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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레시피]페루에서 양념치킨이 먹고 싶어 질 때!

12여년 간...;;; 자취를 하면서 단 한번도 하지 않았던!!! 튀김을 드디어 하고야 말았습니다!!! 이유는 단순..ㅜㅜ 여기 튀김이 너무 짜요!!! 제 입엔 안 맞아요 동남아쪽은 입맛도 맞고 다양한 튀김들이 있어서 전혀 시도할 생각도 없었고 한국에서야 두말할 필요 없이 전화 한통이면 주문 가능!!! 그러나 여긴 지구 반대편 페루... 게다가 선배 단원집에서 먹은 양념치킨의 맛이 +_+ 2012/04/03 - [적묘의 페루]고양이가 식탁 아래 필수요소인 이유는? 앗...과정을 보니 해볼만 하겠다 싶어서 에 또..아침 일찍 시장에 가서 닭을 사서~ 잘라 달라고 부탁하고 둘레둘레 시장 구경도 좀 하고.. 항상 고기를 살 때는 아침에 가야 한답니다~ 이 동네도 저녁시간만 되면.;; 약간 우범지대.. 예전엔 ..

[적묘의 페루]리마 전철METRO 개통~무료시험운행 중입니다

한참 공사를 하면서 리마의 교통체증을 한껏 가중 시켰던 리마 전철METRO가 드디어 개통했어요. 사실... 제가 오가는 노선이 아니어서 탈일이 없었지만 2012년 개통하고 시험운행 동안은 무료라는 건 들었어요 2월 6일까지라고 들어서 아 .. 그렇군 하고 말았는데 두둥!!! 아직도 무료!!! 언제부터 지불하냐고 친절한 경찰에게 물어봤더니 자기도 아직 모른데요. 잠깐...;;;; 리마... 지진까진 아니고 진동은 가끔 느껴지는데 그거 때문일까 살짝..생각을 하면서 특히 박물관 7층 도서관에서 본..;; 2010년 페루의 위험들을 보고 온지라..;;; 저 지진지도가 눈에 자꾸 밟히더라구요. 그래도 무료니까!!! 체험삼아 한번 타 봅니다 국립박물관과 문화부가 있는 곳에서 저희가 가야하는 곳은 아야꾸초 그냥 가..

[적묘의 페루]검은 고양이의 매력에 빠지는 순간!

선배 단원의 멋진 검은 고양이 노마라는 검은 고양이~ 어찌나 사람친화적인 개냥이인지 성을....페루식으로 san을 붙여주고 싶다고 하네요 -의미는....성스럽다는 뜻이지만..;; 아 ..싫다..ㅠㅠ 어쨌든 열심히 열심히!!!! 노마야 여기 봐~~~ 야옹야옹~~~ 빛이 절대적으로 부족할 땐.. 빛이 있는 곳으로 끌고 나와야죠~ 아니..고양이를 끌고 나온다는 것은 언어도단!!! 부드럽게 호소력 짙게.. 야~~~ 빨랑 나와아아아아~~~라고??? 미끼도 화사하고~ 마침 부엌타일도 가구도 흰색!!! 저쪽 창문에서 빛이 가득!!!! 딱 좋은 조건 +_+ 그러나 진정한 고양이의 매력은...;;; 구도 잡는 동안 휙 돌아서 지가 가고픈데로 가는..ㅠㅠ 아이어택 한번 해보자 하니 휙..ㅠㅠ 꼬리만 휙휙~ 물개 빙의 기능..

[적묘의 고양이]3월 월간낚시, 검은 고양이 노마도 팔찌 홀릭!

즐거운 주말~ 오래전부터 이야기하다.. 이제야 다른 코이카 선배 집에~ 고양이를 만나러 갔답니다!!! 응? 글게요 고양이 만나러 간거죠 ㅎㅎ 항상 사람들은 밖에서 만날 수 있지만~ 고양이들은 만나러 직접 가야지요 +_+ 그리고~~~ 살포시 노마를 불러봅니다!!! 선배 단원집인데요~ 제가 그렇죠 뭐~ 후훗.. 간만에 350디 들고 나간 이유는 바로 이 검은 고양이 노마 때문!!! 크아.. 그러나 너무 오랜만에 350디를 들었나봅니다..;; 역시 쩜팔렌즈를 달았어야 했는데 번들렌즈 들고 갔더니만 도저히 스피드를 맞추지를 못하네요 그래서 노마 점프는 고만 ~ 우아하게 테이블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어 봅니다!!! 노마야 노마야~ 나도 그 팔찌 좋아해 ^^ 누나 이번에 생일선물 받은거샤~~~ 그러니까 좀만 가지고 ..

[적묘의 고양이]꼬리와 찹쌀떡의 조인트에 대한 단상

졸래졸래 엄마 따라 나가는 길에 엄마 옷자락 끝을 살포시 잡듯이 아무렇지 않은 듯 그냥 항상 그랬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듯이 팔랑팔랑 설레이는 마음으로 무심한 듯 앞발을 쭈욱 내밀어 본다 꼭... 어딘가는 맞닿아 있다는 것 내가 그리고 네가 여기 있다는 것 2012/03/12 - [적묘의 고양이]살랑살랑 고양이 꼬리는 잠들지 않는다 2012/01/20 - [적묘의 고양이]초롱군은 네일샾에 가지 않는다~ 2011/10/07 - [적묘의 고양이들]남자라면 핫핑크,고양이라면 발사랑 +_+ 2011/09/29 - [적묘의 고양이들]엄마의 정체는 우리만 아는 비밀! 2011/07/05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초롱군의 노트북 활용법 2011/02/02 - [꼬리의 비밀] 그대에게만 살짝 알려줄게요 20..

