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에 추석 격려품을 받았습니다.

어느덧...마지막 격려품이네요.

 

마치...구호품같은 느낌으로

기다리게 되는 것이

 

지구 반대편에서 만나는 한국음식이징!

 

아쉬웠던 한국음식들 매운 맛들을 살짝!!!

그리고 인스턴트의 즐거움? ㅎㅎ

즉석음식들이 도착!!!

 

 

 

 

 

 

 

코이카 사무실에가서 받아왔습니다.

다행히 단원들 집까지 태워다 주시는 친절함 덕에!!

 

편히 잘 도착!

 

 

 

 

그리고 전부 꺼내서

 

인증샷!!!!!

 

 

 

 

 

어머!!!

 

칙촉이야!!!!

 

부드러운 한국 과자 3종 세트

 

 

 

 

 

3분 카레 빠지고 카레 여왕~~

 

한번도 안 먹어본 거라서 궁금하네요

 

 

 

 

 

 

참기름 빠지고 삼계탕 재료!!!

오 이거 신선하네요!!!

 

 

 

장조림과 꺳잎!!!

참치와 골뱅이

 

 

 

고추가루와 고추장

된장과 즉석국에 김!!!!

 

 

 

 

 

 

 

제가 이전에도 몇번 썼는데,

저는 페루 리마 단원이라서 한인마트도 있고 괜찮지만

대부분의 단원들은 한인마트가 없는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는 물론이고

한국에서 가까운 편인 베트남에도 모두 유사한 내용의 격려품이 전달됩니다.

 코이카 원칙상 현지에서 구입이 가능한 식품들이 있는 나라의 경우는

 현지에서 구입해서 단원들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즉, 단원들의 생활비로 이런 식품들을 구입한다는 것은 일단 무리!

제 개인이 다 먹는게 아니라 활동에 연결된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식재료들을 구입하는 것은 개인 생활비에 들어가는 것이고

된장, 고추장이나 고추가루 등은 구입하기 힘들기도 하고

그런 특별 활동들도 엄연히 한국문화 홍보라는 측면과

한국어 수업의 다양화라는 면에서 필요하니까요!!!

 

 

설날 인사를 한가위 인사로 바꿔 붙여봅니다.

 

 

 

 

그리고 이제 약 한달 남은 단원 생활

 

이제 겨우 한달 남았으니

 

사무실에서 하지 말라는거 하나 해봅니다!!!

 

 

바로 바로!!!

집으로 현지인들 초대하기!!

 

지금까진 친구들은 가끔 초대했지만

-워낙에 한국 음식에 대한 호기심도 많고 해서..종종 초대하게 됩니다.

그리고 밖에서 만나면 돈이 너무 많이 드니까요..;;;

 

 

수업 자체를 아예 집에서 한 적이 없어요.

 

아무래도 수업으로만 만나는 학생들을

바로바로 집으로 초대하기란 좀 무리가 있고

무엇보다 안전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무작정 집으로 찾아오는 일도 있기 때문에

수업 초반에는 전화번호나 집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국어 수업을 할때

 

한국어 문법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예절과 음식 관련들도 하거든요.

제가 있는 학교의 가장 큰 문제는

 

그닥 깨끗하지 않다는 거지요.

 

당연히 부엌 공간 같은 건 있지도 않구요.

 

 

형용사가 시작된 상태에서

1년에서 2년 정도의 시간을 함께 한 학생들에게 선물 겸

 

음식 수업을 함께 진행했답니다!!

 

 

 

이날은 중급반만 초대!!

1시부터 5시까지 수업과 식사

 

뒤의 태극기가 저렇게 된 이유는..;;국기대가 없어서랍니다~

 

원래 국기대에 걸어야 하는 부분을 그냥 커튼대에 걸어놨어요!!!

 

 

 

김치 비빔밥 수업


형용사
짜다. 짠 소금
달다. 단 설탕
맵다. 매운 고추장
시다. 신 식초
쓰다. 쓴 커피
싱겁다. 싱거운 음식입니다. 소금을 좀 더 주세요

 

싱겁다는 말이 스페인어엔 없습니다. 소금이 부족하다는 표현이 있죠.

그리고 쓰다는 말도 아주 어려워합니다.

 

읽고 쓰다의 쓰다

사용하다의 쓰다

커피가 쓰다의 쓰다

 

 

동사는 요리하다

자르다

섞다

먹다

 

등등...

 

숙제는 형용사와 동사를 이용한 문장들 써오기!!!

