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단상 140

[적묘의 민주주의]국외부재자 투표 등록마감 2월 11일입니다!

대한민국 공직선거법 개정(2009.2.12)에 따라 2012년 4월 11일에 실시되는 제 19대 국회의원선거에 외국거주 대한민국 국민들이 국외부재자 투표를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1. 국외부재자 대상자 :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세이상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1993.4.12이전 출생자) 2. 신고방법 : 재외공관에 신고서 제출 3. 주재자 신고기간 : 2011.11.13~2012.2.11 4. 부재자 투표 : 2012.3.28~4.2(6일간) 5. 관련 세부자료는 재외공관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 http://per.mofat.go.kr/korean/am/per/legation/address/index.jsp Embajada de la Republica de Corea A..

적묘의 단상 2012.02.09

[적묘의 2012년] 페루에서 재외국민 선거등록 완료

지난 번 대선은 마침 귀국해서 하고 총선도 마침..귀국해서..; 응??? 그렇습니다.;; 2007년 몽골, 2009년 인도네시아, 2010년 베트남 몇달씩 한국어 교육으로 봉사활동하러 나갔었는데도 대선이랑 총선, 지방 선거 등등..각종 선거가 희안하게 다 치루었지요! 2011년 페루..2013년 귀국 예정..;; 이번엔 대선 어쩌나 했더니...자아 처음으로 +_+ 재외선거가 시작되었는데 희안하게!!! 딱!!!! 그런겁니다!!! 다 저를 위해서 +_+ 한번도 선거를 거르지 않고 있는 적묘를 위해서!!! 이렇게 법까지 도와주네요!!! 그런데..;; 이거 선거를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페루 땅덩어리가 남한 13배인데 투표소는 딱 한군데!!! 리마입니다. 뭐...괜찮아요 +_+ 제 임지는 리마이니까요!!! 다..

적묘의 단상 2011.12.31

[적묘의 여행짐싸기tip]기내용 가방과 수하물 짐나누기

여행이나 장기 생활을 위해서 이동시 비행기나 버스를 탈 때는 특히 짐을 어떻게 꾸리느냐가 큰 고민이 되더군요. 파손 가능성, 그리고 가격이 1차 필터가 되구요 개인적인 소장가치가 2차 필터가 됩니다. 그리고 수하물로 보내는 짐의 경우는 또 하드 케이스와 이민가방 등의 소프트 케이스 혹은 그냥 박스 포장으로도 나눠진답니다. 일단 1차 필터에 걸러지는 파손 가능성 높은 노트북, 카메라와 렌즈 및 소소한 전기 제품들은 최후로 미뤄 놓습니다. 특히 마지막까지 자료 정리할때 쓸 외장하드는 꼭 빼놓으세요. 마지막 날까지 사용하는거니까~~~ 짐 정리 중인..너덜너덜해진 방 모습..^^:; 수하물의 경우는 파손 위험은 없지만 들고갈 수 있는 부피와 무게를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오버차지도 같이 고민해서 계산해서 넣습니..

적묘의 단상 2011.11.07

[070전화] 친구님들 ㅠㅠ 문자가 안되요

제 070 전화기로 전화해주신 친구님들께!!! 어제 밤에 저에게 전화한 분은 뉘신지..;; 발신자표시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아서 그냥..;;; 발신자표시 제한이라고만 뜬답니다. 그리고..;; 지금 홈스테이집이 인터넷이 많이 느려요!!! 그래서 제 070은 받고 시간이 좀 지나야 소리가 나옵니다. 그러니..바로 소리 안난다고 끊지 마셔요~~~ 여기 인터넷이 느려요~ 오죽하면 제가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을 볼 수 없겠어요 ^^;; 저는 제 블로그의 사진들을 잘 못본답니다!!! 공란으로 보고 넘어가요~그러니 인터넷 전화도 좀 느립니다. 게다가 문자가 가지도 않고 오지도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 계산하옵소서... 지금은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 15분이지만 페루 시간으로는 오후 9시 15분이랍..

