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살고 있는 집은 좀 특이한 구조예요.리마에서 제가 살고 있는 동네는 안전한 곳입니다.제 3세계에서 그런 곳은 집 값이 한국이랑 비슷하거나한국보다 더 비쌉니다.지방은 저렴한 편이고, 물론 같은 가격이면 집이 크지요코이카 봉사단원의 경우는 한달에 정해진 가격에 맞춰서 집을 구해야하니까수도 단원의 경우는 여러가지로 생활이 편한 것에 비해일상생활비는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제 3세계 수도는 서울과 비슷합니다. 생활 수준도 물가도~)제가 사는 집은예전에 계속 선배단원들이 살던 집이고그대로 인수인계를 받은 집이지요.구조적으로 꽤 특이합니다.일반적인 페루의 좀 잘사는 집들이안뜰이 있고 ㅁ자 형태로 꽤 넓은 편인데음..여러 집이 연결되어 있는 중에서다른 집들은 다 1,2층을 복층으로 쓰고 저는 2층에 독립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