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에 무언가를 튀긴다는 것 자체가
제일 큰 일이네요..;;;
일단은...
미리미리 사놓을 것들
밀가루, 계란, 감자전분, 소금, 후추, 마늘, 생강
닭, 고추장, 땅콩, 호박, 감자
항상 시장을 보는 것이 가장 어려워요~
생각보다 상태가 메롱해서
속상했던 마늘..ㅠㅠ
그냥 앞으론 깐마늘 살려구요
1KG이나 샀거든요~
그나마 혼자 하다 열받아서 때려쳤다가
다른 친구가 도와줘서 덕분에 했답니다!!!
마늘이랑 양파, 생강을 같이 갈아서
푹!!!!
담궈 줍니다.
소금 후추
물 조금, 전분이랑 계란하나~
냉장고에 고대로 넣어서
하루 이틀~
물기 생긴건 다 따라내고
다시 전분 조금 더 넣고 튀김 시작!
10분 정도 있다가 한번더 튀기는 것이
더 바삭하고
물기도 없어지고~
맛있거든요.
속까지 잘 익고 색도 예쁘게 나오구요
그러면 그 10분 동안은?
야채를 튀기는 것도!
방법 중 하나지요
감자는 괜찮았는데.;;
호박은 물러서 나중에 흐믈흐믈..
그래도 달콤하니 맛있었어요.
채소를 다 튀긴 후에
요렇게 두번째 닭고기를 튀겨내면
더 바삭바삭
색이 더 예쁘답니다.
그러면서 밑반찬 하나 마련해 놓을까요?
고추장+잼(전 오렌지 마멀레이드) + 마늘, 양파, 설탕+당근
달달달 볶아서
땅콩 투척@@
일부는 밑반찬으로 볶아 버렸구요.
이렇게 양념에 조렸답니다.
그리고 조금 남겨 놓고 센불에 팍팍팍
남은 양념에 닭튀김을 넣고 양념을 묻힌다는 기분으로~
휘릭..그러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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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루 친구 가족에게 조금 가져다 주었더니 아주 좋아했답니다.
2. 두번 바삭하게 튀기고 뜨거운 소스에 팍 볶아주는게 좋아요!
3. 이 더운 날에 뭐하는 짓이랍니까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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