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르신 77

[적묘의 고양이]2017년 마지막날, 묘르신 3종세트와 함께,새해소원

12월 추운 바람에 미세먼지가 저쪽으로 가나 했더니 2017년 마지막날이 다가옵니다. 아무렇지 않게변하는 건 달력하나 뿐 역시나..다이어리는 코이카.. 색만 바뀌고 역시나.. 별다를게 없는 2018년을 맞이할 듯합니다 언제나와 같이 묘르신 3종 세트와 함께 말이죠 최소한의 목운동 정도로가볍게 까딱 까딱하는 초롱군 어슬렁 어슬렁 초롱군만 보고 있으면사이에 끼려는 막내 몽실양 표정 보게나..;; 그려그려.. 너도 묘르신이당 내년이면 13살이구나!!! 그러면 초롱군은..;;;; 19살.... 상대적으로 어린 몽실양 몽실양은 초롱군보다 부지런합니다 +_+ 햇살조각 따라서 열심히 자리 이동 중 평소에 이렇게 막내가 열심히 오가는 동안 언니 오빠들은.... 소파 지박령이 되어 소파 위에서 골뱅이도 만들고식빵도 굽고..

[적묘의 단상]축 성탄, 메리크리스마스, 그리고 2017년 연말연시를....

부산에서 보내는 1년 그리고 또 1년 유난히 바다에 대해서 지역적으로 문화, 경제적으로 고민하면서 생각을 겹쳐간 한해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부산의 바다에 대한 접근성은뛰어나지 않거든요. 물론 계절적인 요인도 있지만 바다가 산업적, 안보 전략적으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엔 정책 결정의 대상으로하향적인 의사결정 구조에서 짜여진 변화방향들 때문이겠지요. 그런 공부들을 하면서드디어 국립 국어원에서 한국어 2급 교사자격증도 왔고 2016/12/13 - [적묘의 한국어 교원 2급]학점은행제,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48학점 취득 후,학위증 우편신청 진로상담자격증도 하나 땄고 대학원 2학기도 마쳤고..ㅡㅡ;;;;;(제대로 마쳤나 뭘 공부를 제대로 했나에 대한 고민은 접어두고...) 신선한 급식체와 공포의 마춤뻡에 놀라기도 ..

적묘의 단상 2017.12.24

[적묘의 고양이]고양이 간식에 집사는 춥고 배고프구나~묘르신들+냥아치들

잘생긴 척 하는 우리 초롱군 사실, 그냥 저 자리에 딱 있습니다. 집사가 헉헉거리면서올라오는 소리가 들리면 그때서야 일어나죠 +_+ 묘르신들 말고도 입들이 늘어서..ㅡㅡ;; 가까이도 몬가본 ㅡㅡ 맨날 하악질하고 소리만 지르는 애들 있어요. 얼굴도 제대로 안 보여주고 밥만 먹고 가는 냥아치들... 용량으로 승부하자!!! 묘르신들도 한입 먹고 울 묘르신들 한 입먹고 싹 들고 나가서 먹이고 용량 좋음 +_+ 뿌듯 할인할 때 얘네들도 든든하게 쟁여 놓고 사실..;; 진짜 최근 몇달 동안에 수입이 없었는데특강 강사 한번 했거든요. 돈은 아직 안들어왔..;;; 새해에 들어오겠네요. 그걸로 질렀어요. 이건 묘르신들 약 먹일 때 섞어 먹일거라고 부탁한거 +_+ 몸으로 알바뛰고 간식으로 받아온 알바비입니다. 단점은.. ..

