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양은 정말이지... 하악하악을 잘한답니다.... 아흑 낯선 향기를 풍기며 들어오는 적묘에 대해서 초롱군은 검역 후 부비부비 몽실양은 생각없이 부비부비 깜찍양은 하악하악 지조있게..마지막 날까지 하악하악... 무난하게 어깨까지 푹 모자를 쓰고 있는 초롱군과는 달리 조카님과 몽실양처럼 마녀 코스프레를 함께 해주거나.. 그런 건 상상할 수 없어요 뒤에...지켜보고 있을 뿐.. 누군가 오면 몽실양은 버선 벗고 나와 자리잡고 접대하려고 하고 깜찍양은 더 깊은 곳으로 숨어야 하나 고민하고 초롱군은 지조있게 집안 어른 노릇... 쇼파에서 비키지 않는답니다. 도도하게 식빵을 구워가며 바리오치노에서 사온 모자 네 개 중 하나는 친한 언니에게 선물~ 나머지 세개는 조카님과 함께 가족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사실 바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