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443

[인천,을왕리]바닷가에서는 회가 진리 +_+

니콘 3100 2006년도 사진 폴더를 열었습니다 아아.. 그 금단의 과거여 +_+ 정말 무섭도록!!!! 사진은 추억을 담고 있지요 넓은 갯벌.. 사실 부산이 고향인 적묘..;; 바다는 흰 모래사장과 부서지는 파도!!! 그게 공식입니다만 을왕리도 나름의 멋이 있답니다. 그리고 맛도 +_+ 단호박에 브로콜리는 위염에도 좋지요! 2010/12/07 - [귀차니스트 식단] 위염에 좋은 것들 2010/10/09 - [적묘의 귀차니스트를 위한 식단] 베트남에서 이렇게 해 먹어요 아 톡톡톡 날치알 락교도 좋아요 +_+ 생마늘은 잘 못 먹거든요 뭔가....참 아름다운 사진 +_+ 추릅.. 좋아라하는 부위 +_+ 외국인들은 참..;; 잘 모르는 이런 것도 한국엔 있지요 ㅎㅎㅎ 젓가락질 못해서 숟가락을 써야 하는 순간 ..

[베트남,하노이맛집] 미딩송다의 싱가폴 식당

호치민에는 한인들이 10만여명 살고 있지만 하노이는 겨우 1만 여명.. 한식당이 주로 몰린 곳은 쭝화나 대우호텔 근처입니다. 미딩송다도 최근에 한식당이 많이 생겼지만.. 호치민이나 하노이나 한식 가격이 너무 비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싱가폴 식당이랍니다. 대한미싱부속 ^^;; 이라는 낯익은 글자가 보이지요? 들어가면 은근 중국 풍!!! 나오는 것도~ 중국풍... 그러나 실제로 주인과 음식은 모두 싱가폴 식이랍니다. 특히 돼지고기 찜이 아주 맛있어요 기름기가 좀 있으니 뜨거울 때 빨리 먹어주세요!!! 넓은 면 위에 해물 소스가 담뿍!!!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이 심하게 흔들렸네요 세번을 갔는데 항상 사람들이 많았어요. 한국어를 번역기로 돌린 메뉴판도 있답니다. 가격은 4만동에서 10만동 사이 소중대..

[적묘의 안동나들이] 찜닭과 간고등어를 기억하다

첫사진부터 딱...느낌이 오지요? 넵..그렇습니다 봄봄봄~~~ 아니죠~~~ 가을입니다 +_+ 예쁘게 익은 꽈리가 살짝 볕에 바래지는 즈음에.. 안동 하회마을을 찾았습니다. 안동 하회마을 하회(河回)라 한 것은 낙동강이 이 마을을 두루 감싸며 흐르는 데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어스름한 저녁에 찾아간 이유는 노을을 담고.. 저녁 먹고 자는게 목적 +_+ 그렇습니다!!! 맛있는 저녁이 목적이었지요!!! 요기에 갔습니다..; 식당 이름.은 기억 안나고..;; 탈 가게 옆에 있는 집입니다. 저기 조각하는 할아버지 보이시나요? 그 집이예요 찬이 깔립니다 동동주는 기본? 찜닭이 나옵니다. 사실..;; 헛제사밥이 먹고 싶었는데 단체 손님이 워낙 많고 예약이 안되어 있어서 안된답니다..;; 뭔가....많이 부실해서 아쉬웠...

[베트남 하노이] 테디베어 카페도 있어요!

제가 쪼꼼 어리게 놉니다 ^^ 남들은 우아하게 호텔에서 패키지 여행하는 동안 길바닥에서 음식도 주워 먹고 배탈나면 좀 아프면 되지 뭐..라는 마인드 그리고 같이 오가면서 알게된 베트남 친구들과도 잘 다니다 보니!!! 이런 곳도 가보았답니다!!! 이제 귀국한지 한달이라 밀린 사진이 한 가득! 세상에!!! 베트남에 테디베어 카페가 있을 줄이야!!!! 조명은 어둡고.. 우르르르 네 여자가 같이 만나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초점도 같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대략 분위기만 짐작하시와요 ^^ 진정 여기가 공산국가인가 싶을만큼..; 너무도 빨리 변해가고 있는 베트남! 메뉴판도.. 베티붑! 1930년생입니다. 큰 머리에 늘 속옷 차림인 섹시 캐릭터로 파라마운트사에서 태어났지요..;; 베트남의 카페나 맥주집이 거의 비슷 ..

[경성대앞,로스터리카페] The 8Days에서 커피를 볶다

오랜만의 경성대 나들이 오늘의 주요 목적인 맛있는 파스타+피자 2011/04/01 - [경성대앞,일마지오] 맛있는 파스타와 무한 화덕피자 그리고 경대 독수리 구경도 있었구요~ 2011/04/02 - [경성대,독수리] 빈사의 날개를 펴다... 오랜 블로그 친구 초홍양의 생두 볶기를 위해 함께 찾아간 곳은..ㅡㅡ;; 경성대역 1번 출구에서 경대 반대 반향으로 참치집 지나가서 걸어가면 보이는 곳인데 모르고 빙빙 돌기..ㅠㅠ 의외로 쉬운 곳이었는데!!! 역시 눈에 보여야 쉬운 곳입니다.ㅡ.ㅡ;; 바람이 살짝 차서 바로 고고싱..들어가려다가 앞이 예뻐서 한장 찰칵!!1 안도 따뜻한 느낌 아기자기한 소품들 전체적으로 화벨 신경 안쓰고 막 찍은 이유는.. 피곤해서.ㅡ.ㅡ;; 같이 빙빙 골목 돌아다닌 원인 +_+ 초홍..

