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와 동물들의 공통점
사진 찍기 어렵다
그 이유는?
막막...
다가오니까~
사진의 기본이라면
피사체와의 적절한 거리
좋은 빛이나 구도를 잡을 수 있는 시간
그리고 표정관리와 포즈 정리
몽실양은
어디 하나 맞춰주는 경우가 참 없는
나쁜 모델의 예
가뜩이나 색이 무채색인데
밝은 느낌이 아닌 아이라서
더더욱 초점 맞추기 힘들고
화이트 밸런스가
마구마구 도망가는 요즘에
패닝샷을 잡기에도
이건..;;;
요즘 장마철이라고..ㅠㅠ
빛도 부족한데!!!!!
다 포기하고
낭창낭창 흘러내리듯
피어나는
능소화 꽃줄기 폭포를 담고 있다 보면
초롱군도
노구를 끌고 올라와 나오겠다고 보채고
문을 열어주면
화사한 초롱군 담기 전에
이렇게.....
오빠한테 들이대는 ....
그것도 잠깐이고~
오빠의 그루밍 따위
집사가 더 좋다면서
빛의 속도로 들이댄다..;;
초점거리는 어디로 사라지는게냐!!!!!
나쁜 모델의 전형적인 예..ㅠㅠ
요상한 삭제해야할 사진만 가득 남기는
우리 몽실양~~~~
11살 고양이
제일 손 가까이 발 가까이 있으면서
사진은 제일 못 건지는 우리 예쁜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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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들이대는 반려동물을 향한 셔터의 성공은 운에 달려있죠 ^^
2. 저 화단 안에 쥐가 있습니다~ 몽실양이 보긴 했는데 잡는 건 역시 실패!!
3. 몽실양에게 색을 맞추면 초롱군이 하얗게 날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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