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초롱군의 노트북 활용법

적묘 2011. 7. 5. 14:56

세상에...

어떻게 노트북 위에 올라갈 수가 있지?

고양이는 말이야~~~

노트북을 진정으로 활용할 줄 알아야해~

어떻게 집사 따위가 쓰는 노트북에

온 몸을 다 올리는 그런 파렴치한 짓을 할 수 있겠나?




ThinkPad Edge 0492-RW3

13.3인치




생각해보라고...




작아...





몸 단장 할 때

꼬리 슬쩍 올려 놓으면 다인데

뭘...

더 바라나~





1,2년 살고 말 것도 아닌데

집사가 속상해 하면

서로 불편하잖냐







한 10년 넘게 살다 보면

대~~~충~~~~

우리도 냉장고 문 열고 김치 꺼내 먹고
컴터 부팅해서 채팅창 열어서 셀카도 올리고 하지만~




솔직히 말해....

귀찮잖아~~~~








그러니까 우리는...

그냥 집사 속 너무 뒤집어 놓지 말고

적당히~~~ 살자고..

엄하게 노트북 위에 커피 잔 쏟거나 그런 건 
어리버리한 아깽이들이 하는 짓 아닌가



그러니..우리는 좀더 심오한..미래를 꿈꾸어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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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몽실양은 아직 미취학 아동 나이대라서 노트북에 올라갑니다..;;

2. 초롱군의 연륜에 감탄!!! 꼬리 받침대로 전락한 노트북은 안습..ㅠㅠ

3. 밤에 찍을 땐, 옆에 스텐드를 켜고 iso를 올린답니다 ^^

http://v.daum.net/my/lincat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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