애플민트를 득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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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황사에도
굴하지 않고 예쁘게 파랗게
캣닙을 심었던 화분 중에서
하나 정리하고
잔 뿌리들을 슥슥 긁어내고
마른 흙에 물을 가득 먹입니다.
그리고 화분채로 살짝 뒤집어서
그대로 큰 화분 가운데 파놓은 자리로
안착시킨 다음에 물을 또 담뿍!!!!
캣닙은 우리 말로 개박하
애플민트는 우리말로 사과박하인가요~~~~
겨울을 잘 이겨내고
무럭무럭 쑥쑥 올라오는 봄날의 캣닙
물만 잘 주면 됩니다
건조한 날엔 물을 두번 세번씩 줘도 된답니다.
다들..ㅠㅠ 건조하지 않도록
물 듬뿍 듬뿍 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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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키워서 잡아 먹는 바람직한 자급자족 +_+
2. 에코이스트라기엔, 뭐.. 그냥 공기 정화를 위한 허브키우기 정도로....
3. 식목일은 워낙에 건조해서 산불이 많이 난답니다. ㅠㅠ 물 미리미리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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