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443

[베트남 팸레] 알프레스코에 가고 싶다....

베트남의 패밀리 레스토랑이랄까.. 알프레스코는 하노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호이안이나 호치민에도~ 전국 각지에 고루 분포 되어 있답니다. 메뉴도 한국에 들어와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하고 비슷 외관도 비슷 비슷하답니다. 베트남에서 찾아보기 힘든... 깔끔한 스타일이라서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요. 그러다보니 관광지에는 대체로 어디나 있더라구요 하노이에서 세개의 지점 그리고 호이안에서 한번 갔었는데 사진이 다 섞여있습니다. 먼저 메뉴판.. 오늘 환율로 베트남 10,000동은 한국돈 533원이네요. 정말 화폐 개혁이 조만간 있지 않을까 싶기도..;; 메뉴들 보시면 대략 가격이 나올거예요 립아이 스테이크 라지가 오늘 환율로 2만 520원 정도 합니다. 부가세 따로입니다 ^^;; 피자와 베이비립 아아..화벨 조절에 실..

[서면,커피볶는집] 여유를 마시다

작년엔 한참 부산에 또 있었어요 잘 다니다가 또 부산을 떠났다가 돌아와서 변한 거리의 모습에 얼마나 놀랐는지..ㅡㅡ;; 그래도 그대로인 곳이 하나 있어줘서 다행입니다. 서면 롯데 백화점 후문쪽에 있어요. 요쪽 길로 들어가서 조금 걸어주세요~ 물 건너간건가요..;; 신공항..ㅡㅡ;; 엘리베이터 없어요~~~ 계단을 걸어 올라갑니다~ 6개월만에 온 부산은 가덕도 현수막과 커피체인점으로 넘쳐나더군요. 어찌나 많이 생겼는지 깜짝 놀랐어요. 종류별로 다 들어왔네요..;;; 그래도 로스터리 카페들도 종종 생겨나고 그렇게 자영업이 성장해야 한다는 마음..;; 거대 자본에 종식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뭐 그렇고 그런 무거운 마음들은 커피 한잔으로 날려보내봅니다!!! 캬라멜라떼와 카페라떼 그리고 서비스 커피 과자~ 제가..

[서면,카라노야] 일식 라멘+카레를 먹어보아요~

원래 계획은 일본에 가서 일본 라멘이나 한그릇? 뭐.. 몽골에서 호르헉 먹었고 2010/08/19 - [몽골,테를지국립공원] 호르헉을 맛보지 않으면 몽골여행이 아니다 2010/09/20 - [몽골] 유목민이 물 한바가지로 살아남는 법 인도네시아에서 나시고랭 먹었고 2011/01/17 -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플라자 호텔 조식부페 2011/02/07 - [필리핀, 보라카이] 맛있는 휴식을 즐기다 베트남에서 쌀국수 먹었으니 2011/02/04 - [베트남 여행] 호텔아침 뷔페의 매력 2010/09/28 - [적묘의 맛있는 베트남] 카페 비엣남으로 된장녀 놀이? 2010/11/01 - [적묘의 맛있는 베트남] 주말의 사치 2010/12/07 - [베트남, 하노이쌀국수] 베트남 친구가 추천하는 집 (이따구로..

[타임스퀘어,중산]비추1000만번 이렇게 엉망일 수가 있다니!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간 타임스퀘어 정작.. 마음을 상한 이유는 딴데 있으니..ㅡㅡ;; 카메라 구경 잘하고 2011/03/24 - [지름신강림] 카메라 구매 전 꼭 해야 할 것!!! 와플 맛있게 먹고 백화점 지하 식당가에서 야금야금 맛나게 먹어주고 하나에 2천원짜리 만두는 대 만족.. 역시 푸드코트에서 음식구경하고 하나씩 집어 먹는 재미가 좋구나~ 구경한다고 사진은 이게 끝..^^;; 정작.. 비싼 거 맛있는거 사달라고 칠지도님 와서 요기 지하에 사람들 좀 많은데 있더라 하고 간 지하 식당가의 중산이 완전 대박!!! 식사 종류 대략 6000원대 요리 종류는 당연 만원대 넘고.. 얼척없던 유린기 제일 먼저 나온 유린기는 적당한 소스와 튀김의 바삭거림이 어우러져야 하는 건데.. 소스에 물을 얼마나 탔는지 튀김..

[명동,토니로마스] 쿠폰쓰고 냠냠

패밀리 레스토랑은 한참 열심히 다니다가 어느 순간 발길이 뜸..해진거 같아요. 주로 쿠폰이 있을 때만 가기도 하지만 그 맛이 그 맛...뭐 그런 기분? 어느 나라에 가도 그 맛이 그 맛인 경우가 워낙에 많기도 하죠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소란스럽거나 쿠폰 남발로 사람들이 넘 많아져서 패스트 푸드점처럼 마음이 급해지기도 하고.. 그런데 지난 번 영등포에서 세이지님과 함께 만나 수다도 떨고 보고서 쓴다고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급히 돌려 보내서 음..담엔 내가 쏴야겠군 !!! 하고 생각하던 차에 마침, 세이지님께 쿠폰이 있다는 말에 부산으로 가기 전에 후딱 만났답니다. 명동은 아는 분도 있고 명동성당때문에 거의 출국,입국 전에 꼬옥 들리거든요. 2010/12/24 - [서울,명동성당] 크리스마스 정신을!!! 게..

