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441

[김밥의 필수요소] 꼭 필요한 것들!!!

김밥을 말때는 확실히 꾸욱꾸욱.. 속은 알차게!!! 필수요소들!!! 햄, 게맛살, 계란, 당근, 우엉, 단무지, 도톰하게 지져낸 지단 파릇파릇 아삭한 오이! 간장+마늘+설탕으로 볶아낸 쇠고기 식초+설탕+깨 맛있게 양념한 밥을 김에 잘 펴서!!! 양념국물 꾹꾹 짜낸 소고기 깔고 위에 이거저거~~~ 올려서 돌돌돌돌 말아서!!! 좌우로 정렬!!! 예쁘게 잘라내면!!! 야금야금 집어 먹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 이 맛있는 김밥의 가장 큰 매력 귀여운 고양이들 재미있는 책들 그리고 사부작 수다를 떨기 위해 가는 즐거운 방문에 칠지도님네 고양이 관련 포스팅 2011/03/03 - [묘체공학베게] 백통은 공유하는 것입니다!!! 2011/02/21 - [고양이배터리] 당신의 고양이는 충전되었습니까? 2011/02/22 -..

[호치민 벤째성] 중국풍 베트남식 코스요리

사실 오늘 친구님 만나서 근사하게 한식 코스요리를 먹었어요. 점심 특가로 괜찮은 가격에 먹고 쇼핑몰 구경 중이랍니다. 작년 9월 옷으로 입고 나갔다 왔더니만 너무 추워서 후덜덜덜 영화보러 가기 전에 시간 좀 남아서 친구님 놋북으로 살짝 포스팅 마무리 중 베트남에서 먹었던 코스 요리가 살짝 생각나서 메콩강에서 나오는 다양한 해산물들이 있다보니 신선해서 또 맛있더라구요 올려봅니다. 작년에 평화 3000 베트남 호치민 치과의료봉사 갔을 때 사진입니다. 와와..정말 오래오래 묵혀서 올리는 음식사진이네요..;; 하루종일 더위와 사람들 그리고 바쁜 일정에 시달리고 난 뒤 시원한 물이 최고지요. 물에는 커다란 얼음이 둥둥!!! 느억 다=얼음 물 봉사단원들에 인사하러 왔던 베트남의 약간 윗분들이 왔던 날이예요 식사는 ..

[하노이의 맛] 호떠이 근처에서 베트남 로컬음식 먹기

베트남에서 주로 생산하는 것은 날씨와 땅에 딱 맞아 떨어지는!!! 쌀이지요!! 주식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한국의 쌀과 달리 쫀득함이 달라서 라이스 페이퍼로 만들어서 다양하게 만들어 먹는답니다. 요 고기와 청경채 아래의 네모난 것도 도톰하게 라이스 페이퍼를 만들어서 튀긴거지요 ^^ 마른 라이스페이퍼가 아니라 촉촉한 라이스 페이퍼로 만든 월남쌈 젖은 상태라서 찢어지기 쉬우니까 하나씩 핀셋으로 집어내더라구요. 소고기+야채+ 약간의 향채-이건 싫으시면 먹다가 빼버리면 되요. 이 집은 그냥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에요. 여느 가게와 마찬가지로.. 안쪽엔 음료수 박스가 쌓여있고 작은 불단이 놓여있고 그러나 요즘 하노이 어디나 그렇듯이 호떠이도 역시 외국인들이 워낙에 많은 곳이어여서 간단한 메뉴판이 영어로도 설명되..

[하노이맛집] 무 스테이크에서 미디움 웰던을!!!

