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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냐짱 고양이] 바다 위 스쿠버다이버냥??

베트남의 설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음력을 지냅니다. 그러나 한국보다 훨~~~~씬 더 길지요. 학교의 경우 방학이 없는 대신 무려 3주 정도의 설연휴를 보낸답니다. 그래서 제가 한국어 강사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학교 역시 금요일부터 본격 설 휴가 시작!!! 그래서 저도 남부로 고고고고고!!! 하노이 너무 춥거든요 ^^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냐짱에 왔습니다. 그리고 +_+ 두둥!!! 고양이 발견.... 어..근데 이건 어디인가요? 유명한 포 나가 참 사원? 아니면 시내? 혹은 바닷가? 2011/01/30 - [베트남 냐짱] 베트남 최고의 신혼여행지에 도착!!! 어선 위? 아님 지친 몸을 쉬고 있던 호텔? 뭔가 애매한 기분이 들었던 입장료 5만동의 심난했던 아쿠아리움? 모두.. 아니고..ㅡㅡ;; ..

[베트남 냐짱] 베트남 최고의 신혼여행지에 도착!!!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신혼여행지인 남부의 나짱 [Nha Trang] 에 왔습니다. 나트랑이라고도 부르지요 ^^ 어제 새벽 4시에 집에서 출발 아침 6시 하노이발 비행기를 타고 나짱에 오니 따끈따끈.. 호치민(사이공)에서 북동쪽으로 320km쯤 떨어져 있습니다. 베트남 남부의 주요 어업기지이며, 예로부터 알려진 군사기지로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로 1862년 프랑스인에게 점령당하기 전에는 베트남왕국에 속해 있었지요. 3년 전쯤에 새로 공항이 지어져서 제대로 편히 괜찮은 공항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하늘이 맑아!!!! 그러나 두둥..;;; 먹구름..ㅠㅠ 프랑스 식민지시대에는 파스퇴르연구소가 설치되어 열대성 질병에 관한 연구를 하였고, 해안연구소가 세워져 남중국해의 어업에 관한 자료를 수..

[베트남,다낭성당] 결정의 순간!!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다낭은 베트남 쾅남다낭주(州)의 주도(州都)이며 베트남 중부지역의 최대 상업도시입니다. 하노이에서 다낭 공항으로 가서 바로 호이안에 갔다가 그 다음날 저녁에 다시 다낭으로 들어왔습니다. 남중국해에 면한 주요항구 도시로 오래전부터 동서무역의 국제무역항으로 발전한 베트남 중부지역의 최대 상업도시랍니다. 깜짝 놀랄만큼 깨끗하고 정돈된 거리가 아주 인상적이었답니다. 2011/01/23 - [베트남, 다낭 사진tip] 야경 명소+ 삼각대없이 야경찍기 2011/01/19 - [베트남 다낭] 참박물관에 꼭 가야 하는 이유 2011/01/18 - [베트남 다낭] 길만 봐도 감동이다!!! 2011/01/11 - [베트남,다낭] 바닷가에서 꼭 먹어야 하는 것! 2011/01/06 - [베트남,다낭] 해와 바다, 망원렌즈가..

[애교백단] 러시안블루의 럭셔리함에 대한 고찰

이국적인 회색 털빛의 고양이 러시안 블루.. 영웅재중도 키우고 희철이도 키워서 더 유명해진 고양이.. 러시안 블루 아직은 한국에서 몸값이 비싼 편.. 그러나 우리집에선..;;; 친구가 키울 사람 구한데서 덥썩 집어온 계획에 없던 세번째 고양이 줏대도 뭣도 없이 사람 손만 닿으면 골골골골... 퍼미네이터만 손에 들어도 지가 들이대는 순둥이!!! 사람이 가만 있으면 지가 움직여야 하는 꼬물이 부비부비를 지나치게 느끼는 고양이 러시아 북쪽의 아크엔젤(Archangel) 제도에서 유래한 고양이가 영국으로 전해진 이후 교배를 통하여 현재의 러시안블루가 만들어졌을 것이라 여겨진다. 아크엔젤 제도에서 유래한 푸른 고양이라 하여 아크엔젤블루(archangel blue), 포린블루(foreign blue)라 불리기도 하..

[하노이 Luna, dautunno]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제가 하노이에서 맛있는 것만 먹고 다닌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저어기요..; 6개월 동안 계속 외식한거 마다 다 찍어보세요 길거리에서 붕어빵 하나 사 먹은것두요... 그럼 저보다 더 많을 거에요!!!! 저처럼 처음 온 거리에서 맛집도 모르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서 하나씩 찍어서 포스팅하기 시작한 것이니까 이왕이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다만...저는 그 모든 외식을 다 찍어 놓을 뿐이랍니다. 그래서 그 중에 몇개만 포스팅을 하니까 밀려있는 것도 많고. ^^;; 오늘 소개할 곳은 하노이에서 꽤나 이름난 맛집!!! Luna, dautunno 위쪽은 호텔이고 아래쪽은 꽤나 안쪽으로 넓게 레스토랑으로 꾸며져 있답니다. 몇년 전부터 여기를 좋아했다는 분이 소개해 주셨어요. 옛날에 비해서..

