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고양이
러시안 블루 몽실양은
역시 햇살과 초록색이 잘 어울립니다.
몽실양은 실내에서 사진 찍으면
암울해보이거든요~~
회색회색해서 말이지요.
쪼르르르 오늘도 따라 나와서
그릉그릉
바로 의자 위에 폴짝 올라갑니다.
니스칠 다 벗겨졌는데..;;;
올라가서 벅벅 긁기도 하고
오늘은 햇살 좋다고
완전 기분 좋게
배 딱 붙이고~~~~
턱을 딱 괴고~~~
봄햇살을 가득 안고 칼 한번 있어주고
칼있으마!!!!!
해주고는 이내..고릉....
졸려....
이집에서나 막내지
나도 11살이야~
그릉그릉~~~
응?
새인가?
직박구리 출동인가?
웅?
아닌가봐야옹~~~~
잘래도
바람에 바삭거리는 잎사귀 소리
지나가는 새의 날개짓 소리
셔터 소리가
어이..
신경 쓰는거 맞아?
응
나 저런거 디게 신경쓰여~~
아 잠을 못자겠네
발라당..
아 진짜 신경쓰여 잠이 안오네...
이리 발라당
저리 발라당
몽실아~
니스 칠 벗겨져서 자꾸 묻어...
응
괜찮아..신경 안써
집사가 잘 털어주더라고
무한 반복 발라당 발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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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요 11살짜리 능구렁이를 어찌할꼬~~고양이는 요물~~
2. 졸려 안졸려? 잘려면 또 폭신한 이불위로 스믈스믈 기어올라간답니다!!
3. 저 니스를 날잡아서 사포로 싹 다 벗겨야 할텐데~언제 할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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