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30. 08:12 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캣닙tip] 고양이 박스, 딩굴딩굴 고양이 마약 개박하를!!!
신발박스에
초롱군이 자진해서 들어가려고 하네요
아오..ㅠㅠ
적나라한 사이즈샷!!!
어쩜 좋아!!!!
모서리에 부비부비
앞발로 톡톡
머리를 깊숙히 푸욱
푸욱...
깊이..
푸욱..;;;;
역시 대두였던겨!!!
호오~~
그 이유는 바로 이것!!!
캣닙을 추수할 때가 되었어요
꽃을 통째로 줄기를 잘라서
말렸습니다.
근데 이때 씨가 떨어질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박스 안에서 말리면
씨를 쉽게 거둘 수 있답니다.
바삭바삭해지면!!!
손으로 쓱 훝어서 부스러뜨려줍니다.
그 향이 남아 있으니 이렇게
초롱군이 신나게 박스를 탐닉하는거지요~
완성!!!
작은 봉지에 나눠 담아줍니다.
줄기는 따로 긴 비닐봉지에 보관했어요.
자아 +_+
그럼 얘네는 어떻게 사용하느냐!!!
이렇게 친구님 호텔에도 좀 배달가고
-고양이의 스트레스 해소에 좋거든요
철거촌 고양이들 만나러 갔을 때도 가져갔어요
원래도 저에게 좀 살가운 고양이였지만
이렇게 털썩 무릎에 대고
드러누울 줄이야..;;;;
심하면....이정도로 좋아합니다 +_+
눈빛은 경계하는데 발라당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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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캣닙, 개박하는 꽃채로 말리면 향이 더 짙어진답니다
2. 씨는 아주 작기 떄문에 고양이가 삼키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3. 캣닙에 대한 반응은 개묘차가 아주 큽니다~ 사진의 아이들 반응도가 높지요~
http://v.daum.net/my/lincat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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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하며 발라당~~~~~~~~~~
고양이도 이성과 본능사이에서 고민하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풋!!!!!!!!!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연이님 아마도...이성 앞에서 자존심 내세우는 거창함은
인간에게 있는 것으로 충분하겠지요 ㅎㅎㅎ
전 사실 그만한 자존심도 없는가봅니다~~~
고양이들이 그렇게 팅겨도 가까이 자꾸 들이댑니다!
미국엔 저거 돌돌 말아서 대략 테니스 공만한 싸이즈로 만들어 놓은 거 있던데.... 우리집 냥이는 몇 번 핥고 나면 별 관심 없다는;;;;; 맨날 여기서 구경만하다가, 아 나도 사진을 저렇게 찍어야지 하다가, 아 카메라 살 돈이 없어ㅠ 라고 좌절하다가- 결국엔 코멘트만 하나 남기고 갑니다 ㅎㅎㅎ
이니미니님 고양이에 따라서 반응이 너무 다르니까
좌절하는 경우도 꽤나 있답니다 ㅎㅎㅎ
몽실양같은경우는 6살 넘으니까 좀 좋아하더라구요.
그나저나~~~ 카메라는 돈 없을때 고민해서 지르는 맛이지요..ㅠㅠ 항상 돈 없을때 지르고 있습니다앗!
으흐흐흐흐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는 삼성 NX 11 이 너무 탐나잖아요ㅠㅠㅠㅠㅠ (이러다 신용불량자 되면 부추기신 적묘님 책임;;;;)
이니미니님 자신의 행동에는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는 법 +_+
우리집 캣잎은 올해는 꽃을 안피웠어요......ㅠㅠ 왜지요?( '') 왜지요? ('' )
엥? 왜 일까나요? 물을 넘 많이 줄걸까나요???