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을 쓰다 보면항상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여기 블로그의 글들은 사실제 개인적인 단상과 감정들이지요.가능한 정치적, 종교적, 신념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있고사생활도 잘 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기장에 쓰는 글들이나 제 개인을 위한 개인의 글과는 구분하는 편이예요.블로그는 일단 제 개인의 글이지만 공개된 글이니까요.적당한 거리두기라고 생각하는 수준의 글을 쓰는 것은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부분이기도 하고실제로 제 블로그를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의 목적은 정보니까요.그래도 쭈욱 계속해서 이 공간을 봐주시는 분들은 대충 제 상황을 아실 것이고지금 현재 제가 살아가는 방식이 아주 일상적인 비일상이라는 것도 아실 겁니다.일상에서 가장 필요하고 필수적인 것이항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