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443

[적묘의 맛있는 하노이] 쌀국수를 고기로 쌈싸 먹는 분짜BÚN CHẢ, 그리고 넴잔Nem Ran

하노이의 명물 분짜와 넴잔!!!! 고기와 같이 먹는 달콤한 차가운 국물+ 쌀국수 삼겹살과 고기 완자에 쌀국수를 쌈싸먹어 봐야 아 여기가 하노이구나~~~ 싶어요!!! 여기는 대성당 근처 호안끼엠의 대성당 근처에 맛집이 많답니다!!!!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는 바로 그런 맛집!!! 흔히 로칼이라고 발음하는 현지식당이랍니다. 역시나 주방은 공개형 쿨럭..;;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고 외국인들도 수시로 들락거리는 이런 집은 베트남 친구들에게 물어보거나 베트남에서 몇년 사신 분들께 물어보는게 정확해요. 장인 정신으로 넴을 튀기고 계시는 할무니 얼굴 반..; 나왔네요. 손목이 시큰하도록 열심히 넴을 튀기고 있는 할무니!!! 한쪽에서는 고기를 계속 구워서 절인 무와 함께 담아 차가운 국물을 담을 준비하고 있어요. 건물 ..

[적묘의 맛있는 하노이] 하이랜드를 즐기다

제가 주로 오가는 곳이 시내가 아닌지라 일상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곳은 학교 근처의 길카페지만 가끔 이렇게 베트남의 로컬 브랜드인 같은 체인점에 올 때도 있답니다. 메뉴판부터 근사해 주시죠!!! 여기의 베트남 커피 치즈 케익도 정말 진하고 맛나요 근데 건 지난 번에 먹으면서 사진을 못 남겼네요 대신 메뉴판을 찰칵!!! 사실 제가 사는 동네...와 학교 근처에는 이 카페가 없어요. 호안끼엠에 나가면 여러 개가 있더라구요. 외국인들이 많구요 요렇게 이쁘게 나오지요 제가 마시건 카라멜 마끼야또 예~~~ 전에 처음 여기 나왔을 때 갔던 일리카페가 맞은 편에 보입니다. http://v.daum.net/link/9577297 하이랜드의 장점은 무엇보다 꽤나 입에 맛는 케이크!!!!! 사실 여기는 처음 왔을 때 한국어..

[적묘의 맛있는 베트남] 주말의 사치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진 주로 학교-집-학원 일요일은 성당에 미사드리러 호안끼엠으로 가니까요!! 이번엔 또 어느 언니님과 함께 호안끼엠에서 된장녀 놀이를? 참으로 저렴하게 된장녀에 도전하는 즐거움? 학교 식당이나 근처에서 먹을 땐 주로 카페핀~ 카페 누어,망 입니다. 캔으로 마시는 건 주로 이거 아침엔 가볍게.. 냉장고에 있는 것들 탁탁 털어서 울 동네 시장에서 사온 빵과 함께 우유한잔!! 그래서 가끔은 좀 우아 떨어 보고 싶단 마음에 빨간 양산이 있는 곳으로!!!! 외국인처럼~~~~ 호안끼엠에서 맛난 빵에 커피 한잔 해보자1!!! 외국인처럼!!!! 빨간 양산 아래서 야금야금 호안끼엠을 바라보며... 맛있게 맛있게!!!! 갑자기 여행자 모드로 룰루 랄라!!!! 그리고 뒤쪽 구시가지의 여행자 거리 눈에 보이는..

[베트남 하노이의 가을] 카페핀, 뜨거운 커피가 필요한 날

하노이도 지난 한주간 갑자기 추워졌어요. 저도 청바지를 꺼내 입고.. 마와 면 바지는 집어 넣었지요. 이젠 니트랑 자켓을 꺼내고..; 커피도 얼음 없는 것으로!!!! 베트남 커피는 이렇게 양철로 된 드리퍼를 쓴답니다. 일반적인 종이필터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서 열어보면 이렇게 안에 철망으로 거름망이 있어요 원체도 진한 베트남 커피를 이렇게 기다려서 마시면 더 짙은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예전에 이 친구 사진도 올렸었는데 ㅎㅎㅎ 의상도 확 변신했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 깜 열심히 먹어서 비타민으로 감기를 이겨내 보아욧!!!

[베트남, 하노이] 카푸치노를 좋아하세요?

맛있는 집을 찾아가는 것과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것 같이 이루어진다면 또 다른 즐거움이 되지요 요기는 외상대 근처의 커피점인데 하노이에서도 꽤나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군요 아..;; 베트남어 선생님과 이야기 하면서 주로 맛집만 물어보고 있...ㅡㅡ;;; 뭐 아침도 되고, 퍼도 있고 커피도 있고 그런 곳이예요 긴 골목을 들어가면 의외로 깜짝 놀랄 만한!!!! 넓은 카페가 있더라구요 이른 시간이어서 사람이 적었어요 수업 때문에 일찍 만났거든요 ^^ 식사용 반미!!! 그리고 세 여자를 위한 카푸치노 세잔!!! 뭐 세계 어딜 가나..;; 요즘은 다..이렇죠? 베트남도 페이스북을 많이 하거든요. 페이스북용 사진 +_+ 홀짝홀짝!!! 햇살이 좋아서 밖에서 마셨지만 이 친구 옷을 보시면 아? 싶으실거예요 넵..하노이도..

