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꽃이 함박~ 달걀을 주고 받는 날로 기억되는???? 부활의 날 매번 성탄절과 부활절의 느낌은 참 그래요 매번 달라질 것 같은데 성장하지 못하는 스스로에 대해 조금 돌아보는 날 여러 나라를 가보고 여러 성당에 들어가 기도하고 사진을 담고... 흰 미사포가 아름다운... 우리 성당 천막성당때부터 첫영성체, 견진성사 언니의 혼인성사.. 모두 다 여기..이곳에서 학생미사 때는 여기서 성가대도 하고 전례 해설도 하고... 그랬는데 성당은 그대론데 친구들은 저마다의 길을 가고 있고 나도 마찬가지.. 오늘은 또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지 어디에 있던지 무엇을 하던지 의지가 없다면 아무것도 되지 못한다 겨울을 걸어 봄을 맞이하려는 의지 없이 어찌 달걀 그 이상의 것이 될까 누구나 이 봄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