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노묘의 반응,묘르신의 흥미,고양이 장난감,캣닙

적묘 2017. 11. 21. 08:30





얼굴만 보면 어찌나 애기애기해 보이는지


그러나 하는 걸 보면


묘르신 확실하지 말입니다.







일단 가방 확인부터 +_+


초롱군이 작은게 아니라 

가방이 큽니다..;;;


여행 갈때 일정이 짧으면 저것만 메고 갈때도 있어요.






저 안에서 나온 것이

이만큼!!!!


나눔 정말 감사드려요 ^^







지붕 위 턱시도 냥과 주차장 고양이들에게

한번씩 줘야지 하고 


냉큼 받아온 캔~

그리고 사료






우리 애들이야 뭐... 먹고 싶달 때 다 주지만

저 길 밖의 고양이들은 아무래도

단백질 모자랄테니





영양제도 받아오고...


초롱군은 이내 흥미 없음..





그래도 요건 반응을 한다 싶었거든요,.


특별히 저희 집 고양이들이랑 놀아주라고

챙겨주신 장난감이예요 ^^


종이에 부비부비

오오...반응이 있었어!!!!







그러나..;;;


결론은....








냉큼가고 이렇게


장난감만 남았습니다.








시크하게





또 등 돌려버립니다.







그래..;;;


내가 저 그림을..;;;; 기대한 것이 잘못이었지


힝..ㅠㅠ








그래도 묘르신들이 꾸준히 

나름 반응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이것!!!






겨울에도 살아남아 있는

개박하의 잎사귀들


이번에 잘 다듬어서 고마운 나눔에 감사함을...

 한번 건네드리려고~







잘 말린 줄기도 한웅큼 잘라냈습니다.


긴 줄기를 묶어 놓은 건데

단면을 잘라서 주면

좋아하거든요.







향이 상당히 강하고

씹는 단단한 느낌이 좋은가봐요.


부비부비에도 좋고






초롱군도 잠깐~~~~

가지고 놀고 이내 이렇게 졸음 모드로 들어갑니다.



햇살이 따뜻하니....


장난감도 캣닙도 흥미 없다~


반응 할래도 기운없다


햇살이 최고인 묘르신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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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이렇게 반응이 시큰둥 할 수가!!! 시크한 걸로..ㅠㅠ 

2. 캣닙, 개다래나무, 온갖 장난감들~ 이젠 다 알아서인가!!!


3. 나눔 고마워요 +_+ 지붕위 턱시도냥이 잘 먹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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