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안젤라님네 갈리네] 삼색고양이의 충전정도에 따른 갸우뚱에 대한 심오한 고찰

적묘 2010. 12. 14. 10:53


프랑스 친구분이 키우다가
안젤라 언니에게 맡기고
간..

갈리네...

갈릭!!!

음? 마늘?

넹..마늘 공주님이라는군요





얼굴의 무늬가 쪽마늘 같다나?




사실 이 아가씨..ㅡㅡ;;

정말 심하게 안 나와서
얼굴 못보고 가는가 했답니다.





그러나 역시
고양이는 밀당의 천재!!!!




저만치 물러서 있더니
살그머니 다가와서

제 손가락에 마킹을 하고 또 저만치 한달음에 물러나네요.






요 구석자리에서

충전을 열시미..;;





앗..충전이 덜 되었나?

고개가

갸~~~~아~~~우~~~뚱!!!




살짝 방전되었다가 재충전되는 듯?



아..그래서 콘센트 옆이 니 자리인게냐..ㅡㅡ;;




두둥!!!


궁극의 갸우뚱 끝에 충전 완료!!!!



갈리네 변신완료!!!!





역시나 오빠랑 다름 없이..
제 핸드폰 고리 줄에 열광 중..
후훗...

한국에서나 베트남에서나 역시
고양이들은 흔들리는 것에 약하답니다.




http://v.daum.net/link/12116674


오빠와 다른 점이 있다면..ㅡㅡ;;




기운이 떨어지면 꼬옥!!!!

콘센트 옆으로 갑니다..ㅡㅡ;;

너 정말 충전용 고양이냐?





갈리네...실컷 저를 이렇게 농락하더니..

제대로 충전은

엄마에게 고고싱!!!!





역시 엄마가 충전해주는 러브러브 파워가 쵝오!!!!




3줄 요약


1. 갈리네는 쪽마늘이란 건가요..;;;


2. 남의 집에 첨가서 만나는 고냥씨와의 조우는 항상 둑은 둑은!!!


3. 전기 충전이든, 러브러브 파워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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