 

 

 

 

 

 

 

다른 단어들은

 

젓가락, 숟가락

감자, 고구마, 김치

배추, 양배추, 무, 당근, 쌀, 밥

계란, 김, 참기름, 된장, 고추장

 

 

 

 

 

 

 

양푼이에 밥을 가득 넣고

 

위에 차례대로 부족하지만

비빔밥 재료를 차곡차곡 올립니다.

 

 

 

 

 

다른 음식들을 더 올릴 수도 있지만

 

김치와 고추장, 김과 계란으로 가볍게

 

대신에 김치는 설탕을 조금 넣고 달달 볶았어요.

 

그리고 위에 참기름을 두른 것만으로도 냄새가 어찌나 고소한지

 

 

다들 que rico!!!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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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갑자기 블로그 유입수가 늘고 악플이 붙나 했더니

다음 메인에 떴군요.

 

 

페루 시간으로 월요일 추석은 오늘입니다.

제대로 수업 다하고 퇴근해서 접속했다가 놀랐답니다.

 

페루는 추석이 없으니까요~

 

오늘은 송편을 들고가서 학생들과 나눠 먹었답니다.

리마에는 떡집이 있으니까, 송편도 살 수 있어요 ^^

 

저녁 8시에는 한인성당에서 추석 미사도 드리고 약과까지 맛있게 먹었답니다.

리마에 있는 봉사단원의 특권을 정말 제대로 누리는 추석입니다!

 

다른 개발 도상국에 있는 봉사단원들도 부디 좋은 하루 보내셨길!!!

지치지 말고 아자아자!!!!

 

 

 

 

3줄 요약

1. 거리가 있다보니 한국음식재료나 인스턴트는 페루에서 두세배 가격!!

2. 고추가루,고추장이 온 김에 이런 수업도 하고~ 청소한다고 정신없네요~

3. 학생들이 맵다면서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 즐거웠어요~담엔 다시 교실에서!! 

 

 

 ♡ 평소엔 벽에 저렇게 안 붙여요~~그냥 한국어 수업 분위기 조성용?  

 

Posted by 적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버찌의공간 2014.09.02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ㅡ○ㅡ우와~~~
    한국을알리셨군요~♡
    멋지세요!

    • 적묘 2014.09.02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버찌님, 제가 외국에 나오는 대부분의 이유가 그게 목적인 걸요 ^^;;

      3년 동안 페루에서 한 일들이 이런 것들이랍니다.

  2. 나랏돈으로 가식 2014.09.03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봉사할려면 자기돈으로해야죠
    왕복비행기값,매달 집값,생활비,그리고 귀국후 정착금까지...나랏돈으로 해외연수하면서 불쌍한나라사람들 돕고왔다 가식떠는모습 진짜 보기싫내요

    • 적묘 2014.09.03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랏돈으로 가식이라 생각하시면, 청와대 게시판이나 코이카 본부에서
      제대로 봉사활동 하도록 시스템적으로 정비하는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더 좋겠지요.

      3년을 이곳에 있으면서 현지 대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국 안에서 수업을 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그 비용과 생활적인 면에서 제가 받을 수 있는 월급수준의 절반 이하를 받으면서 활동해온 일들이 평가절하되는 것은 참......

      어떤 이가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고 해서 모든 봉사단원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경험의 폭의 문제겠지요.

      이 것 하나로 가식떠는 모습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이 폴더의 다른 글들도 쭉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공지의 해외봉사활동이 필요한 이유라는 글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014/05/28 - [적묘의 코이카]해외봉사 이유와 한계,불편한 진실
      http://lincat.tistory.com/1788

      개인적인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NGO활동 및 코이카 활동을 하는 많은 분들에게
      상처주려는 것이 목적이시라면,

      경력자들이 자기 경력 포기하고 이 정도 돈 받고,
      떨수 있는 가식이면 정말 사람이 고급스러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

    • 똥덩어리만도 못한 거뜰 2014.09.09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효~ 지는 이런 봉사하라 해도 못할 같잖은 똥덩어리가 인터넷에는 잘도 이따구로 찌끄리고 자빠졌네... 추석이다 송편이나 입 꿰지게 쳐넣고 쳐자빠져 잠이나 자라

    • 적묘 2014.09.09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 내에서 할 수 있는 많은 활동들도 있으니까요.
      손 쉽게 할 수 있는 동네 한바퀴 돌면서 쓰레기 줍기..
      그런거 충분히 실천하고 있는 분이시겠지요~

    • moreworld™ 2014.09.09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글, 참 안타깝습니다.
      좋은 일들에 악플이 붙는다니 에효~ T.T

      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렇게 받는 것들은 너무 행복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

    • 적묘 2014.09.09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oreworld™님 사실 한국 뉴스 댓글들을 보면
      정말 저 다양한 악플들의 아이디어에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자신이 하지 못하는 일들에 대해서 평가절하는 기본이고
      남의 아픔을 즐거움으로 삼거나 타인의 행복을 범죄수준으로 깍아내리는 것들...