[적묘의 고양이]묘르신 3종세트,계단운동하기,간식은 미끼일 뿐

귀여운 고양이는 더이상 없습니다. 소파의 주묘들일 뿐..;; 묘르신들은 소파에서 꼼짝도 하기 싫으시답니다. 강제 운동모드 +_+ 계단 위에서 간식 봉지를 흔들어 보아요!!! 신상일수록 좋아요. 빛의 속도로 올라와서덥썩 물어버리는 터프한 오빠 초롱군 새침하게 기다리던깜찍양은 빛의 속도로 올라오는몽실양에게 완전히..;;; 추월당해버립니다. 성큼 올라와서 냉큼 물어버립니다. 쭈욱 쭈욱 빨아 먹고는 오빠에게 시크하게 자리 양보 그새 올라온 깜찍 언니!!!! 몽실이는 갔네!!!! 우리는 더 주라!!!! 아주 기냥 우적우적..;;; 저기요 초롱군? 그냥 할짝할짝 해주면 안되낭? 깜찍이처럼 말이야~~~ 할짝 할짝!!!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계단을 올라온 묘르신들을 보고 간식 하나 더 뜯어줬답니다 ^^ 간식 나눔해준 ..

[적묘의 고양이]묘르신들 선물 받았어요!!! 간식 나눔 감사합니다 ^^

소파 위에서 딩굴딩굴꾸벅꾸벅 졸고 있던 묘르신들을 한번에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것은 +_+ 역시 이런 서프라이즈!!!! 요즘은 매일 학교에 나가고 있어서 정신이 없네요 나갈 준비하고 있는데 +_+ 택배 도착!!! 두둥~ 박스를 열자마자 역시 대범한 초롱군은 낯선 향기에 킁킁거리는 중 몽실양은 바스락 소리에 바로 바로... 인증샷이 뭔 말이냐!! 맛난걸 주세요!!! 이거 첨 보는거네 +_+ 그러게 오래 살아야해 이런 것도 있고 저런 것도 있고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도 많고맛있는 것도 많고 어느 순간 스르르르르 딱 다가와서 할짝거리더니만 야무지게 물어봅니다. 이거... 사람한테도 맛있는 냄새로 느껴짐..;;; 초롱군은 관심없다...하고 돌아서길래 첨 보는 맛의 츄르를 덥썩 들이댔더니 저기요..;; 핥아드세요..

[적묘의 고양이]노묘 남매,낮잠 포즈에 대한 고찰,묘르신에게 없는 병

나이를 먹는다는 것 털이 부석부석해지고 다리를 절룩이고 몸 여기저기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고 고양이라고 다를까 자는 시간이 길어지고 세상에 없는 병이라곤 불면증 빼고는 다 있는 듯하고... 그렇게 말하니까 말인데 진짜 꼭 그렇게 드럽게 자야하니? 뭔가 좀 찜찜하긴 한 듯?? 오빠 엉덩이에 머리를 대고 있지만 주 +_+ 냄시가 나는 곳은앞발과 뒷발로 꼬옥 봉인하고 있는 듯? 초롱군은 앞발까지 곱게 모으고 그저 엉덩이를 대줄 뿐..;;; 셔터 소리에 화들짝 눈을 뜨는 깜찍양 그래도 난 오빠 엉덩이가 좋아~~~~ 이 놈의 집구석은 어떤 자세를 하고 있어도 묘권보단 집사의 저작권이 우선이구나..;; 자세를 바꾸면 바꾸는데로~~~~ 위치를 바꾸면 바꾸는데로!!!!!!! 대체 왜 이렇게 고양이들은 어떤 자세로든 다..

[적묘의 고양이]겨울초입,따뜻한 날들, 묘르신들의 애정행각

조금씩 조금씩 가까이 가기 부드럽게 들이대기 졸다가 자다가 하품하는 것이 24시간 모자란 우리 묘르신들 신나게 하품 해주고 뚱하게 있다가 요래 자다가저래 자다가 이렇게 또 늘어져라 있다가 이 사진만..;;; pl6인데 색감차이가 크네요. 다른 사진들은 650d 자리를 바꿔가며 햇살 아래 그릉그릉 이렇게 그루밍 저렇게 그루밍 몽실양은 그루밍 안해주면서맨날 그루밍만 받는 막내랍니다 할짝 할짝 그래도 셔터 소리엔 좀 신경 쓰였나? 설마요..;;; 18살 묘생 내내 모델했는데이 정도 가지고~~~ 따땃한 시간 보내세요 2017/06/13 - [적묘의 고양이]18살 오빠와 12살 여동생의 그루밍, 노묘 계단 오르기2017/06/26 - [적묘의 고양이]처용가? 다리가 너무 많은데~뉘 것인고~2017/11/08 - ..

