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 2629

[부산동래,별난불닭] 보양식 파닭파닭과 똥집후라이드 [공감블로그]

메가마트 후문 동래역 2번 출구 사이 즈음에 정말 맛집이 많아졌는데 그 중에서도 제가 완전 사랑하는 착한 가격의 별난 불닭집이랍니다! 션한 사이다로 숨을 돌린 건..;; 이집 갈려고.ㅠ.ㅠ 친구랑 두시간을 기다렸다능..;;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면서 이상해 이상해 원래 몇시에 열지 하다가 간판의 전화 번호로 전화했더니 아흑.ㅠ.ㅠ 5시에 연다는 군요. 기본 양배추랑~ 아삭아삭 무를 먹는 동안!!!! 두둥~~~ 갓 튀긴 닭에 가득 올려주는 파!!!! 따라올 수 없는 상큼한 소스 맛! 그리고 카레가루가 섞여 잡내도 없고 쫀득하게 씹히는 후라이드 똥집!!! 원래 안 먹었었는데 여기 이집 와서 먹기 시작했다지요 사실 저도 친구 소개로 와서 ^^ 몇년 째 여기만 다녀요 무엇보다 가격이 오르긴 했어도 다른 집에 비해..

[적묘의 사진이야기] 찍스, 인화 사진이 필요한 이유

제가 워낙에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까 ^^;;; 사진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이번에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려서 +_+ 인물사진만 정리해서 뽑았답니다. 아무래도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는 인화사진을 선물하는 것이 좋으니까요. 선물용 말고 소장용으로는 디카북 강추 +_+ 2011/07/09 - [적묘의 사진tip] 사진정리 한번에!디카북이나 앨범으로~ 어찌나 빠른지!!!! 원클릭으로 사이트에서 바로 폴더째 대용량으로 올렸어요. http://www.zzixx.com/ 한두시간 뒤에 문자로 인화 끝났다고 연락 오더군요 그게..; 토요일 오후였거든요~ 그러더니 바로 월요일에 제 손에 도착!! 139장 부모님 사진이 주로~ 사진 인화 사이트답게 주문확인서도 이렇게 인화지에 찍혀서 나옵니다 ㅎㅎㅎ 꽤나 무겁습니다!!! 센스..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초롱군의 노트북 활용법

세상에... 어떻게 노트북 위에 올라갈 수가 있지? 고양이는 말이야~~~ 노트북을 진정으로 활용할 줄 알아야해~ 어떻게 집사 따위가 쓰는 노트북에 온 몸을 다 올리는 그런 파렴치한 짓을 할 수 있겠나? ThinkPad Edge 0492-RW3 13.3인치 생각해보라고... 작아... 몸 단장 할 때 꼬리 슬쩍 올려 놓으면 다인데 뭘... 더 바라나~ 1,2년 살고 말 것도 아닌데 집사가 속상해 하면 서로 불편하잖냐 한 10년 넘게 살다 보면 대~~~충~~~~ 우리도 냉장고 문 열고 김치 꺼내 먹고 컴터 부팅해서 채팅창 열어서 셀카도 올리고 하지만~ 솔직히 말해.... 귀찮잖아~~~~ 그러니까 우리는... 그냥 집사 속 너무 뒤집어 놓지 말고 적당히~~~ 살자고.. 엄하게 노트북 위에 커피 잔 쏟거나 그런..

[인도네시아,족자카르타] M을 단 우리집 노랑둥이~

역시나 마호메트의 가호를 받는 M을 단 노랑둥이는 사실 3종 세트~~~ 아끼고 아껴 놓았던 사진들을 이라고 쓰고 어디 넣어놨는지 못 찾았던 그 사진들을.. 이제야 열어본다 인도네시아 자바 중부에 있는 힌두교 유적지. 자바 건축의 정수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람바난 힌두사원이 바로 지척이던... 우리 집... 4개월을 사는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프람바난 힌두사원보다... 제 눈길을 사로 잡은 건.. 요요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근데 너 거기 내방 창문 바로 아래거든..;; 방 안에서 카메라 내밀어서 찍거나 이렇게 거리쪽에서 눈 맞추면서 찍기도 하고 요 사이즈가 아무래도 인도네시아 국가 지정 청소년 묘인가 봐요. 4개월을 내리 봤는데..ㅡㅡ; 어케 이 크기지? 그러니까..제가 인니..

[지붕위 고양이] 먹튀와 안습사진 종결자 등극

요즘 제 사진의 퀄리티가 자꾸 바닥으로 가는 건.. 모델들 탓이라고 우겨보고 싶사와요.ㅠㅠ 3층에서 2층 지붕 내려찍는 것도 힘들구만..;; 일단 얼굴 보는것 자체가 너무나 진귀한 일..ㅜㅜ 우중충한 날씨에 저쪽에서 걷고 있는 삼색엄마냥 발견 자체도 힘들고~ 기껏 보내주신 사료를 몇번이나 투척해도~~~ 지난번 주문한 사료 거의 다 떨어져서 좀 아껴서 투척하던 중 와서 신나게 또 뿌려주었지요. 하루에 3식 제공 +_+ 대체.. 이 꼬맹이는 언제 등장하는지도 모르게 쑥 튀어나와요. 크.. 결혼 전에 손가락 끝에 물한방울 안 묻히게 해주겠어 라는 맹세를 지키는 거냐..ㅡㅡ;;; 질척한 빗물 길이 싫어 망설이면서도 지붕 이쪽까지~~~ 사료는..ㅜㅜ 왜 본 척도 안하는건데!!! 물고 가란 말이닷..;;; 역시....