      그런 것이 진짜 악플이지요.

      이제, 3년이 거의 끝나갑니다. 마무리 정말 잘해야지요!
      감사합니다!!!

  3. ㅋㅋㅋ 2014.09.03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랏돈으로 가식/
    아주 배알이 꼬인 시끼군요
    웃긴시끼네요 어의가없어서 비웃고갑니다
    나랏돈으로 해외연수를간건 이분이 잘해서 받은거구요
    나라에서 불상한 나라사람 도우라고 준게 아니거든요
    그냥 배아프면 배아프다고 말하세요 쓰래기님
    운 좋게 해외연수 간 겸사겸사 돕고 좀 뿌듯해하겟다는데 뭐가 그래 배알이 꼬여서는
    그딴 개소리를 하는지 이해해줘선안되겟네요
    그리고, 봉사는 돈이 다가아니라 마음으로하는거거든요 쓰래기님
    필리핀 파병나가서 도와주고왓다는 곳에다가도
    "나라에서 밥 퍼줘,비행기태워줘,다 해줫는데 봉사는 무슨"
    이라고 씨부릴 쓰래기님 닥쳐요 그냥

    • 적묘 2014.09.03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님 코이카 일반봉사단원에 대한 오해가 있어서요..;;
      욕설이 있어서 승인을 고민하다가 승인하고 답글 답니다.
      코이카는 해외연수 아닙니다..;;

      실제로 2달 동안 현지 적응 훈련기간 현지어 학습하고 바로 현지 기관 투입됩니다.
      활동보고서, 결과 보고서 써야하고
      2달 이후의 현지어 수업은 개인비용입니다.

      절대..;;;< 해외연수 간 김에 겸사겸사 좀 돕고 좀 뿌듯해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활동 계획을 세우고, 일정에 맞춰서 활동하고 그런 내용들이 모두
      봉사자 개인의 몫이랍니다.
      물론 기관과 코이카 현지 사무소에서 확인하기도 하구요.

      ㅋㅋㅋ님이 남겨주신 대로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는 부분...정말 공감합니다.
      왜냐하면.. 저도 기관에서 하는 활동 이외의 이런 부가적인 일들은
      정말 피곤하고 귀찮은 것들이지만
      다들 좋아하고 그런 모습을 보면 기쁘니까 자꾸 일을 더 만들게 되거든요.

      실제로 봉사활동을 크든 작든 해보신 분들은 그런 마음을 더 잘 아실겁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전 퇴근해서...댓글들에 놀라서..;;; 답글 달고 이제 쉬러갑니다.

  4. ㅋㅋㅋ 2014.09.03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랏돈으로 가식/
    저런시끼분들이 지는 봉사를안해요
    (내 형편이 도울사정이.. 시간이없니.. 어쨋든 안하고있는건 마찬가지)

    • 적묘 2014.09.03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님 욕설이 있어서 승인을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승인을 합니다.

      15년 이상 봉사활동을 간간히 해오면서 저도 정말 공감하는 바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을 거리를 두고 생각하시고,
      참 안하시더군요.
      그냥.. 시작하면 생각보다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답니다.

  5. byodri 2014.09.03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배 ㅜㅜ 한국에서도 비싼데 ㅜㅜ

    • 적묘 2014.09.03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byodri님 실제로 외국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한국에서 물건 떼오는 실제 가격(도매가 이하?)+ 현지까지 실어오는 수송비+현지 가게세+인건비+팔리지 않을 물건들에 대한 손배가격+ 세금

      이 포함되고 거기에 상인의 이익이 붙게되는 것이니까요.
      3배에서 4배가 되는 것이지요.

      두배인 경우보다는 그 이상이 더 많답니다 ^^
      코이카 일반봉사단원 생활비로는 어쩔 수 없기도 하고
      현지에서 구입해서 먹는 음식재료들이 훨 신선하니까요.
      개인적으로 한국음식을 해먹는 것은 이렇게 오는 격려품이 대부분인 나라들이 많습니다.

