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 태반이 가지고 있는...
아니..세상 사람들 다...
스트레스성 위염이지요!!!

코이카 단원들 건강검진도 100이면 90 위염 나옵니다.
그건 ... 뭐...
직장생활 시작하면서 시작된 거니
봉사활동의 생활 스트레스보다 고질적인게 더 많은 듯

그런데다가 남미 음식은 꽤나 짜고 기름지다 보니
아무래도 깔끔하고 안 맵고 안짜고 기름 없는 음식이 필요합니다.

제 선택은 갈비탕과 깍두기!

가뜩이나 춥고 소화가 잘 안될 때는
따끈한 국물이 좋은데다가
무엇보다 저는 목양체질이어서 아플 때 고기를 먹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무가 좋아요 +_+




갈비탕은 ...쉽습니다.

갈비를 삽니다.
찬물에 담궈서 피를 뺍니다.
냉장고에 넣어서 뒤적거려서 핏물이 빠지면
끓이기 시작.



두세시간 무를 크게 썰어서 같이 넣고 푹푹푹

그리고 식혀요!!!




그 다음날 아침에 굳은 소고기 기름을 걷어내면 끝
그리고 고기와 무를 꺼내서 납작하게 썰여


냉동실에 좀 따로 넣어두면 1,2주는 거뜬히 먹으니까요.

따로 담아서 냉동실로~


자아..그럼 남은 무는?

대충 크게 크게 썰어
소금 뿌려서 한시간 정도 재워놨다가

물만 따라내고 거기에 그대로 고추가루를 한두 숫가락!


바로 먹으면 맛이 잘 들지 않고
하루 이틀 뒤면 괜찮아요.

젓갈, 마늘, 생강 하나 없이 그냥
소금 + 고춧가루, 그게 답니다.

사흘 정도 뒤에 먹으면 딱 맛있어요.
마늘 생강이 안들어가면 쓴 맛이 나지 않아서 좋아요.


정말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요.
일단 더 짜고 더 자극적이면
위에 부담이 되긴 하거든요.

무, 뜨끈한 국물, 짜지 않은 깍두기와 맛있게 먹으면
위염, 감기와 바이바이 할 수 있답니다.


2013/07/22 - [적묘의 레시피]감자계란샐러드,남미감자 삶기 전 필수 질문!
2013/07/12 - [적묘의 간단레시피]후라이팬 스테이크,연유자몽과 연유커피
2013/07/10 - [적묘의 간단레시피]레드자몽 먹는 방법 3종세트, 자몽에이드,자몽차,꿀자몽
2013/07/05 - [적묘의 맛있는 페루]자몽 먹는 방법, 꿀자몽 만들때 조심할 점
2013/06/22 - [적묘의 간단레시피]장조림을 이용한 월남쌈,식사 혹은 사료
2012/03/09 - [적묘의 귀차니스트 식단] 달콤한 호박죽 손쉽게 만들기!
2012/02/14 - [적묘의 식단] 닭가슴살과 샐러드를 곁들이면 간단하게 한끼!
2010/12/07 - [귀차니스트 식단] 위염에 좋은 것들
2012/01/13 - [적묘의 식단]외국에서 자취생 식단, 페루에서 간단하게 먹기!

2013/06/12 - [적묘의 페루]유기농 남미 커피와 끼누아 남미식 강정을 먹다
2013/04/24 - [적묘의 간단레시피]떡볶이+참치+찐계란
2013/03/10 - [적묘의 간단레시피]아플 땐 흰 쌀죽을 끓여보아요
2013/03/02 - [적묘의 레시피]패대기페이퍼+견과류 꿀,해피투게더 야간매점
2013/02/23 - [적묘의 간단레시피]치즈오믈렛 전기밥통으로 만들기~
2013/01/10 - [적묘의 레시피]페루에서 만드는 간단소고기 월남쌈
2013/07/03 - [적묘의 페루]남미음식추천,세비체 축제를 즐기다
2013/06/29 - [적묘의 페루]외국에서 현지음식을 즐기는 이유,독특함에 있다!



