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441

[베트남,훼] 베트남 음식의 본고장에서

훼에 도착해서 바로 밥을 먹었어야 했지만 왕궁과 구시가지 구경에 폭 빠져서 어두운 시장의 한 귀퉁이에서 밥을 먹었고.. 정작 그건 사진으로 남지도 않았..ㅠㅠ 빛이 부족하니 뭘 찍겄어..;; 게다가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는 버릇 제대로!!!! 정작 제대로 밥을 먹은 건 그 다음날 일일 투어에 포함되어 있던 점심 식사였다!!! 10달러짜리 투어가 뭐... 밥 제대로 나오겠냐...라는 의구심을 훨훨... 오마나..괜찮네? 저어기~~~ 가운데서 음식 가져오려는 영준언니 보임 ㅎㅎㅎ 사실...카메라에 렌즈를 몽창 다 들고 댕기면서 더위에 땀 삐질삐질.. 내내 걸어다니면서 셔터질 했더니..;; 밥은 언니가 가져다줘..하고 잠깐 휴식.. 이래저래 다양한 것들.. 훼 전통음식이 대부분 나왔다. 이 신경쓴 모양 좀 짱인..

[하노이, 고구려 주몽가든] 한국음식이 먹고 싶을 때

확실히 날씨가 으슬으슬하고 습도가 높으면서 방풍이 안되는 베트남 집에 살다보니 뜨끈뜨끈한 한국 음식을 몸에서 막막 필요로 하는 것이 느껴진답니다. 쭝화 쪽에 한국 식당이 좀 많은데요 그 중에서 고구려 주몽 가든에 처음 가보았습니다. 진짜..; 딱 한국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외국식당이라면 하나하나가 다 따로 가격이 매겨지는데... 불낙전골을 시켰답니다. 따끈하게 끓어오르는 것이 좋네요~~~ 진짜...열기가 필요한 요즘. 전기장판 빼곤 없으니 영 춥네요. 슬슬 전골 끓는 소리가 들리고 가위로 착착착....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요즘은 웬만하면 똑딱이만 들고 다니는데... 김까지 잘 나오네요 ㅎㅎㅎ 앞접시에 먹기 좋게 덜어서 신나게 먹었답니다. 2011/01/21 - [베트남 하노이] 인연, 족발과 떡볶이가 ..

[하노이, 핫락카페] 피자와 파스타도 맛있는 집

베트남같지 않은 분위기.. 깜짝 놀랐지만 그러고 보니 어디나... 비슷비슷한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네요 ^^:; 스테이크 뿐 아니라 파스타와 피자가 맛있다고 해서 한번 더 찾아갔었답니다. 대략 가격대... 2010/12/29 - [달콤한 하노이] 데이트하기 좋은 대성당 앞의 파리스델리 2010/12/27 - [베트남,하노이맛집]Pane e Vino 2010/11/26 - [베트남,JOMA] 베이커리 카페에서의 여유 2010/10/29 - [베트남, 하노이] 카푸치노를 좋아하세요? 2010/10/02 - [맛있는 베트남] 아삭아삭 분보남보 2010/12/22 - [하노이,핫락] 뜨거운 돌판 위의 스테이크 2010/12/08 - [탑하노이4층,자스파스] 칼질을 원하신다면!!! 은근히..;; 외식을 많이 하는..

[베트남 하노이] 인연, 족발과 떡볶이가 생각나는 밤 +_+

원래 그렇게까지 한식을 챙겨 먹는 편은 아니랍니다 ^^ 그래도 가끔..한국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지요 정작 제가 생각나서 먹고 싶어!!! 하는 것보단 주로 누가 먹으러 가자고 하면 가는 편이예요. 어느 분이 또 추천을 해주져서 가게 되었는데 에또..;; 하노이가 그렇게 큰 동네가 아니다 보니 각각 다른 분들께서 다시 또 추천해 주셨네요 첨 갈 때는 밤이라서 조금 헤맸었지요. 안은 깔끔해요 이렇게 나오는 밑반찬도 딱 한국 스타일 하노이는 다른 야채는 싼데 버섯은 조금 비싼 편이에요 집에서는 잘 안해먹게 되니까 이날은 ^^ 떡볶이가 매우매우 땡기신다는 분의 전화를 받고 달려나갔었지요. 해물이 맛있게 들어있어요. 물론..;; 정작... 생각했던 맛이랑은 좀 달라요.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는 부산스타일이랄까..;..

[베트남,하롱베이]배 위에서의 식사!

약 3천여개의 섬을 잔잔한 바다에서 천천히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것으로 하롱베이의 매력은 간단하게 설명된다. 하롱베이의 진짜 여행은 그래서 배 위에서의 시간이 중요하다. 2011/01/15 - [베트남, 하롱베이] 석회동굴을 가다 2011/01/14 - [베트남,하롱베이] 바다의 계림엔 적벽대전이 펼쳐지고 그만큼 하롱베이에는 다양한 배들이 많은데 아주 아주 럭셔리한 호텔급 배들도 있어서 선상의 하룻밤을 맛볼 수 있다. 적묘가 탄 배는... 당일 코스용 그래도 반나절 이상 배 위에 있는거니까 확인...화장실과 식당.. 어떤 식 구조인지 궁금해서..^^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진은 2층 배 위에서 찍은 것.. 과일은 육지에서 사오는게 싸다. 하지만 혹시 과일이 갑자기 먹고 싶다면..

