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끼지만..

케네디 공원처럼 특별한 곳이 생기려면

그만큼 오랜 시간
고양이들에게 꾸준히 밥을 주고
꾸준히 예뻐해주고

아무도 소리지르거나 때리거나 하지 않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일도 없고...

그렇죠..그래야겠죠

그래도 그렇지!!!
정말 너무 서비스 좋은 거 아니예요?

부러워 부러워 부러워!!!!


누구든~~~
이렇게 고양이들을 만질 수 있고


이 넓은 공원 여기저기엔
고양이들이 풀밭에서 여기저기
식빵도 굽고~


셔터소리는 싫지만
그래도 눈은 뜨기 싫다는 애도 있고 하하


막 성큼성큼 다가가도

옆에 애기 부모님들이 그냥 웃고 있고


약간 거슬리긴 하지만

뭐...항상 그랬다는 듯이

약간 눈 흘리는 걸로 마는 고양이들~


아무도 후다닥 도망가지 않고

아무도 고양이 밥그릇 물그릇을 엎지 않고


뒤에서 성큼 다가오는 사람들 소리에도
그냥 저냥..

난 밥을 먹을거야 라는 강한 의지~


장난꾸러기 소년이
덥썩!!!


노랑둥이를 안아 올려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있는

그런 공원...



내 그럴줄 알았다는 듯
저편에서 걸어오다가


잠깐 꽃 속에 멈춰있는
줄무늬 나비도 한마리~


아이들은 뛰어놀고
고양이들은 그릉거리고
어른들은 흐믓하게 바라보고
여행자들은 신기해하고...


나무 위에서 아래까지.

고양이 꽃이 가득 피어있는
좋은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미라플로레스의 고양이 공원

케네디 공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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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한국에서는 고양이공원 만들만한 도시가 없을까요?

2. kbs 환경스페셜, 철거촌 고양이 방영은 5월로 연기. 역시 파업의 여파

3. 저 소년 이름 물어볼껄 ㅎㅎㅎ 정말 즐거운 오후였어요.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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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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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ckie 2012.04.20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때마다 느끼는것지만.. 애네들은 길냥이인데 왤케 터럭이 깨끗한거죠?
    비가 안와서 그릉가... 그래도 먼지는 많을텐데. 완전 신기하면서 또 감탄하면서.. ㅎㅎ
    하얀점박이 터럭의 뽀얀빛에 많은것을 생각했네요.
    우리나라에 저런 공원이 생기려면... 흐음. 우선 사람들의 정서부터 바뀌어야 할듯해요
    고양이에 호의적인 일본에서조차도 길냥이들은 저렇게 행복해보이지 않았거든요 ㅠㅡ
    이곳의 나비들이 사뿐사뿐 날아다닐 날을 저도 기다려봅니다.

    • 적묘 2012.04.21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jackie님 밥만 해결되면 털고를 시간이 확보되니까요

      그래서 일본이나 저쪽 유럽의 길냥이들은
      사람을 피해서 도망가지 않아도 되는 동네라면
      대부분 청결을 유지할 수 있어요.

      고양이의 숙명이니까요!!
      핏줄에 흐르는 털고르기의 욕망???

      어떤 지자체가 이런 곳을 벤치마킹하길 바래봅니다.
      장기적으로 하나의 관광상품이 될 수 있는데 말이지요!

  2. 아트핸드 2012.04.21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대가있다면 정말. 좋을텐데요 ^^
    나고의 아기고양이들 인가 그책 주제가되는
    나라한번가보고싶은데 말이지요 유럽쪽이라는거
    같던데...

    • 적묘 2012.04.23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트핸드님 나고는 가상의 나라긴 하지만
      정말 ...저도 궁금 궁금

      그 모티브가 된 나라들은 정말이지
      애묘인들의 천국이겠지요~

    • 아트핸드 2012.04.24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적묘님...
      7살때 산타는 아빠라는걸
      말해준거보다 큰 충격을 주셨어요
      ㅡ3ㅡ

    • 적묘 2012.04.25 0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트핸드님 나고는 가상의 나라라고 분명히 나오는걸요 ㅎㅎㅎ

      http://lincat.tistory.com/991

      http://lincat.tistory.com/919

      한참 전에 포스팅했습니다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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