하노이 맛집 중에서 무 스테이크를 여러번 각각 다른 분들께 들어왔는데 모 님께서 ^^ 맛난거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덥썩!! 나갔답니다!!! 항상 먹는 것에 넘어가는 적묘입니다 +_+ 위치는 하노이 쭝화 거리의 k-마트(한국마트) 맞은편으로 보시면 어린이 집이 있어요 거기에서 안쪽으로!!! 이런 가게가 보인답니다. 페밀리 레스토랑 스타일이구요 가격은.. 10만동, 20만동, 30만동 대에 메인 디쉬... 소고기를 먹을 수 있어요. 참고로..미국산입니다. 다른 사이드 메뉴들은 대략 2만동에서 10만동 사이 술을 시키면 부가세가 따로 있는 듯 하노이의 당근은 정말 달달구리!!!! 까롯을 시켰지요 오랜만에 보는 포카치아빵!! 기본으로 나오는 빵이 바게뜨 종류가 아니라 포카치아라서 더 반가웠답니다 ^^ 납작한 모양..

[천안, 병천순대] 순대곰탕 예찬론!!!

어렸을 땐 순대가 정말 단백하고 맛나다는 걸 잘 몰랐어요.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는 곁들이 음식정도로 생각했었답니다. 나이가 들면서 순대국밥도 먹게 되고 이런 저런 특이한 순대도 먹어보게 되고 아바이순대, 오징어 순대 등등 지난 번엔 병천순대를 먹을 기회가 있었답니다 ^^ 돼지 창자에 숙주 ·우거지 ·찰밥 등과 돼지 선지를 섞어서 된장으로 간한 것을 채워서 삶은 음식으로 지역에 따라 순대를 만드는 방법과 맛이 다르답니다. 유관순 열사의 생가에 들렸다가 전시회장도 보고 너무 너무 추워서!!! 빨리 뜨끈한 것을 먹으러 갔답니다. 특히 병천 순대는 돼지의 소창에 양파, 양배추, 당면, 선지 등을 넣고 한 쪽 끝을 실로 묶어서 찜통에 찐 것이지요 둘래 둘래 보다보니 천안 아우내 장터도 눈에 들어 오고 어느새 순..

[홍대맛집] NOLITA, 파스타가 빵에 들어간 날

요즘 뭔가 부실한건가..ㅡㅡ; 자꾸 옛날에 먹었던 것들이 생각나네요. 살짜기.. 찍어 놓고 먹어 놓고 포스팅만 깜빡한 폴더를 열어서 -금단의 폴더-라고 적어 놓아야 할까봅니다..;; 오늘 생각난 건 바로 이거!! 햇살이 화창했던 어느 여름 날!!! 한강을 건너!!! 이 ..;; 공사 예고를 하나 찰칵 찍고.. 지금 양화대교는 어찌 되었나염? 뭐뭐..길을 쭉쭉 .. 가볍게 버스로 달려주고!!! 도착한 곳은 홍대!!! 나름 유명한 맛집.. 사진찍기도 예쁜 곳!! 그러나 배고프면 사진은 발로 찍습니다 ^^:; 초점을 물 말아 먹지요 아우.. 진짜 외국 나와 살면 한국의 물이 쵝오!!! 막 다시 채워주는데 공짜야.ㅠㅠ 감동!!! 빵도 더 달라면 더줘!!! 아삭아삭 샐러드는 공짜 쿠폰으로!!! 드디어 등장한 빠네..

[베트남 하노이] 호떠이 근처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우아한 언니님을 만나러 호떠이로 갔답니다. 지도를 펼치고 버스 노선표 확인!!! 33번, 50번...가네요 로컬 버스 하노이버스.. 괜찮아요. 요금은 3천동.. 한국돈으로 180원입니다. 어디냐구요? 하노이 최대의 호수 호떠이입니다! 예쁜 집들도 많구요 오늘의 목적은... 뭐였더라? 오늘의 메뉴는.. 이런거죠.. 레스토랑 이름.. 잘 보이나요? 들어가자마자 치즈 덩어리에 혹하게 만드네요 2층으로 올라갔답니다. 아직 이른 점심..혹은 늦은 아침 손님이 없을 때 편히 셔터를 누르는 즐거움! 아 오늘의 목적.. 뒷모습이 아리따우신 우아한 언니님과의 만남 ^^ 한가한 어느 오후 호떠이에서 말입니다. 수다와 함께 즐기는 행복한 점심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오일은 빵과 정말 잘 어울리지요 ^^ 메인 디쉬를 기다리는 ..

