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서러운 것이
아플 때 혼자 있는 거라죠
사실 전 그건 그렇게까지 서럽진 않습니다..;;;
자취 경력이 인생의 반..;;
병원갈 정도로 명확하게 어디 아픈게 아니라
더위 먹고 피로에 쩔은 거라서 쉬면 된다는 걸 알거든요.
보통 주중에 모든 일을 가열차게 한 다음에
주말에 방전되는 타입입니다.
한국에 있든 외국에 나와서든 별 차이 없이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편.
아플 때, 누가 오면 신경쓰이죠, 미안하구요.
씻지도 못했는데...;;;
청소도 못하고 설거지도 못하고
빨래는 쌓여있고 정리도 안되어 있고
진짜 친한 언니들이라면 모를까..ㅜㅜ 부끄러워요
그런 상황에서 밥이 아쉬워지는 건
약을 먹어야 할 때..;;;
냉장고에 뭐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아플 때 혼자 있는 거라죠
사실 전 그건 그렇게까지 서럽진 않습니다..;;;
자취 경력이 인생의 반..;;
병원갈 정도로 명확하게 어디 아픈게 아니라
더위 먹고 피로에 쩔은 거라서 쉬면 된다는 걸 알거든요.
보통 주중에 모든 일을 가열차게 한 다음에
주말에 방전되는 타입입니다.
한국에 있든 외국에 나와서든 별 차이 없이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편.
아플 때, 누가 오면 신경쓰이죠, 미안하구요.
씻지도 못했는데...;;;
청소도 못하고 설거지도 못하고
빨래는 쌓여있고 정리도 안되어 있고
진짜 친한 언니들이라면 모를까..ㅜㅜ 부끄러워요
그런 상황에서 밥이 아쉬워지는 건
약을 먹어야 할 때..;;;
냉장고에 뭐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페루 음식들은
짜요..ㅠㅠ
맛은 있는데 입에 짜고
향신료가 들어갑니다.
향채...
스프든 고기요리든 파스타요리든,
대부분 향채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속이 부대낄 땐..별로..
나가서 사먹기엔
죽 종류가 없어요
커피에 맛있는 빵 한조각 땡기지만
그것도..;;
속에 안 좋을테니까요..
위가 약한 편이라서
평소에도
라면도 안 매운걸 좋아하고
사리곰탕면같은거..
일반 라면도 그냥 다시마랑 버섯잔뜩 넣고
육수내서 끓이는 편이고
카레도 매운 맛보다
순한 맛을 먹거든요
그러니 아플 땐 ...
더 조심
약은 먹어야 하고 속은 아프고
머리도 어질어질
그럴 땐 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쌀만 씻어서
커다란 냄비에 물 가득 해서 끓이던가
근데 이건 옆에서 좀 지켜봐야해요.
넘치거나 할 때...
눌지 않게 저어주기도 해야하구요.
그래서 전기밥솥이 있으면 정말 감사감사
거기에 죽기능이 있으면 더 감사.
첨부터 쌀 반컵에 물 다섯컵이나 그 이상
그렇게 해서 밥이든 죽이든 취사버튼 눌러 놓으면
완성!
없으며 냄비에 해야하구요.
식은 다음에 다시
물 반컵 더 붓고 한번 더 끓이면
제대로 흰죽이지요.
거기에 김이랑 참기름 조금 + 간장
살짝 식혀서 후후 불어 먹고
쉬면 속이 좀 편해진답니다.
2013/03/02 - [적묘의 레시피]패대기페이퍼+견과류 꿀,해피투게더 야간매점
2013/02/23 - [적묘의 간단레시피]치즈오믈렛 전기밥통으로 만들기~
2012/04/06 - [적묘의 레시피]매콤달콤 고소한 땅콩양념치킨에 도전!
2012/03/19 - [적묘의 레시피]귀차니스트 수제 햄버거 만들기
2012/03/09 - [적묘의 귀차니스트 식단] 달콤한 호박죽 손쉽게 만들기!
2013/02/16 - [적묘의 페루]인스턴트 딤섬siumai을 마트 구입할 수 있다!
2013/02/06 - [적묘의 페루]멜론, 마메이, 망고! 열대과일이 제철인 1,2월
2013/01/10 - [적묘의 레시피]페루에서 만드는
간단소고기 월남쌈
2013/01/08 - [적묘의 페루]옥수수 원산지에서 옥수수밭을 담다
2013/01/06 - [적묘의 페루]감자 원산지,다양한 감자를 만나다
2012/11/12 - [적묘의 페루]구운우유푸딩? 레체 아사다, leche asada
2012/11/01 - [적묘의 페루]치차론, 통돼지고기 샌드위치는 길거리 음식
2012/10/19 - [적묘의 페루]고급리마음식,세비체 데 꼰차 네그라,피조개 리몽 회무침?
2012/07/06 - [적묘의 레시피]페루전통가정음식,아히 데 가지나,AJI DE GALLINA
2012/06/16 - [적묘의 간단레시피]주말 일정은 시장보기, 반찬준비하기!
2012/06/24 - [적묘의 레시피]간단한 무생채 만들기
2012/06/30 - [적묘의 간단레시피]후딱 만드는 야채파전~
2012/05/29 - [적묘의 간단레시피]갈비탕과 쫄면으로 환절기 살아남기
2013/01/08 - [적묘의 페루]옥수수 원산지에서 옥수수밭을 담다
2013/01/06 - [적묘의 페루]감자 원산지,다양한 감자를 만나다
2012/11/12 - [적묘의 페루]구운우유푸딩? 레체 아사다, leche asada
2012/11/01 - [적묘의 페루]치차론, 통돼지고기 샌드위치는 길거리 음식
2012/10/19 - [적묘의 페루]고급리마음식,세비체 데 꼰차 네그라,피조개 리몽 회무침?
2012/07/06 - [적묘의 레시피]페루전통가정음식,아히 데 가지나,AJI DE GALLINA
2012/06/16 - [적묘의 간단레시피]주말 일정은 시장보기, 반찬준비하기!
2012/06/24 - [적묘의 레시피]간단한 무생채 만들기
2012/06/30 - [적묘의 간단레시피]후딱 만드는 야채파전~
2012/05/29 - [적묘의 간단레시피]갈비탕과 쫄면으로 환절기 살아남기
3줄 요약
1. 카레 만들어 놨는데...죽먹고 있는 현실.. 더위 먹은 듯..;
2. 곡물을 안 먹으면 속이 시다고 하나요? 위염이 도집니다. 속을 따뜻하게!
3. 그냥 보들보들한 죽맛도 좋아서 한번씩 해먹기도 합니다.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http://v.daum.net/my/lincat79
728x90
'적묘의 일상 > 적묘의 달콤새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묘의 간단레시피]떡볶이+참치+찐계란 (10) | 2013.04.24 |
---|---|
[적묘의 페루]아레끼파 초콜렛은 속이 비었다! (6) | 2013.04.23 |
[적묘의 페루]페루음식,아로스 꼰 뽀요,까우사,파파우왕까이나 (2) | 2013.04.04 |
[적묘의 쿠스코]12각돌 뒷길의 맛집,잭스 카페 JACK'S CAFE (6) | 2013.03.08 |
[적묘의 레시피]패대기페이퍼+견과류 꿀,해피투게더 야간매점 (2) | 2013.03.02 |
[적묘의 간단레시피]치즈오믈렛 전기밥통으로 만들기~ (4) | 2013.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