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에서는 두번의 밤, 두번의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일출 사진은 아쉬움이 진하게 남아서 두번째 아침은 5시 30분에 절로 눈이 뜨여서..;; 이틀이라는 시간에 역시 마음이 급했던 모양입니다. 후딱 바닷가에 나가서 대기했었지요. 대략 6시 전후에 해가 뜨니까 참고하세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진은 일출만 아니라 실루엣이 들어가는 역광사진이랍니다. 계절풍의 영향으로 계속 파도가 거칠었는데요 그 덕에 또 나름의 멋을 담을 수 있었지요 무이네 전통 대나무배를 타고 온 아저씨!! 구름이 조금 있어서 깨끗한 일출은 담지 못했지만 이렇게 멋진 기회를 놓칠 순 없지요 저 쪽 멀리서 걸어오는 논라를 쓴 베트남 여인네도 담아야 하구요 마음이 급해서 수평선이 기울었습니다만..;; 마음이 비스듬한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