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5 4

[적묘의 파테크]쪽파,대파,뿌리남겨 심기, 수경,화분,화분농사,홈가드닝,키워서 잡아먹기,식물관찰일기, 테이크아웃잔 재활용, 식목일

봄비가 올 땐 칼국수, 파전 그죠.. 거기에 들어가 줘야 하는 건 쪽파~~~~~ 파전에 들어갈 쪽파 흙뿌리 부분을 모두 잘라서 남겼어요. 저는 보통 커피는 개인컵을 사용하는데 가끔 생각지도 않게 준비 안하고 갔을 때 받아오는 테이크 아웃잔을 씻어서 모아놨다가 사용해요. 테이크 아웃 커피잔을 보통 망가질 때까지 쓰는 편인데 이럴 때 잘 써요. 뿌리를 남겨서 물에 담궈 놓습니다. 하루 정도면 충분해요. 빛의 속도로 올라오는 파릇파릇한 쪽파~~~ 작년까진 대파만 시도 했었어요. 쪽파는 너무 귀찮으니까... 그런데 요즘 너무 가격이 오르기도 했고 수시로 조금씩 잘라 먹으면 파향이 워낙에 좋은 걸 아니까 쪽파도 심어봅니다!!!! 큰 화분에 나눠서 뾱뾱 심어줍니다. 처음엔 화분 두개에 나눠 심었고 파뿌리 안 망가지..

[적묘의 미국]시애틀,스타벅스,리저브 로스터리 시애틀,Starbuck Reserve Roastery and Tastin Room,스타벅스 진동벨, 팻프랜들리

시애틀의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카페는 정말 볼만하더군요. 특별한 메뉴도 많고~~ 정식 명칭 : Starbuck Reserve Roastery and Tastin Room 처음엔 주말 낮에 갔다가.. 장렬하게 포기 ㅎㅎㅎ 카페를 둘러싸고 서 있는 저 줄이 끝도 없어서 혹시나 하고 안에 들여다 봤는데 정말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이날은 깔끔하게 포기!!! https://maps.app.goo.gl/9isDYquvbVCLLX1H6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시애틀 · 1124 Pike St, Seattle, WA 98101 미국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어느 저녁에 다시 한번 가보았답니다. 역시... 주말 낮은 피해야 하는 것임 +_+ 카페 규모가 상당히 큰데 볼거리가 ..

[적묘의 부산]온천천 벚꽃길,만개, 벚꽃만발,벚꽂엔딩,4월 첫번째주,자기쓰레기되가져가기,벚꽃유감,이번 주말이 벚꽃엔딩,온천천 카페거리, 화장실 공사 중

식목일이라 그런가 오늘 유달리 화창한 하늘이네요. 벚꽃은 그 동안 비가 두 번 오면서 어느 정도 떨어지고 황사 바람과 함께 살포시 날리다가 미친 듯이 날리는..;;; 그렇지만 역시.. 봄은 벚꽃, 벚꽃은 짧다지만 열시히 찾아다니면 4월 말까지 어케는 보는거 같아요. 왕겹벚꽃까지 있으니까요. 온천천 카페 거리를 넘실넘실 어제 오후 벚꽃은 온천천 카페거리 2층의 카페에서 담아보았어요. 쭉 더 나가서 다리 위에서 담는 모습도 좋죠. 다음 주엔 아마 저 온천천 물 위에 꽃잎이 가득할거 같네요. 아직은 탱글탱글한 꽃들과 쪼끔의 녹색이 섞여 있어요. 그제 비왔을 때 다행히 비바람이 아니여셔 그냥 잔잔히 촉촉한 꽃길을 걸을 수 있었답니다 입구의 하트 조형물 비가 안 오면 온천천은 거의 11시 정도부터 사람들이 정말 ..

[적묘의 정원]씨발아,완두콩,콩파종,완두콩관찰일기,모종 옮겨심기,식물관찰일기,식목일, 키워서 잡아먹기, 홈가드닝

작년에 키워서 밥에 넣어 먹고 몇 남겨 놓았던 완두콩을 물에 불렸답니다. 겨우내 빠짝 마른 콩은 정말 쪼글쪼글하게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가 라고 쓰고 살짝 까먹고 있다가 아 맞지 하고 씨앗 상자를 꺼내서 바닥에 깔린 콩을 꺼냈죠. 3월 중순 꽃샘 추위(곱셈추위 아님 주의 +_+) 아직은 실내에서 물 찰방찰방하게 담궈두면 됩니다. 3일 정도 지나니 쏘옥~~~ 쪼끔 더 올라오길 기다렸다가 아직 싹이 올라오지 않은 완두콩까지 모두 가지고 나가서 얕은 화분에 일단 그냥 듬성 듬성 심었어요. 일단 밤에도 10도 이상이 되면 생존확율이 높아지니까 그전까진 추우면 실내로 들일 수 있는 화분에 1차로 심었어요. 일종의 모종판처럼 쓸거라서 간격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요렇게 자랄 때까지 2,3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