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빤히 바라보다니
시선이 계속 따라오네요
바쁘다니까
어쩔 수 없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게 되네요
올라가면
뭔가하고
따라 올라오는 초롱오빠, 깜찍언니
어쩔 수 없이 또 간식 좀 꺼내고
언니 오빠들은 간식 먹고
내려가는데
몽실양을 끝까지 남아있어요.
노리는 건 바로 이것!!!
아 좋다~~~
햇살이 오지구요 지리구요~
급식체는 힘들드아아아~
이 가을 햇살 레알임?
인정 어 인정
이 가을햇살
뜨끈뜨끈
딩굴딩굴각이구요
이 좋은 햇살이
실화냐? 다큐냐? 맨큐냐?
동휘? 어 보검~
용비? 어 천가~
고등? 어 조림~
어른? 어 린이~
앞니? 어 금니~
양파? 어 니언~
12살이니까 한번정도 써보고 싶었던
급식체
써보고 싶었고요고요고요한 밤이고요~
요기까지
더는 안나올 각이구요~
가을엔 역시 가을 햇살이 제대로 각이고요
눈 속에 칼도 제대로 세울 각이고요
칼각 오지는거 인정하는 부분이죠? 이거 레알 팟지인 부분~
ㅇㄱㄹㅇ ㅂㅂㅂㄱ
2017/11/07 - [적묘의 고양이]묘르신 3종세트,머무른 자리,고액의 스크레쳐,소파의 운명
2017/11/03 - [적묘의 고양이]가을정원,가을꽃,몽실양의 러블리 하지 않은,집사 길들이기
2017/10/03 - [적묘의 고양이]10월 3일 개천절, 노묘 3종 세트와 엔젤트럼펫, 하늘이 열리고
2017/09/11 - [적묘의 고양이]묘르신들의 흔한 하루하루,노묘3종세트,동영상,당신도 졸릴걸~
2017/08/17 - [적묘의 고양이]초복, 중복, 말복, 광복 지나 시원한 바람,여름이 가는구나
2016/07/05 - [적묘의 고양이]반려동물 사진찍기 힘든 이유,11살 러블 나쁜 모델인 이유
2016/04/27 - [적묘의 고양이]러블러블 몽실양도 하품 중
2016/04/18 - [적묘의 고양이]11살 러시안블루, 회색고양이의 억울한 포스
2016/03/25 - [적묘의 고양이]11살 몽실양 봄날, 따뜻한 의자 위에서 발라당 깨꼬닥
2015/10/16 - [적묘의 고양이]몽실몽실 러시안블루 가을은 한가롭다
3줄 요약
1. 우리 집에서 제일 어린 몽실양은 그래도 급식체를 한번쯤 쓰지 않으려나요.
2. 가을 햇살이 어찌나 뜨거운지 궁디팡팡해주다 보면 더워요~
3. 일교차가 큽니다. 입동도 지났으니 이제 추워질 각. ㅇㄱㄹㅇ ㅂㅂㅂㄱ
'적묘의 일상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묘의 고양이]월요병은 고양이 요가로 이겨내보아요. 지붕 턱시도냥의 폭풍성장 (2) | 2017.11.13 |
---|---|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10.16 부마항쟁기념관 옆에서 만난 노랑둥이들, 캠퍼스 고양이 (0) | 2017.11.10 |
[적묘의 고양이]아빠 생신에 초롱군은 딸기 생크림~ (2) | 2017.11.09 |
[적묘의 고양이]묘르신 3종세트,머무른 자리,고액의 스크레쳐,소파의 운명 (4) | 2017.11.07 |
[적묘의 고양이]가을정원,가을꽃,몽실양의 러블리 하지 않은,집사 길들이기 (0) | 2017.11.03 |
[적묘의 고양이]커피 선물에 즐거워라~ 묘르신들도 향을 즐기는 중 (0) | 2017.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