[베트남 달랏] 발렌타인에 생각나는 초콜렛 뷔페!!!

달랏 시(베트남어: Thành phố Đà Lạt탄포다랕) 베트남의 럼동 성(Lâm Đồng)의 성도로 럼 비엔(Lâm Viên)고원에 자리하고 있어요! 해발 1,500m 고도에 넓이는 393.29 m2 베트남 최고의 신혼여행지이며 최대 인공호수인 쑤엉응언 호수가 있답니다. 달랏이라는 이름은 "어떤 이에게는 즐거움을, 어떤 이에게는 신선함을" 을 뜻하는 라틴어 Dat Aliis Laetitiam Aliis Temperiem에서 왔으며, 프랑스 식민지 정부가 달랏(Đà Lạt)이라는 이름을 정식으로 사용했지요. 베트남에서 달랏은 인기있는 관광지이며 겨울보다 여름에!!! 연중 서늘한 날씨 태양은 뜨겁지만 바람은 찬 고원날씨 아름다운 호수와 무궁무진한 꽃들의 도시로 유명하다 2월의 첫날에 이런 꽃들과 햇살을 ..

[오징어구이] 겨울에 먹기 좋고 쉬운 요리

올해는 겨울을 베트남에서 다 보냈네요. 하노이는 살짝 봄이 오고 있답니다 ^^ 지독히도 추운 날엔 역시 뜨끈한 것이 최고!!! 그리고 비린 것을 잘 만지지 못하는 저도~ 생물 오징어 정도는 고무장갑끼면 잡을 수 있습니다 +_+ 역시 맨손으론 못해요 ㅎㅎㅎ 언니네 가서 조카님과 형부와 같이 먹으려고 만들었던 초 간단 겨울 요리랍니다 초간단+귀차니즘 레시피 간은 간장으로!!! 싱거운듯 제대로 익혀만 놓으면 간장 찍어서 먹으면 해결되는 것이죠! 아님 김치 곁들여서 ^^ 오징어는 옆구리 살짝 살짝 그어 놓고 후라이팬에 굽습니다. 찌는 것보다 맛이 진해요!!! 기름이 튀는 수도 있으니까 후라이팬 위에 신문지를 살짝 덮어 두면 기름도 흡수하고 치우기도 편하답니다. 버터+간장 넣고 구워도 되구요 그냥 구워서 버터, ..

[과메기+소맥] 그 어느 저녁에...

과메기란 건 겨울철 청어나 꽁치를 바닷바람에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여 건조시킨 것입니다. 갓 잡은 신선한 청어나 꽁치를 섭씨 영하 10도의 냉동상태로 두었다가 12월부터 바깥에 내다 걸어 밤에는 냉동을, 낮엔 건조시키는 거죠!!! 사실 먹기야 부산에서 먹었죠 ^^ 과메기 잡으러 간 사이에~ 가볍게~~~ 소맥 제조 중 제 취향은 아니고..ㅡㅡ;; 친구님의 취향이십니다. 크리스마스 전후였던거 같은데.. 몇년 전 사진입니다..;; 왜냐구요..ㅡㅡ;; 올해는 크리스마스를 하노이에서 보냈거든요. 그새 과메기 잡아왔네요!!! 그 유명한 구룡포 과메기라고 하네요~ 두둥..필수 요소 확인.. 미나리 콩나물 김, 미역 고추, 마늘 요렇게 싸면.. 과메기 특유의 향을 싹...덮을 수 있습니다. 안 싸고 그냥.. 양념장에 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