[맛있는 인도네시아] 뺌뻭과 소또미가 생각나는 날

사진으로만 봐도 아오..먹고 싶어.. 그런 맛이 입안을 감도는 음식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인도네시아에서 먹었던 뻼뻭 아..발음 어렵다..ㅋ 에 인도네시아 어묵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찹쌀에 생선살을 섞어서 튀겨내는 데요 크기와 생선의 양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 만별이랄까요? 요건 아..이름이 따로 있을 텐데.. 밥이나 라면에 곁들여서 나오는 애랍니다. 과자로 먹어 버리면 다이어트는 저 너머로~ 짭조롬한게 소스 올려서 반찬으로 먹는답니다. 뻼뻭의 표기법.. pem-pek 인도네시아 어느 식당에 가도 꼭 있는 소스들.. 없으면 달라고 하세요 ^^ 역시 더운 날에 에스떼~~~~ 아이스티 랍니다 ^^ 한참 많이 마시던 에스 오렌지 에스 레몬~ es=아이스 뻼뻭은 소스 맛도 중요해요 달콤 새콤한 간장 ..

[인도네시아 과일들] 열대과일의 즐거움!!

망고스틴에 멜론, 파파야, 두리안 구아바와 살락 람부탄, 패션 플룻 등등등.. 에...또..이게 이제 영어 이름이랑 베트남 명칭이랑 인도네시아 이름이랑 머릿 속에서 섞이기 시작하네요. 넘어갑니다.. 뒤에 못생긴 과일이 구아바. 옆에 뱀껍질 같은 것이 살락 앞의 저 과일은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요. 어딘가 사진이 있긴 한데..;; 그냥 싱거운 사과맛이예요. 굳이 추천 안합니다. 살락은 강추!!! ㅎㅎㅎ 뭔가 중독성이!!! 따로 한번 포스팅을 할게요. 구아바는 잘 익은 건 이렇게 안이 붉은 색 달콤한 복숭아에 약간 더 맛이 가미된 기분? 롱간이었던거 같은데..; 이름이 가물.. 리치와 람부탄의 중간 맛인데 인도네시아에서는 저렴한 편의 과일.. 나무를 꺽어서 묶어서 파는 걸 사서 과일만 따서 먹어요~ 손으로 쉽..

[닭한마리] 따끈한 칼국수까지!

항상 여행의 묘미는 돌아오는데 있다. 나를 기다려주는 이가 있고 함께 나눌 이야기들이 있고!! 함께 즐기는 맛있는 음식이 있고 아 그렇죠 +_+ 맛있는 음식은 항상 중요하죠!! 2,3년 만에 먹으러 간 듯? 보기만 해도 칼칼하다~ 상큼하게 신선발랄한 풀떼기들!! 엇..이 아저씨..ㅎㅎ 몸이 안 좋았을 때 하노이에서 뒤늦게 드라마를 보면서 호오...괜찮은데 하고 생각했었지.. 옛날에도 이 가격이었나염? 좀 오른 듯? 설명..그리고 식당이름도 있네요~ 근데 사실 이런 닭한마리 칼국수는 실패한 적이 없긴 해요 대파 가득 보글보글 갑자기 한국에 왔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 건 칠성!!! 스프라이트나 7up만 마시다가 이거 보니까 막막 반가운거 있죠 ㅎㅎ 양념장~ 포실포실 맛있게 익은 닭!! 저 부분 좋아하거든요 ^..

[경성대앞,일마지오] 맛있는 파스타와 무한 화덕피자

경성대 앞은 2년 만에 갔나봅니다. 새로운 맛집이 많이 생겼다길래 미리 검색!!! 딱 바로 나오는 집이 하나 제대로 눈에 걸리더라구요!!! 두둥!!! 생각보다 요소요소 분위기가 있는 파스타집이네요 강렬한 붉은 색감.. 그러나 정작 카메라는 못 잡아내..ㅠㅠ 역시 업글욕망이 부글부글!!! 1인 1메뉴 주문시에 피자가 무제한 제공되구요 메뉴판을 확인해보니 그거 아니면 점심메뉴 세트로 시키면 피자 파스타 포함인데, 대신에 무제한 제공 피자는 없답니다. 연장샷과.. 대략의 가격대.. 샐러드 종류도 1인 1메뉴에 들어갑니다. 기본샷... 물, 발사믹식초+ 올리브오일, 기본 빵, 오이피클 할라피뇨는 요청하면 나옵니다 빵은 무난... 메인보다 먼저 나오는 피자 랜덤으로 세가지가 나오는데요 따끈하게 굽자마자 서빙되서 ..

[명동성당 옆] 초콜렛 전문점 레오니다스

흰 달을 보면 김소월님이 생각나네요 밝은 날엔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희미한 달.. 먼 훗날 - 김소월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그래서 낮에 뜨는 흰달이 보이면 꼭 찍곤 한답니다 ^^ 이렇게 화창한 하늘을 담은 것은 귀국 후 몇일째 던가 귀국 인사 드리러 왔었지요. 손톱만하게 나온 달과 명동 성당 어휴..명동도 빛의 속도로 변해서 그동안 새로 생긴 매장이 많더군요. 은성주점 터...기념비 하나 담고 예술문화의 문인들의 공간이던 명동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갑니다. 수많은 은행과 더 많은 소비를 위한 공간이 되었지요 그 많은 단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