[베트남,다낭] 바닷가에서 꼭 먹어야 하는 것!

호이안에서 대충 점심을 먹고 달려간 곳은 다낭!!! 호텔에 트렁크 던져 놓고 미사 시간을 확인만 하려고 했는데 시내나가서 성당 확인하는데 미사 시작!!! 미사까지 다 드리고 나와서 정말 배가 고파..ㅠㅠ 눈물이 나더군요. 아흑... 배고픈거 못 참죠!!! 2011/01/10 - [베트남, 다낭 성당] 바닷가로 고고싱!!! 바다는... 내일 아침에 보면 됩니다!!! 목적은 신선한 해산물!!! 2010/11/19 - [적묘의 베트남 고양이] 고양이에게도 의자를 내어준다 호떠이에서 먹었던 해산물 가게와 확 차이나는 것은? 역시 신선도!!! 해산물 몇가지 골라 놓고 위에 올라와 앉아서 전망 좋은 2층에서 바다바람을 즐깁니다. 약간 추울 정도? 6월의 바닷바람같아요. 끈적이지도 않고 신선한 바람.. 기본으로 깔리..

[베트남, 호이안] 화이트 로즈와 까오러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인 호이안의 구시가지 아무리 끝내주는 곳이라고 해도 옛말 틀린 것 없다고 금강산도 식후경 쩐푸거리엔 유난히 식당이 많다 2011/01/08 - [베트남,호이안] 세계문화유산을 걷다 2011/01/05 - [호이안 고양이] 외국인 소녀와의 괜찮은 조합 2011/01/05 - [적묘의 호이안] 베트남 안의 중국, 소원을 말해봐 걷다 지쳤다면 고고싱!!! 여행의 묘미는 로컬음식에 있다!!! 왔으면 먹어야지 +_+ 실은..비가 와서 가까운 식당 중 아무거나.. 길 파악하려고 지도부터 펼쳐본다. 근데 이집 대략 괜찮다!!! 주소는 바로 저기에.. 간판에 쓰인 그대로!!! 87 쩐푸 거리 이렇게 메뉴판에 사진이 같이 있고 영어가 있다는 것만 봐도 아 여행자 거리구나 싶다 이른 아침인데도 ..

[하노이,브라더카페] 사원의 분위기와 하노이의 맛

하노이에서 사원을 개조해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입니다. 인터넷의 어느 지인께서 한국에서 제 글과 사진을 보시고 크리스마스 저녁을 함께 하자고 초대해 주셔서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답니다 ^^ 실은 길 건너에서 어두워서 잘 못 건너겠더라구요 수위 아저씨가 친절하게 건너오셔서 팔 잡고 안전하게 건넜습니다 ^^; 가격과 주소 brother's cafe 26 Nguyen Thai Hoc 04-733-3866 대부분 음료는 따로 내야 하니까 물 많이 드시면 밖에서 사가시는게 좋아요. 3,000동에서 5,000동이면 사니까요. 기본 세팅 분위기..;; 분위기는 좋은데 화밸이 엉망입니다..;; 초점은 잘 찾아보시면 있...;;; 못찾으시더라도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 불..

[하노이,STOP카페]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쓰디쓴 검은 악마 혹은 달달한 치즈 케익과 소울메이트... 요즘처럼 바람이 약간 차가운 날에는.. 따뜻한 커피도 좋지요 특히.. 가볍게 밤산책을 하면서라면.. 더더욱 말입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보아야 하는 여행자들에겐 호안끼엠의 대성당과 여행자 거리를 추천해요 바로 옆에 사원도 있고 말이죠! 밤이라 너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죠? 밝은 사원의 모습과 주소...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나 저 제목을 누르시면 됩니다. http://lincat.tistory.com/166 역시 밤길을 거닐어.. 항하잉 거리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보입니다. 나름 유명한 이집.. 맛나보이는 케익들과 파이들 발리에서 본 여행자 카페 토랑같은 느낌? 처음 베트남을 온 분을 위해 주문한 까페스어다와 카페덴! 그리고 혀가 녹아버..

[달콤한 하노이] 데이트하기 좋은 대성당 앞의 파리스델리

하노이 대성당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큰길이랍니다. 그 큰길의 오른쪽과 왼쪽에 쫙.. 다 카페예요. 론리플래닛에 올라온 모카 카페는 오른쪽 제가 소개해 드리는 파리스델리는 왼쪽길에 있어요. 구유 꾸미기 전과 꾸민 후.. 이건 크리스마스 당일 사진이네요 ^^ 항상 간판엔 주소가 있습니다. 쓰기 싫어서 찍어드리는 친절한 적묘씨!!! 숫자+거리 이름 저거만 들고가면 13 냐터 라고 하면 저집으로 갈 수 있는거지요 먼저 앉아있는 분이 있네요 이 옆집도 유럽사람이 하는 데구요 여기도 프랑스인이 하는 데라고 들었어요. 전에도 한번 포스팅 했었기 때문에 살짝.. 메뉴판은 아래 링크 포스팅에서 봐주세요. http://lincat.tistory.com/171 거의 제가 들어갔을 때가 이날의 두번째 손님인 듯 이날의 첫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