[베트남에서 만난 인도] 그리고 카페스어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왼쪽 옆으로 꺽은 길로 쭉 따라가면 나오는 인도음식 전문 레스토랑이예요 이건 순전히..ㅡㅡ;; 다른 로컬 식당 찾으러 가다가 길을 못 찾아주신 분 덕분에 가게 된 곳인데, 이곳도 하노이에서 유명한 곳이래요. 뜬금없이 가게 되어서 주소도, 가게 입구 사진도 없네요. 일단 내부와 음식 사진부터!!!! 사진 속에 주소가 혹시 있지 않을까 해서 뒤져보았는데 잘 모르겠어요..ㅠㅠ 무슨 인디아..였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낯선 향기 인도는 아직 안 가보아서 사실...이런거 보면 발리의 그 많은 힌두 사원들이 먼저 생각나요 점심 시간을 조금 빗겨있었는데도 많은 사람들 플레인 라씨로 시작하는 식사 메뉴 오길 기다리며 찍은 흔들린 장미 ㅎㅎㅎ 귀여운 후추+소금 이런거 탐나함!!! 사실 메뉴판을 ..

[적묘의 맛있는 베트남]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 좋은 하노이!

동남아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길가의 음식들이 정말 많답니다. 저렴하기 때문에 더운 날 집에서 무언가 해 먹기 보단 길에 나가서 사 먹는게 더 편하기도 하구요 길을 걷다 덥썩 주워 먹는 주전부리 중 하나.. 이래저래 맛보고.. 사실 이거 뭐예요? 하면 작은거 하나 그냥 집어 주는 할머니들이 많아서 ㅎㅎㅎ 결국 사는건 맛을 확실히 아는 안전한 땅콩!!! 고구마와 약간 또 다른 이..;; 두가지는 음..설명하기 뭣한 맛? 제 입엔 애매하더라구요. 할머니가 하나 줘서 먹어봤어요. 이런 건 다 무게 재서 팔아요. 그냥 만동 주고 이만큼 주세요 해도 괜찮구요. 요건 아침에 집 앞 식당에서 먹은 죽 종류 완전..; 돼지국밥 맛? 안에 순대랑 내장 같은 것이 들어 있는거예요!!! 아..깍두기만 있으면 완벽한데 싶었..

[적묘의 맛있는 베트남] 여성의 날엔 꽃과 맛있는 음식을!!!

한국은 그냥 아무일없이 지나가 버리는 여성의 날!!! 그러나 베트남은 무려 2번이나 챙깁니다!!! 3월 8일 세계여성의날 10월 20일 베트남 여성의날 온 거리에 꽃이 넘치고 케익이나 선물을 어머니나 언니, 여 선생님 혹은 여자친구들에게 전달합니다. 아침에 베트남어 수업이 취소되어서 한가롭게 이것 저것 하고 있는 중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혹시 가고픈 분들을 위한 연락처 노출 +_+ 그랜드 플라자 호텔 바로 맞은편입니다) 학교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다고!!! 부리나케 준비하고 택시타고 나갔습니다. 물론...^^ 함께 간 탁선생님을 통해서 연락이 왔고 택시도 탁선생님과 함께 탔지요 아직은 +_+ 다른 분들 도움 아니면 맨날 왔다갔다 하는 곳만 내내 맴돌아요 전 사실 한국어 센터 사람들끼리 밥 먹는..

[적묘의 귀차니스트를 위한 식단] 베트남에서 이렇게 해 먹어요

시장을 본다는 건 사실 무진장 귀찮은 일이예요 그래서 일단 한번 해치우고 나면!!! 한 주는 편안한 마음으로 냉장고 문을 열 수 있도록 하는거죠!!! 자아..그러기 위한 장보기의 모든 것 +_+ 기본적인 문제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을 일으켜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 베트남엔 슈퍼마켓도 있지만 이렇게 아침에 사이사이 골목에 서는 장이 더 가깝고 저렴하니까요 장보는 건 지난번에 한번 올려서 넘어갑니다!!! 시장 풍경 궁금하신 분들 요쪽으로 -> http://v.daum.net/link/10007450 정말 베트남에서 항상 감동하는 것은 착한 빵값에!!! 한국돈...360원이면 바게뜨 두개.. 쌀로 만든 빵이랍니다. 브로콜리, 당근, 깍지콩, 두부, 양파, 죽순!!!! 저렴한 쌀!!! 역시 베트..

[맛있는 베트남] 아삭아삭 분보남보

호안끼엠 근처의 항 저우 거리랍니다. 바로 아래 사진의 식당.. 사실 이렇게 찾기는 힘드니까요!!! 가장 좋은 것은 주소를 알아 놓는 거죠!!! 간판 보이시죠? 아래의 67 HANG DIEU 대부분의 베트남 현지 식당은 오픈 키친 시스템!!! 이렇게 쓰면 그럴듯 하지만 실제론..ㅡㅡ;; 뭐 그냥 숨길게 없죠 평일 점심땐 자리가 없어서 못 먹는데요 이만큼이나 오래되고 , 유명한 집이란 거죠!!! 아 일회용이 아닌 경우, 일회용을 씻어서 쓰는 경우 닦아서 쓰라고 하더군요. 아님 일회용 젓가락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다양한 고명들과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들!!!! 게다가 고기도 듬뿍!!!! 맛나게 식사하고 슬슬 걷다보면 여행자 거리 구경도 쏠쏠하답니다. 바가지 안쓰게 다니고 ^^ 하노이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