      전 리마에 있어서 한인마트도 한인식당도 있으니까 정말 운이 좋은거지요~
      예전에 인도네시아에서 NGO로 갔을 땐 한국 식당이나 가게가 아예 없었거든요~

  6. amuse 2014.09.03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멋지세요 ^^ 짜파게티와 너구리가 함께 왔으니 짜파구리를 해드시면 되겟군요 ㅎㅎ

    • 적묘 2014.09.03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amuse님 아 한번 먹어봤는데 ^^ 제 입엔 역시 좀 덜 짜게~
      너구리 순한 맛에 다시마 더 넣어서 먹는게 좋더라구요 ㅎㅎ

      짜파구리 좋아하시나봐요?
      한국에서 엄청난 히트를 쳤다는 건 뉴스로 봤지만 ~
      딱 5개씩 온거라서 아껴 먹을려구요!!!

  7. 산들무지개 2014.09.03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기분 좋아! 기분 좋아!
    오늘 포스팅은 저까지 기분이 덩실덩실 좋아지네요.
    게다가 현지인 초대하여 수업을?! 수업 아닌 수업! 멋져요.
    그런데 사진 속 어여쁜 처자는 적묘님? 맞아요? ^^ 친근감 폭발하다가 위의 어느 댓글자에....
    정말 어리둥절해집니다. 뭐,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이 다 있나......
    봉사란 개념을 이런 식으로 이해해서는 안되지요.
    아! 머리가 멍하니 땡깁니다.

    • 적묘 2014.09.04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들무지개님 그냥 친구들 초대해도 신경쓰이는데
      외국어로 떠드는 것이 정말 피곤하잖아요 ^^

      그래서 차일피일 미루기도 하고
      항상 추석과 설에 받는 격려품(이라고 쓰고 구호물자라고 읽습니다)이
      아쉽긴하거든요. 그래서 막판에 이렇게! 몰아서 이런 행사 아닌 행사를 합니다.

      보통은 막판에 행사를 하는데
      그냥 조용히 수업만 마무리하려구요.
      행사준비하다 지쳐서 수업 대충끝내는 것보단 그게 더 효과적이 아닐까 해서
      한참 고민하다 결정했어요 ^^

      3년이란 시간동안 포기한 제 기회비용이 사실 제일 큰 마이너스죠 ^^

  8. FKI자유광장 2014.09.04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구 반대편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 음식 정말 반가웠겠어요~
    학생들도 좋아했다니 제가 다 뿌듯하네요!
    앞으로 멋진 수업 계속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 적묘 2014.09.04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경련님 코이카 일반봉사단원은 2년이 기본 계약이랍니다.
      저는 1년을 연장했구요.

      이제 한달 남았네요 ^^
      드디어 모든 일이 완료되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 마무리 단계랍니다 ^^

  9. 함대 2014.09.04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먼 곳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타지...그것도 외국에서 한국음식, 제품이 그리워 지죠...
    특히 명절에 ㅠㅠ

    • 적묘 2014.09.04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적함대:)님 명절이 참..;;; 그냥 일상적으로 출근하고 근무하다보니
      전~~~~~혀 ... 게다가 날씨마저 반대라서요 ㅎㅎㅎ

      그냥 조용히 흘러가는 3년이었답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10. 아라 2014.09.06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격려품을 받으셨군요... 감회가 색다를듯.... ^^
    저도 골뱅이, 칙촉, 깻잎장아찌 먹고싶네요..
    카레여왕 맛나요. 전 가루로 만들어 먹어만 보고 좋아서 다시 올 때 몇개는 챙겨서 왔어요.
    맛나게 드시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 적묘 2014.09.06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라님 한국에서 출국할 때, 카레 짜장 하이라이스 가루를 1키로짜릴 사왔었거든요 ㅎㅎ
      다 못먹고 친구들 주고 가네요.

      근데 저도 카레여왕은 안 먹어봐서 궁금궁금
      칙촉은 포장이 완전 바꼈더라구요
      뭔가 했답니다!!!!

      앞으로 여행길에 먹으려고 반찬들은 아껴놓을려구요.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것들은 그냥 잘~~~ 보관하고 있어요

  11. 페루 거주인 2014.09.09 0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페루.. 한인 마트에 잘 인스턴트 음식 잘 사먹는데.. 굳이 한국에서 배달까지 오는 이유는?? 난또 아프리카 오지 인줄 알았네. ㅉ

    • 적묘 2014.09.09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페루 거주인님 제가 봉사단원이니까요.
      좋은 표현 쓰셨네요.
      한인 마트 판매비용 충분히 아시지요?
      페루에서 거주하는 사람이고 페루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괜찮겠지만
      저는 봉사단원입니다.
      제 생활비로는 불가능한 경제활동입니다.