적묘의 단상 2011.10.27

[적묘의 소소한 일상] 누군가의 흔적에 묻다

이건 생득적인 순수한 호기심? 아 궁금하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 문일까 가끔은 내 이야기도 저렇게 닫혀있는 것은 아닐까... 가려놓고 싶은 이야기들을 꾹꾹 눌러 놓고 문을 걸어버린 것은 아닐까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저 길의 끝... 누군가가 끄적거린 저 낙서를 그 사람은 기억할까 단단하게 굳어버린 그의 흔적을 누군가에게 달려갔던 그 날을 그는 기억할까 금이 길게 난 이 벽에 붙어 있던 전단지는 무엇이었을까 무언가 소중한 것을 찾는 것은 아니었을까 2011/07/27 - [철거촌 고양이 이야기] 서글픈 숨은그림찾기 2011/07/30 - [철거촌 고양이] 부서진 문을 열고, 무너진 담을 넘어 2011/07/06 - [철거촌 고양이] 발은 시려도 맘은 따뜻했던 눈오는 날의 기억 2011/04/25 - [..

적묘의 단상 2011.08.31

[능소화가 피는 주말] 또 한번의 이별

여름의 한 가운데서 시작했던 날들이 바람과 비의 시간을 지나 짙은 꽃으로 물든다 이른 아침의 빛을 받아 내리던 꽃줄기들은 어느새 바닥에 꽃비를 내리고 여름의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나는 어드메를 달리고 있는 걸까 잠깐, 시원해진 아침 공기에 작게 숨을 들이쉰다 또 한번의 여름이 또 한번의 나날들이 또 한번의 꽃이 피고 진다 또 한번의 만남이 끝나고 또 한번의 안녕도 그렇게 꽃이 피고 지듯 그렇게 아쉽고 아무렇지 않게 시간은 흐른다

적묘의 단상 2011.08.20

[적묘의 여름사진] 뜨겁고 몽롱한 일요일 오후

긴 비가 잠깐 소강상태인가 했더니 곧 큰 바람이 온다더라 화창한 푸른 하늘에 출사를 접은 것은 등에 척척하게 달라붙는 날염 원피스와 가만히 있어도 머리 속이 젖어오는 이 한낮의 더위 낮엔 꽃조차 시들하다 햇살 가득한 날에 장노출을 테스트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 100mm 접사 렌즈를 달고 옥상 정원에 나가 꽃 몇송이 담아 오는데도 땀에 카메라가 미끄러진다 카메라 곱게 방에 넣어 두고 차가운 물로 목을 적혀 주자..그리고 여름 출사는 잠깐 접어 두고 접었던 책을 펼친다. 2011/07/12 - [부산,기장은진사] 연꽃, 눈물 2011/07/09 - [적묘의 사진tip] 사진정리 한번에!디카북이나 앨범으로~ 2011/07/06 - [적묘의 사진 tip] 2003년에도 고양이의 눈을 담았다!! 2011/06/..

적묘의 단상 2011.07.17

[부산,기장은진사] 연꽃, 눈물

툭...놓아버린다 조금씩 고인다 그렇게 숨죽여 흘러내려도 이상할것 없이 가득 맺힌 눈물인데 갑갑한 가슴을 가득 메우고 결국은 말라 버릴거야 속시원히 목놓아 울어보지도 못하고 가득 고여있다 썩어가다 결국 말라버릴꺼야 2011/07/06 - [적묘의 사진 tip] 2003년에도 고양이의 눈을 담았다!! 2011/07/01 - [2011년 7월 첫날] 연꽃 필 무렵, 고양이는 사치품이 된다. 2011/06/20 - [아기사진 tip] 햇살이 정답!! 무조건 출사 +_+ 2011/06/05 - [울산대공원,6월 출사] 나비원과 곤충생태관으로 나들이 가요 2011/06/03 - [서울, 선유도공원] 주말출사 나들이, 도심 속의 싱그러운 여유 2011/05/27 - [부산 남항대교] 주말출사 추천! 밤바다 야경은 ..

적묘의 단상 201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