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마녀 코스프레에 대한 체념과 거부

적묘 2012. 11. 23. 07:30

사실 제대로 마녀옷을 입힌 건
몽실양과 초롱군

몽실양은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
색이 너무 칙칙해서
입혔다가 바로 벗겼거든요.

근데 화사한 초롱군에겐 딱!!!!

잠깐..화내다가...
살짝 나가보니까

그냥 편안히 자고 있더라구요 ㅎㅎ
역시 스판!!! 편할거예요




일시 귀국해서
딱 한번 있었던
여유로운 오전


저도 초롱군도
그냥 한번도 떨어진적 없었던 것처럼

그렇게 그냥 같은 공간에 있습니다

이런 시간이 필요했어요

그저...휴식....


두둥!!!

둘 사이를 방해하는 것은?


오빠 이거 뭐야...
라며 다가온 깜찍양!


이것도...참으로 일상이네요..;;

저랑 초롱군이 이러고 있으면
항상 사이에 끼어드는....

깜찍양이거든요.


이딴 거...
왜 입고 있는거야?


응? 누나가 입혀줬는데
스판이라 편해
겨울이라 추운데 괜찮은 듯?


이내 편히 식빵굽고
잠을 청하는 초롱군


깜찍양은 계속 경계태세

다가오면 가만두지 않을 거야!!!!


그러나 초롱군은 이미....
숙면...



햇살 화사한

늦가을, 겨울 바람이 시작된 부산

어느 거실의 일상적인 풍경....


2012/11/20 - [적묘의 고양이]페루 기념품에 대한 반응탐구
2012/11/16 - [적묘의 코이카]일시귀국,겨울에서 여름으로 돌아가다
2012/11/15 - [적묘의 고양이]마녀옷에 대한 고양이들의 반응 탐구
2012/11/22 - [적묘의 고양이]월간낚시,페루 잉카옷을 입은 러시안블루
2012/11/13 - [적묘의 고양이]깨물깨물 고양이 집사의 품격
2012/11/14 - [적묘의 고양이]한국,고양이.가을 끝 겨울 시작

2012/11/12 - [적묘의 페루]마녀 고양이, 센뜨로 데 리마는 충동구매의 현장!
2012/11/02 - [적묘의 페루]슈퍼맨~악기가게 고양이의 변신은 무죄
2012/11/01 - [적묘의 페루]10월의 마지막날,할로윈에 마녀 고양이들을 만나다
2012/11/08 - [적묘의 페루]애완동물과 동물용품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
2012/09/24 - [적묘의 고양이]집고양이,묘연에 대해서
2012/09/18 - [적묘의 고양이]고양이 3종세트와 해외여행 기념품
2012/09/17 - [적묘의 고양이]젖소냥 깜찍은 인강에 필수방해요소
2012/09/15 - [적묘의 고양이]젖소냥 깜찍이의 before and after
2012/03/21 - [적묘의 고양이]턱시도 고양이 깜찍양의 봄날 미스테리



3줄 요약

1. 그래서 결국 깜찍양은 다른 것을..... 후후후후

2. 사실 깜찍양은 코트 덕에 옷 필요 없어서 모자만 써도 되는디..ㅠㅠ 

3. 한나절 정도의 여유는 정말 달디 달았답니다!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