[적묘의 고양이]노묘의 반응,묘르신의 흥미,고양이 장난감,캣닙

얼굴만 보면 어찌나 애기애기해 보이는지 그러나 하는 걸 보면 묘르신 확실하지 말입니다. 일단 가방 확인부터 +_+ 초롱군이 작은게 아니라 가방이 큽니다..;;; 여행 갈때 일정이 짧으면 저것만 메고 갈때도 있어요. 저 안에서 나온 것이이만큼!!!! 나눔 정말 감사드려요 ^^ 지붕 위 턱시도 냥과 주차장 고양이들에게한번씩 줘야지 하고 냉큼 받아온 캔~그리고 사료 우리 애들이야 뭐... 먹고 싶달 때 다 주지만저 길 밖의 고양이들은 아무래도단백질 모자랄테니 영양제도 받아오고... 초롱군은 이내 흥미 없음.. 그래도 요건 반응을 한다 싶었거든요,. 특별히 저희 집 고양이들이랑 놀아주라고챙겨주신 장난감이예요 ^^ 종이에 부비부비오오...반응이 있었어!!!! 그러나..;;; 결론은.... 냉큼가고 이렇게 장난감만..

[적묘의 고양이]커피 선물에 즐거워라~ 묘르신들도 향을 즐기는 중

지인님께서 갑자기 주소 부르라고 해서넹..하고 불러 드렸더니 향 가득한 가을 선물이 도착했어요. 벨 소리엔 사라지지만 박스에는 무조건적인 반응 열자마자 우왕? 이건 뭐지!!! 신기해!!! 바로 들이대는 묘르신들..;; 묘생에도 첨이네!! 우리꺼니? 아니닷!!! 이것들아!!!! 아니닷!!! 그것도 내꺼닷!!!! 이건 정말 궁금해서바로 뜯어봤어요. 오오..안쪽으로 아예 필터가 있는휴대용 커피포트가 되는? 커피도 맛있었어요!!! 뉴욕 가서도 이래저래 열심히들락거렸던 마트인데 그때는 커피를 다 페루에서 마셨고 몇년 전이니까 이런거 없었는데!!! 편하고 좋네요!!! 무엇보다 맛있어요. 단점은 분리수거..ㅡㅡ;;; 잘라서 비닐부분이랑 커피 부분, 필터부분그렇게 나눠야 하나봐요. 그런데 정말 맛있어요. 이거 말고도 ..

[적묘의 고양이]태풍이 불고,가을이 오고,묘르신 3종세트는 잠들고

한참 바람이 거칠더니 비가 오고 거미줄이 바람에 쓸려 날리더니 이제 또 다시 제 자리를... 맛은 없지만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토실한 자몽 햇살이 들면 이렇게 피부톤이 달라집니다! 자몽도 알고보면 조명빨!!! 튼튼하게 매달려있는거미줄 그 바람에도 버티는 건 계속 또 계속 보수를 하기 때문이죠 세상에 똑같은 거미줄은 없다면서저마다 제각기!!! 이렇게 열심히 거미들이일하는 동안 묘르신들은 모하시나요 ..... 네... 비오고 바람불고 그렇다면서 물어볼 걸 물어봐야죠 뭐 옥상에 올라갈 이유가 있어? 아니..뭐... 석류가 좀 조랑조랑 열렸던데 구경 안갈래? 많이 봤어..매년 봤잖어 매년... 정원 본 고양이들 묘르신 3종 세트 요렇게 누웠다 저렇게 누웠다 조명발....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따라 이리 저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