      봉사단원의 생활비는 활동비, 거주시 드는 세금 및 식비, 교통비를 모두 포함합니다.

      제가 이전에도 몇번 썼는데, 저는 페루 리마 단원이라서 괜찮지만
      대부분의 단원들은 한인마트가 없는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는 물론이고 한국에서 가까운 편인 베트남에도 모두 유사한 내용의 격려품이 전달됩니다.

      그리고, 코이카 원칙상 현지에서 구입이 가능한 식품들이 있는 나라의 경우는 현지에서 구입해서 단원들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즉, 단원들의 생활비로 이런 식품들을 구입한다는 것은 일단 무리이구요
      제 개인이 다 먹는게 아니라 활동에 연결된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페루 거주하시는 분과, 페루에서 봉사활동하는 사람과
      페루에 파견된 주재원분들, 각각 생활이 차이가 있을 것이고 활동도 다릅니다.

      헐~ 이라는 그 한마디가 아무렇지 않게 나오시죠?
      그걸 보는 저는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길게 답변을 달아봅니다.
      와서 볼지도 모르고 아니 보실지도 모르지만, 이 글을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똥덩어리만도 못한 거뜰 2014.09.09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효 꼭 같잖지도 않은 것들이 글도 제대로 안 읽고 이딴 댓글이나 찌끄리지 쯧...

    • 적묘 2014.09.09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이왕이면 잘 읽어주시면 좋겠지만
      이런 의문을 던지기 전에 이 블로그가 봉사단원의 블로그라는 걸 생각해보시면 좋겠지요.
      이 분들도 경력 쌓고 해외 나와서 봉사활동 하다 보면
      대충 감이 잡히지 않으실까요?

      언젠가 꼭 이런 활동들, 개인의 이익과 관련이 없는 활동들 해보시길 빕니다!

  12. 목뼈가아파 2014.09.09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개인적으로 오른쪽 두번째여자가 맘에 듬

  13. 으헷 2014.09.09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구호품이라니~ 언제나 보고만 있었는데 제가 받았을때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구호품이 재미있기도 하고 기억도 나고 해서 쓰네요 ^^ 저는 페루쪽은 아니고 다른나라였는데 제 지역은 수도는 아니고 수도에서 7~8시간은 가야하는 곳이여서 구호품을 줘도 힘들었던 생각이 나요. 저는 저걸 직접 수도에서 집까지 들고갔었거든요 ㅠㅠ 정말 저거 가져오는 날엔 다음날 몸져 누웠었는데 ㅋㅋ 라면이랑 간편국, 커피, 초코파이 주는건 똑같네요. 고추가루에 골뱅이라니! 신세계군요! ㅋㅋ 저것도 마지막이라니 시원섭섭 하시겠어요. 있을때는 힘들때도 있었는데 한국에 있으니까 현지 동료들, 친구들, 시장사람들등 보고싶고 가고싶어지네요~ 마치는 시간까지 건강하게 있다 돌아오세요~

    • 적묘 2014.09.09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헷님 2009년에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은 엔지오 파견이어서
      이런 격려품이 너무너무 아쉬웠었어요.
      한식당은 물론, 한국 음식재료 파는 곳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냥 일상적인 식사야 하면 되는거지만
      아쉬웠던거 이런 활동들을 할 상황이 되지 않는 것이었죠.
      몽골이나 베트남에서 활동할 때도 엔지오였지만 코이카 친구가 있어서 이 구호품들을 봤었는데 그때마다 내용이 다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초코하임을 아주 좋아하는데
      없어서 아쉬웠어요.

      페루에는 초코하임이 한번도 온적 없는 듯해요.
      어느 나라에 계셨는지 궁금하네요~~~

      있을 때도 그렇게 힘들지 않게 즐겁게 활동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꾸벅!

  14. 세르비오 2014.09.09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여기서는 흔하지만.. 페루에서 받아보는 한국 먹을 것들.. 기분 좋으시 겠어요

    • 적묘 2014.09.09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르비오님 그럼요!! 게다가 이번엔 정말 간절하게 기다리기도 했어요!!!
      한인마트가 있어서 편하게 잘 사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전 리마에 있어도 한인마트가 있는 동네에 갈 일이 정말 없거든요.

      출퇴근하다가 그냥 블로그 글 좀 쓰고 댓글에 답글 달고 후딱 잠드는게 일상인데다가
      먼 곳에서 물건 사서 나르는 것은 차가 없으면 것도 힘드니까요.

      그냥 과자들은 나중에 기말고사 보고 잘한 학생들 선물줄까 생각하고 있어요. 아껴놓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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