[부산 중앙동,겐짱카레] 카레는 여름보양식이예요~ [공감블로그]

카레 특유의 노란색은 강황(터메릭)이라는 식물에서 나오는 천연 색이예요. 인도가 원산지로 생강처럼 뿌리를 이용하는 식물이랍니다~ 이 색소에 있는 성분이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카레가 건강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요 인도 사람들에게 강황은 만병통치약이기도 합니다!! 사실 강황만 사려고 하면..ㅡㅡ;; 꽤나 비쌉니다. 인도인들의 알츠하이머병 발생률이 미국의 4분의 1 밖에 안되는 이유도 인도 음식의 주재료인 '울금' 안에 담긴 색소 '커큐민(curcumin)' 때문이라고 하네요 ㅡㅡ;; 광우병이나 소고기 섭취량의 차이가 있을것도 같은데 말이죠. 요 겐짱 카레는 중앙동에서 나름~~~맛집입니다. 중앙동 40계단 거리 근처에 있는 일본카레점이지요 가격이 조금씩 다 올랐습니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서~ ..

[적묘의 고양이와 수국] 장마철 우산 위엔 러시안블루

비오는 내내 창 밖만 바라보던 몽실양.. 비가 잠깐 소강상태니까~~~ 이번엔 어린 막내 -막내도 유치원생인 우리집 고양이들..ㅡㅡ;; 장마철 우산 말리기에 활용 중입니다! 그 세차게 내리는 비 덕에 수국이 물기를 가득 머금고 화려하게 핍니다~~~ 몽실양은 햇살 속에 신나게 걷네요~ 발이 젖지 않으니까 좋아 좋아~~~ 수국은 녹색에서 천천히 짙은 색으로 변해가고 큰 꽃잎이 열리면 이렇게 안 쪽의 작은 꽃도 활짝 피게 된답니다. 안쪽의 작은 꽃이 피어야지~~~ 진짜 암술과 수술이 나오는거죠~~~ 싱그럽게 가득가득 피어나는 건 좋은데.. 세슘 함량이 높은 방사능비가 아닐까 싶어서 맘이 좀 그렇네요. 그래서 몽실양이 발치에서 노니는 동안 빨리 꽃만 찍고 들어가자고 했더니 이 녀석..;; 들어가면 분명히 또 이럴..

[칠지도님네 아기고양이] 계단에서 도나이모는 걱정이 태산!!!

계단에서 잠을 청하곤 하는 도나는 걱정이 태산!!! 저 어린 것이..자다 떨어지면 어쩌려구 여기 와서 자고 있는감? 원래 바닥에서 자거든요..;; 2011/06/29 - [칠지도님네 페르시안고양이] 키사의 폭풍성장에도 변치 않는 것 정말로 어찌 계단까지 올라갔는지도 모르겠는데 어느 순간 보니까 케이린의 아기 중 하나가 계단에서 자고 있는거예요~~ 심기 불편해진 도나 이모~ 포스는 사자지만 실제론 성격이 온화하고 애정많은 엄마타입이거든요. 아아 신경쓰여.. 도나 이모 신경 쓰덜말덜~~~ 아가는 코~~~ 자는게 제일 중요해!!!! 그래도..;; 도나 이모의 뜨거운 시선이 느껴지긴 한 듯? 서로 번갈아 가면서 눈 뜨는 중..;;; 도나 이모가 눈 뜨면 아기냥이 눈 감고 아기냥이 눈 뜨면 도나 이모가 다시 살짝..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캣쇼, 품종고양이 경연장?

간단하게....;;; 아닙니다!!! 품종 고양이 경연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길래~ 어떤 고양이든 참가 하려고만 한다면, 해당하는 캣쇼에 각각의 협회에서 요구하는 조건들을 충족한 경우 쇼에는 참가 할 수 있답니다 요기 사진은 작년도 캣쇼사진입니다~ 한국에는 캣클럽에서 주최하는 캣쇼 외에도 몇군데가 더 있는 걸로 알아요. 조건이란 건 협회마다 다르지만 여기~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캣쇼는 공인된 품종의 고양이들만의 잔치가 아닙니다. 얼마나 건강하고 관리가 잘 되었는지, 거기다 멋진 쇼맨쉽을 보여준다면 아주 소중하고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TICA와 CFA에 소속된 클럽에서만 캣쇼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코숏 검은 고양이 +_+ 따라서 TICA 캣쇼에 참여하신다면, 생후 8개..

[을지로입구, 북스리브로] 서점 안 중고서점 유북으로 주말 나들이~

활자 중독자들을 위한 주말!!! 사실...전 요즘 하는 일 없이 바쁘답니다. 밀린 책들 읽어내기와 책장 정리와 사진 정리만으로도 한주가 빛의 속도로 지나갑니다. 그 중에서 헌책방 탐방 ~~~~ 청계천의 헌책골목이 역사 저 편으로 사라지면서..ㅠㅠ 옛 을지서적도 바이바이.. 그 자리에 북스리브로 을지점이 생겼답니다. 두둥!!! 근데 또 그 안에 작은 중고 서점이 있다는 거!!!! 꽤나 잘나갔던 책들부터 상태 괜찮은 외국서적까지!!! 여기저기 숨은 책들이 많습니다. 은근히 원서도 많더라구요 바로바로 계산 되는 듯 개인적으로.ㅠㅠ 나니아연대기 나오자마자 구입했는데 상태가 꽤 좋은 책이 반정도 가격에 나와있더군요!!!! 명동이나 을지로쪽 나가게 되면 자주 약속을 잡는 곳이어서 이렇게 둘레둘레 책이랑 팬시 구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