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893

[베트남 무이네 맛집] 설날 점심은 피자!!! LA TAVERNA

역시 사람은 따끈따끈한 무언가를 먹어주어야 합니다 +_+ 너무너무 심난하게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설날 아침에 떡국은 커녕..ㅠㅠ 라면 하나 먹고 나와서 그 더운 대낮에 무이네 사람들은 그늘에서 차 한잔 하고 있는데 무진장 걸어다녔으니까요~~~ 머리가 띵~~~ 우리 리조트..ㅠㅠ 먹을 거 없습니다. 이날 종업원들도 어디론가 다 사라져서.. 수건 교환도 해주지 않았었어요. 2011/02/10 - [베트남 무이네] 애견소년, 강아지와 바다를 달리다 2011/02/10 - [베트남 무이네] 가볍게 사이공 비어와 함께하는 저녁! 2011/02/09 - [베트남 무이네] 심난한 끼니문제의 고민 2011/02/09 - [베트남 무이네] 기니피그가 뛰노는 리조트 2011/02/06 - [베트남,무이네] 일출의 필수요소..

[조방낙지] 따끈한 연포탕이 생각나는 이유

이상하다 싶었죠 왜 이렇게 한국음식들이 생각나지? 그러고 보니... 2010년 9월 10일에 출국했으니 슬슬 진짜 한국에서 한국 날씨에 먹는 한국 음식이 땡기는 건 당연한 걸까요? ^^ 그중에 유독!!! 이 조방 낙지가 생각난 건..ㅡㅡ;; 무이네에서 사진을 부탁드렸던 아저씨 한분이 조방에 사신대서 크어.. 저 조방낙지 먹고 싶어요오...라고 했던..바로 그때부터인가봐요..ㅠㅠ 설날에 아침은 라면 점심은 피자였으니까..!!!!! 2011/02/09 - [베트남 무이네] 심난한 끼니문제의 고민 2011/02/11 - [베트남 무이네 맛집] 설날 점심은 피자!!! LA TAVERNA 2011/02/03 - [베트남 무이네] 사막과 바다와 하늘을 만나다 원래도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볶음 보다는 연한 탕을 더..

[베트남 무이네] 애견소년, 강아지와 바다를 달리다

머리가 띵 할 정도로 햇살이 뜨거웠던 무이네에서 보낸 설날 무이네는 호치민에서 4시간 정도 걸리는 베트남 남부 판티엣(Phan Thiet) 부근에 있는 해변 휴양지랍니다. 그런데도 설날이라고..;; 일일 투어도, 하다 못해 지나가는 택시도 없어서 다른 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걸었습니다!!!! 근데 별로 걷는 사람 없더군요 대부분 리조트에서 휴양의 날을 보내던가 따로 차를 렌트하거나 골프장을 끼고 있는 곳으로 가면 골프.. 가리비를 양식하는 이곳 바다를 한참 담다가.. 한 소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더운 날에 그늘에 있는 것도 힘든데.. 강아지가 보채면... 그늘 한점 없는 곳을 또 같이 뜁니다!!! 소년이 뛰고 있는 곳은 바로 여기!!!! 해변에는 가리비가 가득.. 대나무배도 잔뜩 멀고 먼..

[베트남 무이네] 가볍게 사이공 비어와 함께하는 저녁!

사실 베트남 땟 기간=설 연휴기간 에는 베트남에 있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베트남 전체가 다 휴가에 돌입합니다. 그래서 많은 서비스가..;;;; 개판이지요..ㅠㅠ 그러다보니 이름만 빌려서 걸고 개인 영업하는 신카페들은 상당히 서비스 질이 나빠집니다. 냐짱에서 달랏 올 때 버스가 슬리핑 버스에서 일반 고속 버스라더니..;; 은근 불편한 버스였고 저희가 달랏에서 무이네로 넘어올 때 슬리핑 버스-> 일반 고속 버스-> 봉고차.... 결론 아침에 가니 봉고차!!! 두둥!!! 뭐 그런 상황이 되버린 거죠 그러니 자유롭게 외국으로 나갈 수 있는 상황이신 분들은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라오스나 캄보디아 아니면 한국에서 설연휴를 즐기시는 편이랍니다 일단 저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으니!!! 일단 중요한 것은..;; 제..

[베트남 무이네] 심난한 끼니문제의 고민

설연휴 기간의 여행이란 여행자에겐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평일엔 항상 묶여있는 몸이다 보니..;;; 봉사활동지를 벗어나서는 안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확!!!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거의 뭐 마지막 기회지요 ^^ 코스는 몇번 포스팅 했듯이.. 냐짱-> 달랏-> 무이네-> 호치민 새해니까!!! 어디나 가득한 땟-베트남 설날- 꽃입니다!! 노랑 꽃 ~~~ 냐짱과 무이네는 확실히 따뜻한 바닷가란 기분.. 한국 날씨와 비교하자면 더운 날인데 장마 전의 끈끈하지 않은 시원한 바닷바람!! 뭐 다 좋다 이겁니다.. 이거 하나 빼면요..;; 주문해 놓고 바다 찍으러 나갔다 옵니다..;; 파도가 확 올라옵니다!!! 역시 계절풍의 영향인가요? 바람은 좀 쎈편입니다. 카메라에 물을 한바가지 뒤집어 쓰고..ㅜ..