3줄 요약

1. 목양체질은 뿌리채소와 소고기, 닭고기가 좋데요~

2. 갈비탕은 설렁탕이나 곰탕보다 시간이 덜 걸리고, 갈비 구하기는 쉬워요.

3. 무 하나로 갈비탕도 끓이고 깍두기도 후딱 담고! 간단 초간단이지요~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손가락 클릭 눌러 추천해주시면 글쓰는 즐거움과 보람이 한층 up

http://v.daum.net/my/lincat79

Posted by 적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미호 2013.07.26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좋아라 하는 식단..
    하지만 잘 안 해 먹는다는거 ㅎㅎㅎㅎㅎ
    무가 사람 몸에 정말 좋죠
    소화도 잘 되게 도와주고 감기에 좋은 비타민도 많고!!
    의도치 않은 위염증세로 저도 속이 요즘 별로네요
    주말에 시장에 무 사러 가야겟어요 ^^

    • 적묘 2013.07.28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호님 한국에서는 식당에서 사먹죠 ㅎㅎㅎ
      한국에선 한번도 제가 직접 집에서 해본적 없어요.

      일단 고기 값이 확!!! 차이 나니까요.
      여긴 1키로에 만원 정도거든요 ^^
      남미에 오면 소고기 맘 편하게 먹어요!!!!

      저도 무를 좀 더 사와야겠네요~~~
      주말은 시장보는 날 냉장고가 텅텅 비었어요.

  2. 비너스 2013.07.26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비탕에 깍두기~ 환상의 궁합이네요 ㅎㅎ

    • 적묘 2013.07.28 0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너스님 당장 나가서 사 먹긴 참 애매한 상황에서
      뭐든 직접 해 먹는게 최고지만
      한국이 길음식이 제일 그립지요 ^^;

  3.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7.27 0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적묘님의 요리라서인지 더 맛있어 보여요!!!
    게다가 사진도 멋져서 아마 더 맛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 적묘 2013.07.28 0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리브 나무님~ 사실 소금간만 해도 맛있는 거니까요 +_+
      고기는 진리입니다 흐하하하하!!!

      근데 사실은요~ 집에서 사진 찍을 땐 정말 편하게 찍으니까요
      카메라 맘 편히 들이대고 ㅎㅎㅎ
      아마 다른데서 찍는거보다 나을거예요~
      괜히 긴장을 더 해서.;;; 페루는 다른 나라보다 좀 더 길에서 긴장을 해요.

  4. 히티틀러 2013.07.27 0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식 솜씨가 좋으시네요.
    갈비탕에 깍두기, 침 넘어가네요ㅎㅎㅎ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한국 음식이나 식재료를 비교적 구하기가 쉬운데, 가격이 비싸서 한국 음식을 많이 해먹지는 않았어요.
    대신 시장에서 고려인들이 파는 샐러드나 반찬 류는 엄청 사먹었네요.
    고려인들이 먹는 거면 내 몸에도 맞겠지 하고요.
    근데 진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요즘도 가끔 생각이 나는데, 한국에서는 구할 데가 없네요 ㅠㅠ

    • 적묘 2013.07.28 0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히티틀러님 가끔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어요
      여기가 지금 막 추워서...

      몽골 보츠랑 하노이 쌀국수 ㅎㅎㅎ
      그런거 막 따끈하게 먹는게 생각난답니다.

      갈비탕처럼 국물 만들어 놓고
      쌀국수 풀면 반 정도는 그런 맛이 나기도 한답니다 ^^

  5. 아스타로트 2013.07.28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 만드신 건가요!?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글로 쓴 걸 보면 쉬워보여도 막상 해보면 그렇지 않더라구요;ㅁ;

    • 적묘 2013.07.30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스타로트님 가장 어려운 것은 시장을 봐 오는 그 행위 자체랍니다!!!
      아아..;; 시장까지 갔다가 왔다가~ 으으..;;;
      힘들어요 힘들어


블로그 이미지
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적묘

달력

 « |  » 2019.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Yesterday762
Today62
Total5,966,882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