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가득하다

수국, 대나무,


그리고 초록눈의 몽실양






청매실 아래


파릇하게 고운 날







가득 가득


초록이 싱그러운데






꽃들이 빛을 품고 나오는데







이제 막 가득히 피어나려는 중에


뜬금없는 회색 짐승이 끼어든다







갸웃


쫑긋


반짝






새 소리에

저 아래 지나가는 차 소리에

저 멀리 사람들 소리에


바로 눈 앞에서 찰칵거리는 셔터소리에


자꾸만 돌아본다







정원 연못에


개구리밥도, 연꽃도 부들잎도 싱그럽게 올라오는데







초록빛 정원의


몽실양은






호기심 천국 


그래도




여기도 한번 저기도 한번


요리 보고 저리 봐도~







몽실양이 허락해주는 거리는 이만큼이 


한계..;;;








빛의 속도로 

냉큼 다가선다


냉큼 만지라고

냉큼 안으라고

냉큼 올라온다


 






2016/05/04 - [적묘의 고양이]러블 봄날 초록 정원의 몽실양

2016/04/19 - [적묘의 고양이]여름 입구에서 반려동물과 반려식물

2016/04/18 - [적묘의 고양이]11살 러시안블루, 회색고양이의 억울한 포스

2016/03/26 - [적묘의 고양이]노묘 초롱군 회춘, 맹렬한 채터링 이유는? chattering

2016/03/25 - [적묘의 고양이]11살 몽실양 봄날, 따뜻한 의자 위에서 발라당 깨꼬닥

2016/03/22 - [적묘의 고양이]팻로스 증후군에 대한 마음의 준비, 몽실양의 경우

2016/03/20 - [적묘의 고양이]11살 러블 몽실양의 무한반복, 집사 길들이기

2016/03/16 - [적묘의 고양이]무한도전 하품은 계속된다

2016/02/19 - [적묘의 고양이]러시안블루에게 찾아온 열한번째 봄, 몽실양


2016/03/10 - [적묘의 고양이]문을 열면 봄이 와 있을거야

2016/01/15 - [적묘의 고양이]러블 몽실양이 페루 알파카 인형 사이로 들어오다

2015/12/05 - [적묘의 고양이]러시안 블루 몽실양은 추워도 옥상정원

2015/11/14 - [적묘의 고양이]정원에 가을이 내린다

2015/10/14 - [적묘의 고양이]10살 러시안 블루, 낚시질하기 좋은 몽실양

2015/09/22 - [적묘의 고양이]러시안 블루를 행복하게 만드는 간식시간

2015/08/03 - [적묘의 고양이]12년 전 초롱군과 2015년 초롱옹, 노묘에 나이를 묻다

2013/06/27 - [적묘의 고양이]옥상정원 3종세트와 햇살 가득한 캣닙

2013/04/13 - [적묘의 봄꽃놀이]매발톱꽃과 반짝반짝 장신구 접사담기

2012/11/27 - [적묘의 고양이]러시안블루와 잉카소녀의 대화

2012/09/24 - [적묘의 고양이]집고양이,묘연에 대해서






3줄 요약

1.몽실양 사진이 많이 없는 이유. 성큼성큼 눈 앞으로 다가온다지요.

2. 11살인데도 아직 어린 고양이 같은 애교가 가득!!!!


3. 셔터누르는 입장에서는 저런 빛의 속도로 다가오는 건 비추 ㅜㅜ



 카카오채널에서 구독하세요~  함께 이야기나눠요


Posted by 적묘

댓글을 달아 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적묘

달력

 « |  » 2019.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Yesterday511
Today0
Total5,985,951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