[다정다감 고양이들] 온기를 전해주는 것들

차가운 겨울 바람이 아프게 스쳐가도 콜록콜록 기침을 기침을 해도.. 나를 기다리는 누군가가 있고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참 따뜻한 일이지요 선물로 들어온 달콤한 쿠키 박스가 있다는 것도 가끔은 달콤한 막내딸 노릇을 하는 것도 좋지요 폭신한 이불 위에 딩굴딩굴 다정한 고양이들에게서도 온기를 가득 나눠받아요 직접 그렸던 도자기 찻주전자를 꺼내 보기도 하고 선물받은 찻잔들도 한번 들여다 보곤 한답니다. 그것만으로도 따스함을 느껴봐요 부뚜막고양이에서 받은 예쁜 잔들도 있고 학생들이 준 잔도 있어요 ^^ 제 별자리인 물고기자리 머그잔은 몽골에서 사온거죠 언제든 손을 뻗으면 꺼내 읽을 수 있는 책장에 가득한 책들 그리고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달콤한 과일간식까지 한겨울에도 찬바람을 막아주는 다정다감한 그 모든 ..

[베트남 무이네] 기니피그가 뛰노는 리조트

따뜻한 남쪽으로 추위를 피해 갔던 설연휴 여행~ 나짱에서 시작해서 고원도시 달랏, 다시 버스를 타고 4시간 무이네로 아아.. 이미 버스에서 더워졌는데 내리자 마자 확실히 여름 날씨!!! 신카페 사무실에서 트렁크를 끌고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숙소 무이네부터는 숙박비가 팍팍 올라가서 역시나.. 신축이거나 무이네 입구에서 가까우면 비싼 듯 아주 새 리조트는 아니지만 지내는데 불편함은 없는 정도 무이네 입구쪽으로 가면 좀더 현대적인 새 리조트들이 많이 들어섰으니 참고로 하시길 가격은 아무래도..;; 좀 더 쎄겠지요?? 설연휴라서 또 가격이 올라가는 것도 있었으니 그런 시기적인 것도 감안하세요 ^^ 입구의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꽃과 글을 보고 들어가서 바로 마주친 것은!!! 바로 얘!!! 바로 해변에 붙어있..

[포항과 안동] 1박 2일 겨울여행의 즐거움

부산에서 출발, 경주를 거쳐서 포항으로..그리고 구주령을 넘어 안동 다시 부산으로.. 1박 2일 겨울여행코스 혹은 먹자여행? 아니면 출사여행 ^^ 뭐라도 좋지요 베트남에서 어느덧 6개월째를 맞이합니다. 아직 귀국날짜가 명확하진 않지만 다음 달 10일 전엔 한국에 있겠군요. 여행은 역시 배가 든든해야 !!! 시작은 죽도시장의 회덮밥으로!!! 새해를 맞이해서 베트남 중부와 남부를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바다를 많이 보고 왔는데요 사실 좀 더워서 땀도 나고.. 역시 ^^ 한국의 겨울바다가 최고!!! 영덕 풍력발전단지의 바람과 싸한 하늘색이 절로 떠오릅니다. 건조하고 개운한 한국의 겨울 바람... 그리고 겨울의 먹거리들!!! 과메기..영덕대게.. 차가운 공기에 몸을 움츠리며 나가야 하는 겨울 아침도!!! 2009..

[베트남 호치민] 오토바이를 탄 고양이

호치민은 정말 날씨가 딱 여름이네요 드디어 목덜미에 땀띠가..ㅡㅡ;; 작년 7월에 호치민에 있었던거 생각하면 지금은 정말 선선한 여름이지만 말이예요. 오늘이 마지막 일정입니다. 길고 긴 10일간의 남부 여행을 마무리하고 춥고 추운 하노이로 돌아가는 날 조금 있다가 구찌터널 갔다가 밤 비행기로 하노이 컴백합니다 ^^ 호치민은 하노이보다 길이 아주 잘되어 있어서 오토바이와 차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길이 넓고 오토바이와 차가 섞이지 않으니까 하노이보다는 교통이 원활한 편이예요. 날이 항상 따뜻한.. 아니 항상 더운 곳이라서 그런지 더 여유있는 느낌이랍니다. 왜 그런거... 더운 날에 화내거나 짜증내면 피곤하니까 좀 늘어져 있는? 그러다가 선선한 바람이 있고 해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활기를 띠기 시작하지요!! 사람..

[필리핀, 보라카이] 맛있는 휴식을 즐기다

여행 가기 전부터 얼마나 많은 정보를 찾아댔는지..;;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이라 더더욱 더 많은 정보를 찾은 것이기도 하지요 필리핀 중부 파나이섬[島] 북서부에 있는 섬 열대기후로 연평균기온이 26∼27℃이며, 우계(6~11월)와 건계(12~5월)가 있어요 제가 간 것은 2007년 11월이었답니다. 2010/08/10 - [꿈의 휴가] 마지막 낙원 보라카이 건기라 비가 오지 않는 건 좋은데 태양이 너무 뜨거워서 아침 일찍 나갔다 오는 것이 좋아요 일출 볼 생각하고 일찌감치 해변 산책 그리고 식사가 괜찮은 리조트를 고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아무래도 편한 잠자리와 괜찮은 욕실과 맛있는 아침 뷔페가 중요하지요 특히..;;; 부모님과 같이 갔을 땐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아침부터 식당 찾아다니려면 기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