[베트남,하노이] 쇠고기 공급 +_+ 아키니쿠 코코로

하노이에서 맛있게 일식을 저렴하게 먹는 방법.. 런치..시간대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ㅎㅎㅎ 무엇보다 +_+ 계산해주시는 분이 함께 가시면 되지요 ^^:; 진짜 누가 사주신데서 즐겁게 따라갔어요 ㅎㅎ 숯불 들어와주니까. 아우..ㅠㅠ 숯불만 있어도 몸이 뜨끈뜨끈.. 좋네요!!!! 여기는 먼저 따끈하게 계란찜.. 요즘 하노이 넘 춥고 피곤해서 이렇게 따끈한것 좋지 말입니다. 자자. 이제 투척!!! 고기~~~ 잘~~~~ 놓고 먼저 고로께를 아삭아삭 먹고 익은 고기를 살포시 올려보아요!!! 맛있게 냠냠 에또..; 엉망이네요 사진이.; 거리이름 +전화번호..;; 밖에서 보면 이렇게!!! 사실 지난 번에도 다른 친구님이 점심 한번 사주셨는데요 런치 메뉴판..; 6달러, 7달러 선에서 먹을 수 있어요. 역시나 기본으로..

[풍요 속의 빈곤] 네가 쓰레기봉투를 뒤지는 동안

l 너는 그해 봄에 태어났나보다. 혹은 그 전 해 겨울.. 작고 작은 생명을 기댈 곳이 없어 도시 한가운데 덩그라니 서로 바라볼 수 있는 핏줄 하나 남겨 놓고 바지런히 생명을 부여잡고 있구나 자기 욕심껏 먹지도 않을 생명을 죽이는 것은 인간 밖에 없다더니.. 또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잡아들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쓰레기봉투로 들어가는 것이 더 많다 아스팔트보다 차갑고 딱딱한 도시사람들은 음식물 찌꺼기도 모두 꽁꽁 묶어버린다. 귀를 막고 눈을 감듯 이해관계를 위해서 지갑을 여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너를 위해 음식을 나눠 주는 것에는 어떤 이해관계도 없으니까.. 너의 눈동자는 무섭고 너의 울음 소리는 밤잠을 설치게 하고 너의 못 먹어 거칠할 털은 세균덩어리 더럽다 도시에서 인간들이 허락한 것은 아무것도..

[부산동래,온천장] 키스해링도 만날 수 있다

부산에서 영화를 보려면 어렸을 땐 남포동 극장 골목 좀 더 커서는 서면 그리고 어느새 영화의 중심지가 해운대쪽으로 살짝 옮겨가는가 싶더니 부산대나 동래쪽에도 극장이 생기기 시작했지요. 그 중 온천장 역에서 내리면 바로 맞은 편에 두둥!!! 어쩌다 보니 고등학교 졸업하고 난 뒤엔 부산에 띄엄띄엄 올 때마다 깜짝 놀란다니까요!!! 정말 빨리 변한답니다. 어떤 모습은 또 그대로지만요.. 건물 안 쪽.. 잘만든 쇼핑몰인데 아직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저는 사실 좋아요 ^^: 9월 출국하기 전에 찍은 거라서.. 8월이군요 ^^;; 솔트 본 날입니다. 이 건물의 특징..;; 우리같은 엘리베이터..;; 정말 동물원의 우리같은 기분이..;; 여기서는 전망이 참 잘 보여요 그냥 전망 보려고 위로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베트남 호이안] 또 한번의 화이트 로즈와 까오러우

호이안의 구시가지를 걷다보면 아 이거 걸을만 하네 싶은 정도의 거리입니다. 시클로를 타도 좋고 자전거나 오토바이도 좋지요 굳이 그럴 필요 없이 걷다보면 2011/01/13 - [베트남,호이안] 일상이 공존하는 역사의 거리 2011/01/12 - [베트남,호이안] 인사동같은 전통거리를 걷는 즐거움 2011/01/08 - [베트남,호이안] 세계문화유산을 걷다 2011/01/11 - [베트남, 호이안] 화이트 로즈와 까오러우 2011/01/05 - [적묘의 호이안] 베트남 안의 중국, 소원을 말해봐 운치있어 보이는 낡은 벽 얼룩의 정체는 알고보면 곰팡이 ㅎㅎㅎ 저쪽 끝으로 일본 다리 내원교가 보입니다. 따로 한번 포스팅하려고 살짝 점프.. 이렇게 생겼답니다 ^^ 다리 주변의 사람들.. 이 거리가 다 여행자들을..

[선물반응] 왜!! 어찌하여 고양이는??

그러니까 말이죠 제가 티스토리..ㅜㅜ http://lincat.tistory.com 요기로 새 블로그를 꾸리게 된 가장 큰 이유는 sk에서 운영하던 엔크린 카로그에서 재미있게 놀고 있던 차에.. 갑자기!!! 두둥!!! 서비스 종료!!!! 라는 날벼락인거죠!!! 그때 같이 파워블로거로 활동하시던 명이님의 글이 다음 메인에 떴더라구요!!! 다들 하나씩 흩어져서 새집을 꾸린다고 자주 못 뵈었는데 반갑지 말입니다 ^^ ㅜㅜ 글을 다 날아가고 지금까지 쌓은 다음뷰도 날아가고 이웃들도 다 없어지고..뭐 그런 상황이니까요.. 더더욱 방가방가!!! 후훗..명이님과는 못 만나서 아쉽지만 다음에 또 연이 닿을 것이라 믿사옵니다 ^^ 그때도 지금도 명이님은 비누만들기로 파워블로거신데요 이런 선물도 받았더랬습니다 ^^ 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