[적묘의 고양이]부산대앞, 삼색이 모녀의 어느 저녁

저도 항상 놀라운..;; 고양이 레이더의 성능입니다!!! 아마도 이날은 역시 고양이를 키우는 부산의 지요님과 함께 부산대 나들이를 간 날이었을거예요. 최근 몇년 간 계속 해외 봉사활동과 한국의 계약직 직장생활을 왔다갔다 하다 보니 뭔가 접점 지역에 있을 때 바로바로 보고 싶은 이들을 만나는 것이 또 하나의 생활패턴이 되었답니다. 많이 변한 부산대 앞을 둘러보고 외국에서는 다양하게 즐기기 힘든 한국식 길거리 음식들을 격하게 애정하는 중 두 여자의 발걸음을 멈추다 못해 사로 잡고 쪼그리고 앉아서 한참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 음음? 눈 마주치지 말아요~ 우린 그냥 조용히 있잖아요~~~ 빨리 옆의 가게에서 소세지를 사서 투척..;; 우띠..;; 엄마 고양이가 더 소심해..ㅠㅠ 한발 뒤로..;; 맛있는 ..

[적묘의 고양이]턱시도 고양이 깜찍양의 봄날 미스테리

하아...봄이로다봄은 고양이여라..느른하게~~~내가 난간인가 난간이 나인가물아일체의 도를 깨우치도다언니이~~~꼭 그렇게 찹쌀떡으로 날 쳐야해?응?응????이건 또 무슨 소리???뭐냐..어디있냐?넌 누구냐!!!!!그러게? 왜 날 못찾아?응?난 여기 있는데 말이지http://lincat.tistory.com/1407리마는 습기와의 전쟁이 시작되고빨래는 마르지 않고....고양이들은 더욱 그리운 또 하루가 시작됩니다!!!2012/03/10 - [적묘의 고양이]쉬운 고양이~주말 고양이모드!2012/03/09 - [적묘의 고양이]러시안 블루 몽실양과 과거를 추억하다2012/03/08 - [적묘의 고양이]러시안블루의 참맛을 아는 턱시도고양이2012/03/05 - [적묘의 고양이]돈이없어! 블로그 수익에 대한 코멘트2..

[적묘의 고양이이야기]간식을 부르는 눈빛공격의 달묘들

먹기 위해 사는가 살기 위해 먹는가 모든 역사의 이유는 먹기 위함이다 결국 어떻게 먹고 무엇을 먹고 얼마나 맛있는 것을 많이 먹는가 그것이 인간의 역사를 만든다 새로운 뱃길을 개척하고 미지의 대륙을 발견하고 색다른 레시피를 써내려가는 것 그 가슴 두근거리는 발견을 우리는 매일매일 하고 있지 않은가 호기심과!!! 도전!!!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와 낯선 것에 대한 탐구 정신! 들이댈 줄 아는 과감함!!! 그리고!!! 거침없이!!!! 야금야금!!! 그런거 다 필요없다능!!! 초롱초롱 눈망울만 들이대고 있으면 집사가 간식을 들어다가 하나씩 입에 넣어주는데~~ 무슨 모험에 탐구야~~ 2012/03/05 - [적묘의 고양이]돈이없어! 블로그 수익에 대한 코멘트 2012/01/01 - [적묘의 고양이]2012년..

[소니아님네 초코]검은 고양이의 물개 빙의 기능 전격공개!!!

검은 고양이 업그레이드 변신의 원인은~ 당신도 아는 바로 그것!!!! 고양이의 체온은 38.5 사람들보다 2도 가량 더 높은 고양이들에게 추위란 다른 세상의 이야기 우리는 더운 나라 출신이라구요 동글 몸을 말아보고 납짝 쿠션에 몸을 구겨넣어보고 잠깐 창 밖은 내려다 본 것만으로도 세상의 삭막한 추위를 모두 다 느껴버리는 테이블 위에서 폴짝!!! 자유를 향해서 달려가는 것보단 따스한 온기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구요 그러니까 말이죠 당신은 내 난로 나는 당신을 위한 작은 물개 쿠션이 될게요 그러니~ 봄이 올때까진 어디에도 가지 말아줘요 그때까진 계속 물개 빙의 중! 2010/12/08 - [소니아님의 초코] 검은 고양이의 매력탐구 2010/12/28 - [D-4, 2011년 목표] 김연아처럼!!..

[쭌님네 설희]오드아이 고양이가 부비부비하는 이유

멀리 있어도 그리운 가까이 있어도 보고 싶은 실물이 아니라 사진을 발견하고도 아앗 하고 기뻐하게 되는 그런 느낌...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설희 살~~짝 들여다 보고서는 이내... 수줍게 다가서서 부비부비부비~~~ 당신에게 직접 가서 애교를 부릴 만큼 우리 가까운 사이는 아니지만 당신의 가방에서 느껴지는 것만으로도 나는 당신이 마음에 들어요. 그러니 당신 가방에라도 나의 체취를 듬뿍!! 가득!!!! 부비부비 아하하하하하하~~~ 첫번째 만남에서 이런 반응을 보면 저 수줍은 모습과 달리 적극적으로 가방을 애정하는 걸 보면 냐아아아아아~~~ 그리고 나서 쭌님과 이야기하는 도중에 테이블 아래에 이렇게~ 발라당 저렇게 발라당 도도함과 수줍음은 다 어디다 버리고~ 어느 순간 무릎에 올라온 설희를 생각하면 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