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돌아갈 수가 없어서 달리는 기분.
그래도 걷고 뛰는 동안은
그 행위 자체에 충실한다.

뒤를 돌아보거나
눈을 감을 수 없이

달려야지!!!

 어떤 일정이 끝날 때쯤에 새 운동화를 사고...
또 걷고 뛸 준비를 한다.




그동안 신었던 너덜거리는 신을 버리고,
새 신을 신는다.
 
저 운동화는 지금, 페루에 나와 함께 있고
회색으로 빛바래고,
너덜거리는 바닥엔 물이 슬쩍 스민다


지금 나처럼...


그래도 아직, 신발끈을 다시 당겨 묶는다.
그 언젠가 다시..
하늘을 날 그때를 위해서

아직은 지치기엔 이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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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스스로 꿈꾸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나이만 먹어가고 있단 위기 의식 자각.

2. 언제나 시작할 수 있는, 얽매이지 않은 나의 삶에 닻을 내리기엔 이르다는 결론도 

3. 삶을 사는 것과 삶을 바라보는 것의 차이. 멀리있어도 곁에 있는 그대에게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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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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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2.18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멋져요.
    새신을 신는 그 기분으로
    저도 2013년을 마무리하고 싶어요.
    정말 정신없이 바빴던 한해인데
    감사하게 잘...그렇게 마무리해야겠어요.

    적묘님께도 파이팅을 보냅니다!!

    • 적묘 2013.12.18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리브나무님, 멀리 있지만 가까이 있어서 감사한 분들 중 한분이시지요~

      새신을 박스에서 꺼냈답니다.
      이번 신발은 검은색이예요.

      먼지가 뽀얗게 내려앉겠지만
      그래도 발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리고 마음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언가 보호구가 있어야 하고
      그 보호구 중 하나가 감사하는 마음이니까요.

      항상 감사해요.
      한해, 또 한해, 더 마음아픈 일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쌓여가면서 조금씩 더 단단해지고 그만큼 더 유해질 수 있는 거라 생각하며

      또 한해를 미련없이 접고
      또 새로운 한해를 가볍게 열 수 있길!!!

      다른 하늘 다른 대륙의 올리브 나무님께도 새해 인사 살짝 미리 드릴게요 ^^

  2. Hansik's Drink 2013.12.18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갑니다 ^^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세요~

    • 적묘 2013.12.19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Q의 성공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좋은 밤
      그리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답방문 못하는 것이 죄송스럽지만
      저희집 인터넷 상황이 좋지 않아서 제 블로그 사진도 안뜬다는 걸..ㅠㅠ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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