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끼지만.. 케네디 공원처럼 특별한 곳이 생기려면 그만큼 오랜 시간 고양이들에게 꾸준히 밥을 주고 꾸준히 예뻐해주고 아무도 소리지르거나 때리거나 하지 않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일도 없고... 그렇죠..그래야겠죠 그래도 그렇지!!! 정말 너무 서비스 좋은 거 아니예요? 부러워 부러워 부러워!!!! 누구든~~~ 이렇게 고양이들을 만질 수 있고 이 넓은 공원 여기저기엔 고양이들이 풀밭에서 여기저기 식빵도 굽고~ 셔터소리는 싫지만 그래도 눈은 뜨기 싫다는 애도 있고 하하 막 성큼성큼 다가가도 옆에 애기 부모님들이 그냥 웃고 있고 약간 거슬리긴 하지만 뭐...항상 그랬다는 듯이 약간 눈 흘리는 걸로 마는 고양이들~ 아무도 후다닥 도망가지 않고 아무도 고양이 밥그릇 물그릇을 엎지 않고 뒤에서 성큼 다가오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