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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발리,게와끄 조각공원] 조각남 위쉬누신은 가루다를 타고 난다

가루다 위시누 켄카나~~~ the Garuda wisnu kencana culturl park 정식 명칭은 이렇게 깁니다만, GWK 게와끄 파크라고 합니다. 생명을 주관하는 신인 위쉬누 신이 인간계와 신계를 오가면서 타고 다녔다는 바로 가루다!!! 그래서 인도네시아 항공도 가루다 인도네시아랍니다 ^^ 아래 사진의 큰 새랍니다.Jalan Raya Uluwatu Badung, Bali 80364, Indonesia http://gwk-culturalpark.com/ 홈페이지도 오픈했고, 구글지도도 새로 나와서 첨부합니다. http://goo.gl/maps/YVrxR 사실 여기는 고 앙드레김이 패션쇼를 연 곳으로 또 유명하답니다. 그때 환율로는 20,000루피아 = 2,484원 이건 2008년 당시의 자료이고..

[적묘의 베트남]호안끼엠에서 여행기념품만 구경해도 하루가 짧다!

예전에 쓴 글을 수정해서 올립니다. 실제로 베트남을 떠난 것은 2011년 3월입니다. 항상 낯선 거리 구경은 신기하다. 아니 이미 익숙해졌고 주말마다 걷는 길이었는데도 사진으로 보니 또 새롭다!!! 아 얼마나 저 자전거가 통짜로 탐이 났는지!!! 저걸 그대로 한국으로 가져가고 싶었지!!! 베트남 특유의 느낌을 가장 많이 풍기는 곳이 하노이이기 때문에 공기도 안 좋고 사람도 많고.. 물건도 비싸게 부르고 그렇지만 정말 다양한 것들이 많았거든요~~~ 좋은 손재주로 만들어내는 현대적 해석도 있고 다양한 장식들도 있구요 특히 털실들을 이용하거나 단추나 비즈~ 코사지같은 것도 많지요~ 전통을 그대로 고수하는 장식들도 당연히 있지요! 물론 이 베트남을 상징하는 논~ 대나무로 만든 삼각형 모자는 아오자이, 시클로와 ..

[적묘의 인도네시아]자바,Sileri 분화구와 계단식 밭,Dieng고원

적도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는 천개의 섬이란 뜻 사계절은 없지만 우기와 건기가 있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살았던 곳은 자바섬의 족자카르타랍니다. 거기에서 차타고 한~~~참 가면 나오는 디엥고원 Dieng은 아직도 연기가 모락모락 살아있는 화산지대지요. 계단식 논밭이 익숙하지 않은 유럽이나 미국 여행자들은 그저 이 모습만 봐도 감탄에 감탄을 하지만 동양인이라면 그냥 아..익숙하군 그런 느낌입니다 이 연기가 없다면 말이죠!!!! Banjarnegara의 중앙에 위치한 Sileri 실레리 분화구는 그 중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지요 1964 년과 1984년에 폭발!!! 1979 년엔 Dieng 고원에서 사망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분화구가 바로 독성 가스를 방출해서 여기에서 밤사이에 사람들이 자다가 1백49명 정도가 ..

[적묘의 페루]미라플로레스 공원에 아무리 고양이가 많아봐라~

고양이를 좋아하면세상의 고양이들이 다 안스러워 보인다고 하는데그래서 인지아니면 원래 고양이를 좋아했는데항상 가까이 있던 내 고양이들이 없어져서더 고양이들이 눈에 잘 보이는 건지외국에 나와 있으면 고양이들만 줄곧 보이고...휴가 날짜가 나오니통화할 수 없는 고양이들이 아쉽고..아무리 요물이래도 아직 톡은 못하더라~오랜만에 나간 케네디 공원에서눈에 보이는 건 죄다 고양이들여기도 고양이 저기도 고양이오랜만에 갔더니...얼굴모르는 조그만 고양이들도 많구~아니 왜 이리 아깽이들이 늘었데~그런가 하면 얼굴이 조금  낯익은연륜이 느껴지는 고양이들도 여기저기 딩굴딩굴그냥 너부러진 느낌도 나쁘지 않은~한국에서 상상도 못할 고양이 공원그러나..

[적묘의 한국]울주군 석남사에서 겨울과 봄사이를 걷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上北面)의 석남산(石南山)이라고도 불리는 가지산(迦智山)에 있는 사찰입니다.봄여름가을겨울, 한국의 땅크기는 페루의 13분의 1입니다.그러나 페루보다는 한국이 볼거리가 더 많아요.구석구석 연결되어 있는 생활터전그리고 사막이 없고 4,5천 미터의 산맥이 없다는 것은이동이 용이하다는 것과 고르게 문화가 발전했다는 것을알려주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물론 사회정치, 경제적인 차이가 있고현대 한국의 경우 서울에 치중해 있지만요.이건 또 몇년 전이던가요.그래도 생각이 소롯이 나서다시 한번 올려봅니다.한국 문화에서 사찰과 불교를 뺄 수 없습니다.역사적으로 오랜 기간을 함께 했고동양인의 관점에서 불교란 것은 참으로 편안한 옷입니다...

