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이곳저곳

[포항과 안동] 1박 2일 겨울여행의 즐거움

적묘 2011. 2. 8. 11:30

부산에서 출발, 경주를 거쳐서
포항으로..그리고 구주령을 넘어 안동

다시 부산으로..

1박 2일 겨울여행코스

혹은 먹자여행? 아니면 출사여행 ^^

뭐라도 좋지요




베트남에서 어느덧 6개월째를 맞이합니다.

아직 귀국날짜가 명확하진 않지만

다음 달 10일 전엔 한국에 있겠군요.






여행은 역시 배가 든든해야 !!!
시작은 죽도시장의 회덮밥으로!!!



새해를 맞이해서

베트남 중부와 남부를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바다를 많이 보고 왔는데요
사실 좀 더워서 땀도 나고..

역시 ^^

한국의 겨울바다가 최고!!!




영덕 풍력발전단지의 바람과

싸한 하늘색이 절로 떠오릅니다.

건조하고 개운한 한국의 겨울 바람...


그리고 겨울의 먹거리들!!!

과메기..영덕대게..




차가운 공기에 몸을 움츠리며

나가야 하는 겨울 아침도!!!




2009년에도 어떻게 될지 아무것도 모르고

1년을 시작했더랬습니다.

그땐 제가 인도네시아에서 4개월을 보낼 줄 상상도 못했지요.

지금도 마찬가지..

2010년에 베트남에 나올지 어떻게 알았겠어요.

2011년..베트남에서 설을 보내면서




소원등 하나 마음에 열어봅니다.




무사히..

다이나믹한 또 한해를 허락하소서..

이제 무사평온 따위 바라지 않아..ㅡㅡ;;;
지루한 일상이란 것이 별로 없긴 했어서
한번쯤 기도해 보고 싶긴한데

세상에 하루하루 살아가는 치열함이 어떻게
지루해지겠어요!!!


그렇게 구주령처럼 다이나믹한 고개 고개를 넘어가는 것이
인생이라면 인생!!!





그 누군가가 군자가 되길 살짝 빌어보며

안동의 겨울을 느껴봅니다.

역시..

안동의 겨울은 +_+




따끈한 안동찜닭으로 귀결되네요..

여행의 행복한 마무리...

따끈따끈한 뱃속 노곤노곤한 겨울잠 +_+





2010/12/14 - [울산, 대왕암] 겨울 바다를 걷다
2011/01/21 - [거제도] 겨울에 꼭 여행추천하는 이유 세가지
2011/02/07 - [필리핀, 보라카이] 맛있는 휴식을 즐기다


3줄 요약

1. 한국의 겨울은 정말 예쁘지요!!

2. 한국의 겨울 음식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3. 2011년, 설연휴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
10일간 30G에 달하는 사진 정리중입니다!!! 

오랜만에 하노이 집에 앉아서 포스팅합니다 ^^
역시 집이 편하네요. 좀 춥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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