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보면 어찌나 애기애기해 보이는지
그러나 하는 걸 보면
묘르신 확실하지 말입니다.
일단 가방 확인부터 +_+
초롱군이 작은게 아니라
가방이 큽니다..;;;
여행 갈때 일정이 짧으면 저것만 메고 갈때도 있어요.
저 안에서 나온 것이
이만큼!!!!
나눔 정말 감사드려요 ^^
지붕 위 턱시도 냥과 주차장 고양이들에게
한번씩 줘야지 하고
냉큼 받아온 캔~
그리고 사료
우리 애들이야 뭐... 먹고 싶달 때 다 주지만
저 길 밖의 고양이들은 아무래도
단백질 모자랄테니
영양제도 받아오고...
초롱군은 이내 흥미 없음..
그래도 요건 반응을 한다 싶었거든요,.
특별히 저희 집 고양이들이랑 놀아주라고
챙겨주신 장난감이예요 ^^
종이에 부비부비
오오...반응이 있었어!!!!
그러나..;;;
결론은....
냉큼가고 이렇게
장난감만 남았습니다.
시크하게
또 등 돌려버립니다.
그래..;;;
내가 저 그림을..;;;; 기대한 것이 잘못이었지
힝..ㅠㅠ
그래도 묘르신들이 꾸준히
나름 반응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이것!!!
겨울에도 살아남아 있는
개박하의 잎사귀들
이번에 잘 다듬어서 고마운 나눔에 감사함을...
한번 건네드리려고~
잘 말린 줄기도 한웅큼 잘라냈습니다.
긴 줄기를 묶어 놓은 건데
단면을 잘라서 주면
좋아하거든요.
향이 상당히 강하고
씹는 단단한 느낌이 좋은가봐요.
부비부비에도 좋고
초롱군도 잠깐~~~~
가지고 놀고 이내 이렇게 졸음 모드로 들어갑니다.
햇살이 따뜻하니....
장난감도 캣닙도 흥미 없다~
반응 할래도 기운없다
햇살이 최고인 묘르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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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이렇게 반응이 시큰둥 할 수가!!! 시크한 걸로..ㅠㅠ
2. 캣닙, 개다래나무, 온갖 장난감들~ 이젠 다 알아서인가!!!
3. 나눔 고마워요 +_+ 지붕위 턱시도냥이 잘 먹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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