[적묘의 고양이]칠지도님네 키사가 보고싶은 이유

집 떠나온지 너무 오래된 거같아. 우리집을 떠난 것도 오래인데 칠지도언니네 간지도 너무 오래라서.. 아가들이 정말 보고 싶어지는데 그 중에서 유독 키사가 보고 싶은 건 유독 그 집에서 딩굴거리면 옆에 와서 동참해주는 무심한 적극성때문 아닐까? 그래서 유독 사진이 많기도 하고 옆구리에 몽글몽글 붙어있기도 하고 눈 뜨라면 눈도 부릅!!!! 떠주기도 하고 낚이기도 잘 낚이고~ 내 고양이는 아닌데 내꺼 아닌 내꺼같은 내꺼~ ㅎㅎㅎ 이마에 줄 그여있다고 괜시리 심각해 보이지만 전혀 심각하지 않은 예쁜이~ 갓 태어난 아기고양이때를 봐서 그럴까~ 키사는 성장과정을 봐서 더 그런 걸지도 손바닥만한 아이가 보통고양이까지 성장하는 그 과정 파닥파닥 낚이기도 하고 스리슬쩍 와서 냐아~ 하기도 하고 참외도, 복숭아도, 요플레..

[적묘의 일상]달콤한 선물들, 쌉싸름한 초콜렛들

리마에만 있다 보면 한가할 거 같지만 사실 봉사단원들의 일상도 매일 똑같이 바빠요. 아침에 출근하고 수업하고 돌아와서 수업한거 정리하고 청소하고 밥해 먹어야 하고 메일도 확인하고... 그 중에서 정말 생각지도 않은 선물들은 페루에서 만난 봉사단원들이나 블로그를 통해서 만나는 분들 혹은 페루에서 친하게 된 학생들과 친구들이지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챙겨주는 마음들 물질적인 +_+ 생존형 먹을 것들도 정말 좋은 선물들 ^^:; 블로그를 스쳐가는 익명의 사람들은 제가 알 방법이 없지요. 댓글을 주기적으로 남기시는 분들도 사실 전 어떤 정보도 없고, 누군지도 모르는 거죠. 그냥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나 이렇게 리마에서도 마주치더라도, 제가 제 소개를 적묘라고 하는 일도 그닥 없고... 오프라인에서 그렇게..

[적묘의 단상]삼일절을 페루에서 생각하는 이유, 독립이란

남미라는 다른 대륙에서페루라는 독특한 문화 속에서양극을 오가는 빈부격차와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화려한 건물과어울리지 않는 시에라 지역의 사람들을 바라보는 매일매일을 보내며3.1절을 생각하게 됩니다.긴장 속에서 걸어야하는 하루하루를3번째 맞이하는 페루에서의 삼일절에스페인과 분리될 수 없고몇백년 동안 섞여서 오히려 진짜 남미인들은 어디있는지그들의 문화도 그들의 언어도 그들의 종교도색이 바래가는 것은너무도 순식간에 자본주의의 압박 아래삶이 아니라 생존 그 자체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 현실인 것을다시 한번 들여다 보게 됩니다한국이나 베트남, 인도네시아가 본연의 인종, 언어, 종교를 그나마 지켜낸 것과는 달리스스로의 언어까지 모두 잃어버린남미에서인종청소와 함께 ..

적묘의 단상 2014.03.01

[적묘의 페루]남미 vino,포도주와 와인안주는 과일과 치즈!

크리스마스, 송년회, 새해, 그리고 송별회에 생일까지..밖은 시끄럽게 정신없는 편이고사실...상당히 비싸기도 하고비싼 돈 주고 앉아 있을 곳이 참 없는 페루입니다.대부분 춤을 추는 살사 디스코텍들이 많아서홀짝 거리면서 앉아있을 곳은 딱히...정말 없습니다!!!편하게 앉아서 이거저거 입맛에 맞게아니면 그냥 있는대로 꺼내 올 수 있는집이 최고...무엇보다 남미에서는 밤에 나와서 늦게 집에 돌아가는 것은 참 위험한 일이니까요.걷거나...택시를 타거나 다...;;; 위험합니다.사람들이 집에서 모임을 가지는 것이 일상적인 곳입니다.페루에서 마지막 만남을 아쉬워하며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자리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절 위해서 골라준이까 백포도주한국에 가면 먹기 힘든..

[적묘의 베트남]달랏은 봄의 도시,Datanla 다딴라폭포 롤러코스터

2월이 가장 더운 페루에서 그리운 봄꽃놀이...한국도 그립지만 한국 봄꽃이 한창일 때는 4월이지요.베트남의 최고 신혼여행지모든 사람들이 꼬옥 가고 싶어하는아름다운 휴양지 두곳을 뽑으라면바다인 냐짱과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서늘한 고산기후1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꽃과 호수의 도시 달랏이랍니다 ^^1,2월에도 꽃을 볼 수 있는 곳.2011/06/01 - [베트남 달랏] 없는게 없는 달랏시장2011/05/26 - [베트남 달랏 야경출사] 여행과 카메라의 고민2011/05/26 - [베트남 여행팁] 달랏 대성당, 꽃과 호수의 도시2011/05/16 - [베트남, 달랏] 동양의 파리, 꽃과 호수의 도시2011/02/14 - [베트남 달랏] 달랏 펠리스 둘러보기2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