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라고 쓰고 극한직업

그것도 무급노동

 

고양이에게 학대 당하는 ....


요즘 깜찍할묘니는 까칠함을 극세사이불로 휘감고 있어요.


최근 모든 포스팅이 분홍 분홍했죠.


그건 깜찍할묘니가 이불 속에서 안나오기 때문...







오랜만에 깜찍할묘니가

벌떡 일어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아무도 안궁금..사실 나도 안 궁금..;;;









진짜 소식은


고양이 키우다가 별의별걸 다 키우는....


코로나 시국의 농사취미?


농심으로 대동단결?








10월 말에 씨를 뿌린 밀이랍니다.


가을밀..


가을에 씨 뿌려 여름에 추수하면 됩니다.


부산이라서도 그렇지만 한국은 가을밀을 수확가능 기후!!



그래서 씨 뿌려서

한달









그리고 두달...



슬슬 야들야들한 풀들을 뜯어도 됩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들, 야들야들한 풀들을 캣그라스라고 하는데



강아지풀, 바랭이풀, 보리, 밀

뭐..야들야들한 풀들이 어릴 때는

대부부 캣그라스라고 할 수 있어요.



길고 질겨지면 뜯어먹고 토할 때가 많거든요.









천상 아빠고양이인 깜찍양은

햇살 좋아도 요즘은 계단까지만 올라올 뿐


춥다고 정원으로 나오지 않아서


곱게 자란 밀을 골라서 뜯어 내려갔답니다.








하앙~~~


캣그라스다!!


싱싱하닷!!!!









움~~~~ 하아~~~~~










야무지게 사냥당하는 


가련한 캣그라스...









초점가출...


아닙니다.


이게 최선입니다.




실내에서 흉폭한 맹수인

고양이가 빛의 속도로 움직이면

사진은 이게 최선입니다..ㅠㅠ








나머지도 다 내놔!!!


이 표정....


+_+ 소시쩍에도 삥 좀 뜯어본 이 고냥이..;;;









쿠아아아아아ㅇ~~~~~











그는 좋은 밀이었습니다...



밀싹은 그렇게 한창 보들보들 할 때

잡아먹는 거죠~~~








그리고 만족스럽게 다시 쇼파로 안착!!!!

할묘니의 오늘 사냥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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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고양이를 키우면, 풀도 키우고, 풀을 키우면 벌레도 나오고..ㅠㅠ

2. 캣그라스는 고양이가 먹는 풀을 총칭하는 말이랍니다. 이번엔 가을밀을 심어봤어요.

3. 자라서 밀을 수확해서 심으면 무한 리필 가능~~~~이것이 집사의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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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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