[가산디지털단지역,수라청] W몰에서 먹은 한정식

귀국하자 마자 여기저기 인사하고 밥 먹으러 다녔지요 당연한 말이지만.. ^^ 아무리 한식을 해 먹고 아쉽지 않게 사 먹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해도 한국에서 먹는 한식만큼 맛있는게 또 어디있을까요? 2011/01/24 - [하노이, 고구려 주몽가든] 한국음식이 먹고 싶을 때 2011/01/21 - [베트남 하노이] 인연, 족발과 떡볶이가 생각나는 밤 +_+ 2010/11/30 - [베트남,하노이왕족발] 뜨끈뜨끈한 국물맛!!! 친구님들 만날 때마다 맛난거 먹으러 가자고 하시는데 역시 한식..설렁탕, 갈비탕, 추우니까 뜨끈한 국물이 좋더라구요. 여름이 너무 길었던게죠 ㅎㅎㅎ 가산디지털역 갔을 땐 여기저기 옷 구경도 좀 하다가 w몰의 푸드코트로 고고싱!!! 눈에 딱 들어오는 경복궁 코스 할인 만원..이란 말에..

[적묘의 서울]동대문 맛집,에베레스트, 네팔을 만나다

처음 에베레스트를 찾았던 것이 몇년 전인가 싶기도 한데요~ 1년에 한번씩은 들리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 작년에는 대학 후배와 갔었던 듯 하네요 그때 사진과 이번에 귀국해서 들렸던 사진도 섞여있답니다. 착하게도 첫방문 이후에도 메뉴판은 그대로! 이렇게 가고 나면... 좀 비싼 카레집 가면 많이 아까워요.ㅠㅠ 이번엔 간만에 양고기에 도전!!! 게다가 결국 이번에도 배가 불러서 ^^;; 디저트는 포기했네요 여기저기 있는 네팔 조각상들이 인상적입니다. 사실 저렴하게 먹으려면 네팔 정식 하나만 시켜도 되요..^^:; 감자 조림, 녹두 스프, 카레+ 밥 그리고 네팔식 단단하고 소금기 짙은 과자 스타일 전병도 하나 나오고 추가로 난만 시켜서 먹어도 충분히 두사람이 먹을 수 있어요 각각 라씨도 하나씩 시켰지요 이..

[하노이 레스토랑] 음식은 비추지만 분위기는 좋았음.

호떠이 근처의 유럽식 식당인데 사실 이름은 까먹었..;; 귀국 전날에 급하게 들렸다가 피곤해서 바로 집에 왔거든요. 일단 이런 류의 레스토랑은 창고를 개조한 거랍니다. 앞쪽은 하노이 스타일로 좁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넓어요 호떠이 주변에는 유럽식으로 개조한 이런 카페가 많아요 와인은 병으로 시키는 것은 확실히 뭔지 알수야 있겠지만 그냥 와인 한잔...하우스 와인으로 시키면 좀 저렴.. 중요한 메뉴에서..;; 요런 밥이 있는 국물을 시키면..;;; 무지 간단해집니다..;; 양으로 승부!!! 가격은 저렴!!!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하노이 스타일 넴.. 라이스페이퍼에 다양한 속을 싸서 그대로 튀겨낸거랍니다. 아 이 레스토랑을 굳이..;; 명함도 간판도 찍지 않은 이유가 금방 생각나네요..;; 맛이 없었..

[부산,돼지국밥] 화창한 날에 따끈한 국밥 한 그릇!

와아... 화창하다!!! 하고 감탄 할 수 있는 것은 제가 그동안 하노이의 지긋지긋한 흐린 겨울 하늘 그리고 그 높은 습도에 - 빨래 마르는데 4일 걸림!!!1 3개월에 질려서 돌아왔기 때문이겠지요 ^^ 반년 만에 돌아온 부산은 파랗고 화창하고 영화 한편 보고 내려와서 밥 먹으러 가기까지.. 별 고민 안해도 될 만큼 간판을 다 읽을 수 있고 아흑..ㅠㅠ 감동.. 메뉴를 공부하면서 주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메뉴 공부해야 해었던 하노이 식당들..ㅡㅡ;; 포스팅 모음~ 2011/03/15 - [하노이 밤문화] 위생을 포기하면 밤은 맛있다! 2011/03/04 - [하노이 테마카페] 앙코라에서 젠가하기! 2011/03/03 - [하노이의 맛] 호떠이 근처에서 베트남 로컬음식 먹기 2011/03/02 - ..

[커스타드 애플] 동남아에 가면 도전하라!

시장에 가면 정말 볼 것들이 많지요. 로컬 시장은 더더욱!!! 한국과 다른 맛과 향으로 가득!!! 여러번 베트남의 시장들을 소개했었는데요 ^^ 오늘은 특별히 베트남에서 맛봤던 과일이 생각나서 하나 소개해 봅니다. 이건 오늘 검색해서 알았어요!!! 아떼모야는 슈가애플, 석가, 커스타드애플 등으로 불리며 신맛이 없고 당도가 높다 전 커스타드 애플이란 이름 밖에 몰랐는데 ^^;; 다양한 이름이 있더라구요. 단단하면 그대로 따뜻한 실온에 놔두면 익어서 말랑말랑해진답니다. 요건 껍질이 정말 안 이뻐요..ㅡㅡ;; 끈끈하구요 종이 싸서 주는데 베트남에서도 가격이 싼 편이 아닌 과일 이거 몇개 사면 귤종류 과일은 비닐 봉지 가득 두개 정도 살 수 있어요. 말랑해진 잘 익은 커스타드 애플은 껍질을 까는 것이 아주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